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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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한가지 질문을 올려봅니다.

IP : 8856dfd1541070f 날짜 : 조회 : 3156 본문+댓글추천 : 0

다름아니라 제가 미끼를 그냥 찰떡밥에 새우가루를 섞어서 던졌더니 끄리가 올라오던데 말입니다 끄리가 육식성 어종이죠?이것 때문인데 생새우가 아니라 새우가루에도 육식성 어종이 반응을 하는가요? 아니면 제가 좀 특별한 경우입니까? 초보라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1등! IP : 221057503fdcc00
끄리란놈이 보통은 치어나 새우 대개의경우 잡식성입니다

웜에도 반응하며.털바늘에도...눈앞에 있는거는 뭐든 먹습니다

큰놈 들일경우 육식으로 돌고 작은 끄리일경우 뭐든 다 먹습니다

댐낙시에 가장 힘든게 끄리.피리.가 붕어낙시를 방해 하지요

그렇지만 부지런히 하다보면 붕어집어가 될겁니다.열심히 하는수밖에

달리 퇴치 방법이 없겠지요.자리를 이동 해보는거도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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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538810c307310b9
떡밥에 어분섞어서 투척하면 끄리. 강준치. 누치 잘 올라옵니다...^^

일반 소류지에선 보기 힘듭니다.하천. 강. 대형저수지에 많이 서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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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8856dfd1541070f
아 어분에도 반응을 하는군요 두분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대물자객님 말씀대로 강에서 낚시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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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fb610a5dbd2b1b
▶끄리의 정체

끄리는 분류학적으로 피라미와 같은 잉어목, 잉어과 중에 피라마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우리 나라에는 끄리속에 끄리 한 종만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피라미과는 피라미, 갈겨니, 눈불개, 왜몰개와 끄리 등 5종이

살고 있으며, 갈겨니를 제외하고 한천의 중류나 큰 강의 중, 하류에 살고

있는데. 일본에는 끄리와 같은 종에 속하는 유사 아종인 하스가 살고있다.

정문기 박사는 일본과 같은 종인것으로 기록을 했으나, 지금 일본은 우리

나라와 중국에 사는 종은 다른 아종으로 한국, 중국, 일본의 모든 연구자들이

기로하고 있다. 1940년 러시아의 베르크박사에 의해 처음 학명이 기로되었고,

한국에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어류를 연구한 일본인인 우찌다박사에 의해

서남해로 흐르는 끈 강의 종, 하류 여러 지역에서 살고 있음이 기록되었다.

영명으로는 "한국에 살고있는 물고기 먹는 황어"라는 뜻으로"Korea Piscvorous

Chub"이라 불리고 있다. 일본명도 "한국의 끄리"라는 뜻으로 고라이하스라고

한다.


▶끄리의 생태

이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잉어과 어류이면 서도 물고기를 주로 잡아먹는

식성인 끄리는 어릴 때는 동물성 물랑크톤인 물벼룩 등을 먹지만 약 7센티

정도만 자라면 물고기를 잡아먹기 시작하는데, 수서 곤충, 실지렁이, 새우

류등 아무거나 잘 먹지만 18센티이상 어미물고기의 위 내용물을 조사한

결과 90%이상이 물고기였다. 필자가 소양호와 대청호산 끄리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약 25센티이상의 끄리중에 두 마리만이 새우와 물고기를 먹었고,

나머지 끄리는 모두 피라미와 치리, 참붕어, 불루길 등 물고기를 먹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흥미로운 습성은 같은 과에 속하는 피라미와 체형과

체색이 유사하면서 피라미와 같이 환경에서 잘 사는데, 이러한 외형과 서식

환경의 유사성은 끄리가 피라미를 쉽게 잡아 먹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끄리는 피라미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끄리는 피라미와 산란때 나타나는 혼인 색도 유사하여 먹이를 쉽게 먹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적응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나 입의 모양은 대단히

특이하여 입이 위쪽으로 향하고 위아래 턱이 가운데가 굽어V자형으로 서로

잘 맞도록 이루어져 있고, 대단히 커서 입을 벌리면 자기 크기의 피라미

라도 잡아먹을 수 있다. 수염은 없고 측선은 완전하며, 세파수는 육식성에

적합하도록 짧고 10~13개로 적다. 몸의 색은 피라미와 대단히 유사하여 등

쪽은 진한 갈색이나 황동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산란기에 수컷은 배 쪽이 주황색, 등 쪽은 청자색으로 피라미와 비슷한

혼인 색을 보이고, 머리의 위, 아래턱과 뺨, 뒷지느러미 등에서 추성이

나타나며, 뒷지느러미가 피라미와 같이 길게 확장된다. 산란시기는 남쪽은

빠르고 북쪽은 약간 느리지만 5월에서 7월초에 주로 이루어진다.

소양호 안에서 관찰한 바에 의하면 6월말에서 7월초에 산라기에 도달하는데,

보통 30~40센티 크기의 한 쌍이 같은 자망그물에 걸려서 나오고, 이때 암수

모두 정액과 알이 흘러나와 산란 행동을 하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부화시간은 지금까지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으나, 일본산 끄리는 52~76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 나라 끄리도 유사하였다. 성장은 대단히

빨라 부와 직후 5~6미리정도의 어린 것이 부화 2개월에 20미리정도 성장하며,

만 1년이 경과하면 80~100미리, 2년에 120~150미리, 3년이 지나면 180~210미리

까지 성장하고, 4년이 지나면 250~280미리에 도달한다 그러나 먹이가 풍부하면

이보다 훨씬 빨리 자라고 만 3년이 지나면 성적으로 성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끄리의 습성으로 보아 잡식성으로 어분계열의 떡밥에도 자주 낚이곤 합니다.

아는지식이 없어 검색하여 올려드림...

저도 akqw님 덕분에 많은 지식이 되었습니다
추천 1

IP : 39aded64acbf7b6
붕어대박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상당한 정보를 얻어 갑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