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18일 부산 철마쪽으로 낚시 갔습니다.
조용히 앉아서 찌를 보고 있는데... 자정녘(정확한 시간이 기억안남)에 수면위로 빨간불빛에 노란 꼬리가 3~4Cm정도 되는 이상한 불덩어리가 수면위에 비치 더군요.
순간 놀라 하늘을 보니...
유성이 동남쪽 하늘에서 남쪽 하늘로 거의 5초간 꼬리를 보이며 날아가다 소멸하더군요.
그렇게 선명하고 크게 보이는 유성은 처음이었습니다. 바로 소원을 빌었죠.
혹시 그 유성을 보신분 계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의문점
매일 밤바다 대한민국에 그렇게 많은 꾼들이 밤을 꼬박 세워 낚시를 하시는데
왜 낚시꾼들 눈에는 UFO가 보이지 않는 걸까요??(한번도 낚시하다 UFO 봤다는 회원님이 없더군요)
혹시 낚시 하시다 UFO로 보이는 물체를 보신분 있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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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날은 우리나라 전체에 유성이 흩어져 떨어 졌는가 봅니다.
구미대물사랑 정출에 참석하여 많은 회원님들이 떨어지는 유성을 보았지요~
땅에 떨어지기 전에 불빛은 소멸 하더군요..
예전에 청송에서 땅에 떨어지는 딱~하는 소리도 들은적이 있습니다.
분명 님에게 행운이 있을 것입니다.^^*
대구리 하이소~
동출하신 형님 두분은 보셨다고 하네요
그렇게 밝은 유성은 첨 봤답니다.
그형님 로또 사야된다고 야단법석...^^
참고로 밀양에서 봤습니다.
2번재 내린 비에 파라솔 붙잡고 버텃으나...죽는 줄 알았음
그나마 골자리에 가니 바람의 영향에서 조금 멀어 저 갔다는.
그리고 자정쯤.....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먹고 마시고 야그 한다고 못 봐습니다..이런..평상시에는 끝까지 자리 지키고 있는디 ㅋ
저는 유성을 보는 행운은 없었습니다만,
저 그날 새벽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잠시 있었던 장대비와 천둥.번개에 곰작달삭 못하고 날이 밝아 버렸지요.
저도 어린대물꾼이랑 낚시하다가 왼쪽하늘에서 처음엔 일반 별똥별같은게 떨어지나 했는데 갑자기 불빛이 엄청밝아지면서
하늘을 가르드라구요.
태어나서 수없이 별똥별을 봐왔지만 그런건 처음봤읍니다. 첨엔 UFO인줄 알았다니까요.
너무 놀라고 신기해서 어린대물꾼에게 "야야~ 왼쪽하늘 왼쪽하늘봐라" 소리치니까 잠자던 어린대물꾼 벌떡 일어나더니
제일 왼쪽낚시대를 챔질할려고 하더군요.ㅎㅎㅎ
어제 철수하고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로또샀습니다. 1등되면 지렁이님 한턱쏠께요 ^^
저도 낚시갔는데 푹 자는 바람에~~~~~~~~~~~~~
볼걸 못 보고 말았군요
제가 본게 이사진과 거의 똑같은데 크기만 조금 더 작았읍니다.
비슷한가요 바람난 지렁이님..
근처에 떨어지는것처럼 폭발음까지 날것처럼 환하고 화려하게 떨어지던데요..
소원은 떨어지고나서야 생각나서 패스.ㅎㅎㅎ
뻥치지 말라고 합니다.
저만 본것이 아니군요^^
이것이 유성인가요........많이보았지만 이렇게 크고 옆으로 날아가는 유성은 처음봅니다..
제법 오래동안 옆으로길게 늘어지며 떨어지는걸 봤습니다...^^
슈퍼맨이 우리 나라에 온게 아닐까요 ~~~~
저도 선명한 유성은 이번이 첨이네요...
맘속으로 두세가지 소원을 빌었습니다... ㅎㅎ
제 낚시인생 처음으로 밤(10시경)에 저수지에 도착하여 대 편성하던 날이어서
텐트치고 우짜고 그러느라 미처 못봤네요
바람은 또 우찌 그리 심하게 부는지... ㅡ,.ㅡ
근데 9월 12일(토) 청도에서 밤 낚시 중
말씀하신 것과 유사한 별똥별을 봤었더랬습니다.
