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나가는 초보낚시꾼입니다.
주로 한곳의 손맛터에서 배우고 있는데
저번주 토요일 아침 6시 30분쯤 도착을 하여 낚시를 하는데..
원봉돌 바닥채비에서는 거의 미동을 하지 않고 (깔작짤작), 물고 가는 입질( 찌가 수면 아래로 박히는)이 한 번 나왔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해도 입질이 없어서 뜬봉돌채비로 전환하였습니다.
같은 미끼(아쿠아어분),같은 채비(원줄-카본2호 / 목줄 모노 2호)에 봉돌만 뛰웠는데 (목줄길이 20CM / 바닥에서 6~10CM 변경) 입질 계속 받았습니다.
8시부터 9시 30분까지 20여마리를 잡았는데 향어가 18마리이고 붕어(잡)가 2마리
향어는 95% 물고가는 입질, 붕어(잡)는 미사일 치솟는 입질과 멋진 찌올림 1번 보았습니다.
손맛터에서 향어의 갯수가 많이 늘어난것을 인지하였고 단시간에 이렇게 동일한 어종을 낚기는 처음이었습니다.
향어의 입질 패턴을 잘 몰라서 죄송하지만 질문을 드려봅니다
원래 향어의 입질이 물고가는 입질이 많은것인지요?
(원봉돌에서도 물고가는 입질이 나왔고, 채비 변환 이후 물고 가는 입질만 나와서...)
아님 별반 차이는 없는데 뜬봉돌 채비의 전환이 원인인것인지?
( 잡아서 확인한 어종에서 붕어(토종,잡)는 대부분 찌올림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초짜입니다.ㅎㅎ)
답변을 듣기에 정보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ㅎㅎ 무엇을 더 적어야 되는지도 잘 모릅니다. / 양해를 부탁드리며 질문을 드려봅니다.
활기찬 한 주 보내십시오~~
기타지식
· 기타지식
둘을 비교 해보면 주딩이가 윗입술이 길어요
몸은 수평을 유지하면서 먹이활동을 하죠
그러다보니니 올림찌 보다는 끌고가거나
찌가 물속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붕어는 윗입술이 길어도 몸을 45도 형태에서
먹이흡입을 하니까 찌가 올라오는 거구요
피래미 유전자가진 떡붕어는 아래턱이 길어요
위에서 내려오는 먹이를 밭아먹다보니
찌가 쏙 들어가는 모양이 나오는거죠
바다낚시도 고기 주딩이보고 입질 파악하면
대충 도움되더군요..
참고만 하세요..
(잔챙이 잡어들 깔짝^ 과는 좀 다른 느낌)
그러다 말때가 많으니 적당히 꿈뻑임 연속 동작에 챔질.
어떨땐 살짝 올리고 옆으로 쓱~ 아니면 예신없이 그냥 쓱~
쓱~ 할때 챔질.
가끔 좀 작은 애들은 붕어처럼 올리기도 하더군요 ㅋ
바닥지형도 고려해야되겠지요.
향어는 처음에는 간보는 입질을 하다가(한두마디)
쭉빠는 입질이 대부분 입니다.
올리는 놈바다 빠는 놈이 더 많죠.
이런 입질패턴으로 올림낚시를 하면 잡아내기가 쉽지않죠.
더 심한곳은 간보는 입질이 다인 낚시터도 있습니다.
1년간 낚시하면서 향어낚시는 빨채비가 가장 맞는
낚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음~~!!
저는 찌올림을 보고 싶은 사람 중 한사람인데
다니는 손맛터가 최근에 향어를 많이 유입된것 같은데...
알려주신 내용을 보아서는 찌올림을 보기에는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번더 다녀보고 향어가 너무 많으면 개취상(향어가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른곳을 찾아 가야 될것 같습니다.
즐낚하십시오~~~~~
찌올림 기다리시면 안되요..^^
그냥..바닥에 주둥이 대고 뻐끔거리면서 밀고간다고 보면 됩니다..
향어낚시해보면 반마디올렸다 내렸다 깔짝깔짝
마치 입작은피라미가 쪼아먹는듯한느낌
그래도 챔질하면 촥!~ 핑! 쐬에~~~~엑
잉어 쑥 가지고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