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반 펑키붕어입니다.
꾼들의 마음 설레이게하는 봄이 왔습니다....다들 손맛 충분히 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에도 이제 개나리가 폈네요 ^^
4월 중순경에 학원강사들을 데리고 홍천강펜션으로 놀러갔다 오려고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지렁이미끼로 동자개나 여러수 하라하고, 저는 붕어낚시를 하려고하는데...
물이 너무 맑은관계로 붕어가 거의 서식을 안할거같은데.....홍천강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의 도움을 좀 받을까합니다.
미끼는 당연 떡밥이지요? 경험상 강낚시에 생미끼를 쓰면 개체수많은 동자개들이 많이 달려들었던거같습니다.
장소는 팔봉유원지 근처 물흐름이 없는 곳에서 하려고합니다.....답변 부탁드립니다.
밑에 사진은 어제 짬낚시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넓은 논 한가운데 눈에 거의 띄지않는 둠벙
수초치기로...탐색을....
와우~~순식간에 두명이서 10여수의 봄붕어...땡글땡글하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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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낚 하신다면 낮에는 떡밥, 구데기 짝밥으로 모래무지나,피라미,누치 정도 밤에는 지렁이로 동자개 정도 입니다.
그렇다면 붕어낚시 할만한 곳이 주변에 있을까요?? 모곡 밤벌유원지나 뭐 기타 주변에 그런 포인트 아시는곳있음
추천 부탁드립니다~~~ ^^
바로 앞에는 행길 건너에 홍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었구요
붕어를 처음 잡은것도 아주 어렷을적 ..
학교 들어가기 훨신 전이니까 6살정도 됐을겁니다.
홍천강에서 견지낚시로 잡았습니다.
그날 어머님이 장하다고 하시면서 조그만 아주 조그만 ..
붕어 한마리로 매운탕을 끓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당시에는 물도 맑고 .. 특히 비온 후 장어가 둠벙에 엄청 많았는데
요즘 가보니 개천으로 변해 있더군요
추억에 젖어 글좀 적어 봤습니다.
포인트를 물어보셨는데
하도 어렸을적이라 포인트는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ㅡ,.ㅡ
월척에서 잴루 부러운게...본인사진올리시는분 ...
저도 올리고 싶은디...워낙..비추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횐님들을 위해 안올리고 있음.....ㅠ.ㅠ
강에서 붕어낚시 굉장히 힘듭니다. 거의 안나온다고 보시면 되구요, 장항리 쪽이 그나마 나오기는 하더군요.
이곳 홍천이 이상하게 저수지도 그렇고 터가 굉장히 쎈편입니다.
여름에는 열심히 자갈,모래 60차에 싫어 날랐구요..
행군할때 그 옆을 지나갔었습니다.
그때는 끔찍했는데.. 지금은 한번 가보고 싶네요.
예전에 취사장 주임원사님께서 홍천강에 그물쳐두고 고기 잡아서 매운탕 끓여 주던 생각 나네요.
11사단 20연대 본부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