제 평생 가장 크고, 밝고, 길게 그것도 제 바로 위쪽으로
그야말로 환상적인 장면을 봤더랬는데
장관이 끝나고야 생각했습니다.
"아! 소원빌걸..." ^^;;;;
어찌나 이쁘던지!!하지만 우리님 보단 덜 이쁘지요.^^
나도 긴가민가하네요.
한 두번정도 봤어요.
유성이 떨어질 때 다 떨어지기 전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 때문에... ^^ 지금은 아주 고수가 되어서 유성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속으로 되네입니다. "로또1등!!!" 이라고.... ㅎ
소녀시대가 부릅니다... 소원을 말해봐~!
정말 신기할듯..
if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은 야간에 착륙하는 항공기의 궤적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근데 유성하고 비슷하긴 하네요. ㅎㅎ
태클 아님다. ^^;;
아 낚시 가고파...
큰놈은 못잡았네요 잔챙이 성화에......
대기가 맑은 곳에서 수많은 별과 유성을 만나면 머리가 맑아지지요~??
전 바로 소원 빌었죠~~
암튼 저도 두개 보구 우리아들 시험 잘보게 해달라구 했는데 ..
우이구...
왜 뻥이냐하면 떨어지는 시간에 절대로 소원몹빕니다 그만큼 떨어저서 소멸하는시간이 굉장히 짧거든요^^
암튼 약간 오바해서 100개정도 봤네요 그런데 희한하게 한번떨어지는날에는 굉장히 많이 떨어집니다
하루에 10개이상씩 ^^수고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밤낚시에 몸 상하지 않도록
월척 조사님 방한옷과 난로로 무장하시길.....
바람난지렁이님도 항상 안출하십시요 월척도 하시구요^^
아~
추워도 파라솔 치지 말걸,,,,ㅠㅠ
남쪽하늘에 지금것 그렇게큰 별동별은 처음봤습니다
아주굵고 길게~~~ 쭈욱~~~~~ 내리꽂으며 남쪽하늘에 서쪽방향에서 동쪽방향으로 30도 기울기로 떨어졌습니다
아마 천문관측소에서도 관측됐을겁니다
토요일저녁 8시부터 일요일아침까지 계속 바람과 강품이 불었지요.......
여전히 패배의 쓴잔을 마셨지만..........
추위에 횐님들 감기조심 건강유의하세요......
낭만적이고 멋지네요 좋으셨겠습니다^^
축하드려야 하는거 맞죠?
늦게나마 소원비세요....^^*
글구...어린대물꾼님... ㅋㅋ
그것도 좋은일이었던거 같습니다.....
갑자기 하늘이 밝은듯 하여 무심코 하늘을 보다가 봤습니다.
얼떨결이라 소원도 빌지 못했네요. 그래도 아름답고 참 좋았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하겠넹...
요즘 청도나 밀양지역에서 유성 많이 관측되나 봅니다.
저역시 얼마전 청도 매전낚시터에서 봤습니다.
"저역시 크고 굵고 긴건 처음입니다."
하늘에 무수히 만은 별들은 만이 보는데
그날은 찌만 봣나 봅니다.ㅎㅎ
소원 전부 들어줄라면 초 죽음일겁니다.
하지만 다 들어주겠죠 ㅎㅎ
하늘 볼 겨룰이 없었습니다
저도 봤으면 무릎끌고 소원한번 비는 건데 너무 아쉽게 되었습니다
~ 별똥별님 다음출조댄 왕창떨어져 주시기 기원합니다~
더불어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도 ~~~~~~~~~~~~~
누가 불꽃 놀이 하는줄 생각하다 순간 이상하다 싶어 하늘 보니 유성이
떨어지면서 불타는 소리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지상에서 100m정도에서 불꽃이 사라지는데 떨어진곳이
제자리에서 200~300m옆에 떨어지더군요
지금도 낚시하면서 좋은 구경했다고 생각합니다
안출하시고 날이 많이 춥습니다. 보온에 신경쓰시고... 모든 분들이 덩어리 하시길....
낚시꾼이 물위의 유성봐야지 ...하늘에 붕어있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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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하늘많이봐요 별이이뻐서.. 낚시 다니는 맛중에 두번째이유될까싶네요..가끔유성도 보고 쉬함서 별자리도 찾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