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의 불화로. 2...경제적으로. 3...건강상 이유로. 4...현지인의 마찰. 5...낚시에대한 싫증이나 염증을 느꼈을때. 6...주위에서 못 볼걸 보았을때.(쓰레기.자연회손.꾼에대한 실망 등) 7...기타등등.
그때 내가 왜??이렇해 낚시에 빠져 살아야 하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약 3년정도 낚시질 안다녔습니다....;;;
결제 버튼을 누르고 한참 멍하니 있다가 담배 한모금 하면서 한 번쯤 생각해보곤 합니다.
그래도 절대루 끊을 수는 없쥬....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혼 당할뻔 했읍니다 ㅡ,,ㅡ;;
몇천원도 아낄려고 하시는 시골 부모님 생각하면 낚시 다니는게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저는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지만 집사람 교통비 아낄려고 버스 몇정거장은 아낍니다
이제는 집사람게 미안한 감정은 많이 많성이 되어가네요
물론 출조할때 조금 아끼면 금액은 줄어들겠지요
하지만 기름값부터가 이미10만원선을 잡아 먹고 들어가니...
제 살림살이는 낳아질 수가 없네요 ㅋㅋㅋ
낚시만 안간다면 아마도 돈좀 모았을것인디...가끔
이런 생각은 해본답니다 ㅎㅎ 돈만 많으면 먼들 못하겠습니까;;;ㅎ
이제 낚시한지 만으로 1년이채 되지않아서...
경비도 집에서 반경 20키로 이내로 다녀서 얼마 안들어요 ^^
그런생각 못해봤습니다만 한푼이라도 아껴쓰고자 화장품하나 안쓰고 온한벌 재대로 안사입는
아이들엄마보면 조금 미안한생각은 듭니다만 평소 남자로서 호프집한번 안가고 옷한벌 제대로 안사입고
오로지 절약과 가정에 충실함으로 대신합니다 ^^
낚시꾼이지만 집에서 장비 기름치고 왁스바르고 그재미로 견디고 있습니다
정말 아플땐 낚시가고픈 생각이 전혀 안들더니,
쫌 살만해지니 손이 근질거려 못살겠더라고요^^
낚시꾼은 낚음에서 재미기 있는데,
안낚인다면 낚시하지 말아야죠.
저는 붕어 상면율이 30%이하로 떨어지면 낚시 그만둡니다.
10번 출조에 3번은 꽝이 없어야....
끌려가고 지쳐가는....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 것은 더 이상 취미가 아닙니다.
다시 시작한후 큰아들 서울서 대학다닙니다 둘째아들 고3인데 서울로 갈것 같아요
둘 사립대 학비가 장난아닌데 마누라 몰래 장비 살때면 뭐하나 생각이 듭니다
마누라는 절약하고 있는데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끊을 생각은 없습니다.
말하면 뭐 하겠습니까?.. 주댕이만 피곤하지..
6...주위에서 못 볼걸 보았을때.(쓰레기.자연회손.꾼에대한 실망 등)
이것 두 가지 때문에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습디다만,
시간이 흐르면 또 물가로 가게됩니다. 거 참...
붕어를 좋아해서 아이큐도 붕어가 돼가나...;;;
목디스크가 점점 심해져서 1박 출조도 너무 지쳐가네여...
5.낚시에대한 실증이나 염증으로...
요즘들어 부쩍 이런생각이 더 듭니다.
여전히 고민중이지만...아마도 몸은 물가로 향하고 머리만 계속 고민할것같네여.
뭐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