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가서 치료하고 돌아서는데 서비스라며 무슨 실을 주더군요! 치실이던데 집에와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치아 사이사이를 매일 매일 청소해보니 참 부드러우면서도 질기다라는 생각이 듭디다! 그때 이거 혹시 목줄로 사용해도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월님들 중에 혹시 치실을 목줄로 사용해 보신 분 계신지 넘 궁금합니다! 케브라보다 훨씬 부드럽고 보들보들하고 매끌매끌하고 질긴다면 한 번 사용해봐도 됨직한 생각이 들어서 그럽니다! 안전출조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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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 목줄로는 부드럽고...질겨서 좋긴하나
바늘의 침부분이 치실를 뜷고 들어가 엉킴이 생겨
불편합니다
꼬아놓은 줄이 아니라서 ㅎㅎ
중간이 벌어지죠... 바늘이 엉키기라도 하면 대략 난감...
치실이 두가지가 있더군요 얇은치실, 보통치실 일딴 싸고 길이도 45미터라 두개 다사서 바늘에 감아보았지요 ㅋ 얇은 치실이 더 좋더군요 전 외바늘로 묶었는데 바늘침이 치실 뚤을 걱정이 없더군요 일딴 ㅋ 다음날 낚시터로 고고씽 하고 치실목줄 ㅋ 던져보았죠 첫수에 잉어 6짜 잘올라 오더라구요 하루종일 붕어 잉어 치실목줄 부담없이 낚시 잘하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