안녕하세요 월님들..
바닥낚시 초보가 한말씀 여쭙겠습니다.
월척 지식에서 보면 연륜이 많은 분들이 가끔 "폭팔적인 낚시인의 증가"라고 하는데....
해마다 그렇게 많은 초보조사님들이 생기는지요...?
어떤 근거에서 위의 말이 나왔을까요?
제가 볼때는 낚시인의 증가가 별로 없는것 같은데요..
주위 친구나 아는분들이 오랜시간이 되어도 낚시를 배우고 싶다는 분들이 없어서..ㅎㅎ
허접한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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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의증가 전 피부로 느낍니다
매년증하는지는 잘모르겟습니다만 .
예전엔 충남권만가도 주말출조에 독조를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엇습니다
예를들자면 인평 법산 양대리 창촌 등등
요즘은 평일에가도 낚시를 필수없을정도로 꾼들이 많어요 ..
요즘 저수지낚시는 거의포기햇습니다
해서 작은 둠벙으로 짬낚시나 갈려고합니다
100평미만의 작은둠벙은 독조를 즐기기엔 정말 좋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지니 둠벙에서의낮낚시나 즐겨야될것같습니다
작은소류지에 무수히많은 케미들을 볼라치면 낚시할맛이 뚝떨어져요 ..
즐낚하세요...^^
수년전에 토요일도 5시까지 꼬박 채워서 근무하던 시절엔 출조하기가
어려웠는데~
imf때 왕창 늘었구요. 최근 불황으로 더 늘었어요.
요즘 왠간한 저수지 사람들 다 있어요
잡지나 방송에서 얘기하는 낚시인구가 600만이니 800만이니 하는 통계치는 믿을게 못됩니다.
어차피 통계라는게 어떤 분야든 오류 투성이 입니다.
낚시장비 없이 그냥 낚시해본 사람의 숫자이거나 장르 불문하고 모든 낚시를 통틀어 말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증가하는것 같아요
정확한 통계가 있나요 ???
혹 이런 통계 낼려고 낚시법 허가제니? 신고제니? 하는가 ??
아니지.. 돈 받을려고 하겠지~~~~뭐 ....x발 !!
물론 장비구입에 많은 돈이 들긴하지만 - -
밤낚시로 술한잔 하면서 마음을 다스려보려는 사람들 곳곳에서 목격하곤 하지요
그래 그런지 요즈음 평일에도 낚시터에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작년보다는 올해가 더 많은것 같구요 특히나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지고 젊은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것 같아요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다보니 명퇴나 정상적으로 퇴직한 사람들이 세월을 낚으려고 하는듯 해서 한편으로는
안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노름이나 다른짓하는것 보다는 그래도 낳겠구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낚시인구가 많이 느는것 기정사실이나 낚시터의 오염을 시키는 사람들 또한 많이 증가 하는것 같아서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 - -속상할때가 많아요
서로서로 자기가 가지고 쓰레기와 낚시후 자리를 뜨기전 5분만 돌아보시고 전부 모아가지고 오도록 노력합시다
지저분해지고 흔적을 많이 남기면 결국에 자기한테 되돌아 오기 마련이니까요
분명히 민물낚시 인구는 많이 늘고 있습니다.
90~00년대에 호경기 일때는 바다낚시인구가 많았으나
근년에 지속되는 불경기에 수입원의 부족과 경비부담(기름...)으로
바다낚시인이 현저히 줄고
비교적 저렴한 민물낚시로 많이 넘어온 결과로 판단합니다.
회사나 동호회에서 주위에 민물하시는 분이 계시면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접할수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또한 쓰레기가 많이 늘어난 걸로 봐서도 낚시인구는 많이 늘어난거 같더군요....
하지만 낚시 인구가 많이 늘어난건 사실인듯 합니다.
특히 평일날에도 낚시 오시는 분들 상당히 많죠
정말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가....
자신만의 쓰레기라도 꼭 가지고 돌아 옵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