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낚시에 입문해서 열심히 소류지를 찾아 다니는 초보 낚시인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을 좀 구하고 싶어서요..
저 겁 무지하게 많습니다..ㅠㅠ
낚시는 넘넘 재미있고 좋은데 도저히 저수지나 계곡지에 혼자 있지를 못 하겠네요...
12시 정도까지는 어느정도 버티겠는데 자정이 넘어가면 뒷머리 끝이 찌릿찌릿....
이 큰 저수지에 혼자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무서운지...
낚시에 신경쓰는것 보다 바람소리 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만 신경이...
특히나 무덤이라도 하나 보이는 날에는 정말 죽습니다..ㅠㅠ
다른 조사님이 한분이라도 계시면 즐겁게 낚시에 집중하나 한분 남은 조사님 받침틀 씻으시는 소리나면
조금의 고민도 없이 저도 번개같은 속도로 낚싯대를 접을정도로 겁이 많아서요...
선배님들은 산짐승이 무섭다고 하시지만 전 단연~!!귀신이 젤 무서워요..ㅠㅠ
선배조사님들~개인적으로 혼자 밤낚시 하실때 드는 섬칫함이나 무서움..극복하는 방법이나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겁돌이 후배 에게 살짜쿵..전수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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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로출조는 요즘세상에 아주 위험합니다..
꼭 동출하실 낚시친구분을 찾으셔서 같이 다니세용..^^
멧돼지 뛰어다니고 정말 무서운곳은 되도록이면 혼자 출조 안하는편이지만은..
똑같은 저수지인데..그날따라 등골이 오싹하고 뭔가 느낌이 꺼림칙하다면..
자꾸 새벽내내 밤새 놀고 있는 친구한테 문자 보내고 텐트입구를 반쯤 쳐서 얼굴만 내놓습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면 그냥 눈감고 살짝 잡니다;; 5분간격으로 깨긴 하지만요..;;
그리고 밤낚시를 했던곳도(다른 사람과) 밤새우기 좀 낫고요,
반대편 가로등 있는곳도 괜찮습니다.
무서운거 꾹 참고 한두번 밤새고 나면 그다음 부턴 귀신보다 산짐승이 더 무서울껍니다.
예전에 시골 동네에서 좀 떨어진(인적이 드문) 저수지에 밤늦게 간적이 있었는데요 동네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3명이서 오토바이를 타고와서 양아치 짓을 하더군요
저들끼리 노래 부르고,고 후레쉬 비추고.... 그 놈들 아주 제대로 혼내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선 저도 번개같이 짐싸고 내려 왓습니다. 그런놈들 분명히 다시 올라옵니다
여러분들도 혼자 출조했을때 초저녁 양아치로 보이는 놈들 보시거던 낚시하지 마시고 짐싸서 옮기세요
그놈들 늦은 시간에 떼거지로 와서 행시 부립니다.
혼자 출조는 웬만하면 삼가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두 혼자 3년동안 낚시다니다 요즘은 글애두 한두분과 같이다닙니다 ㅎㅎ
날씨출조횟수는 거의 매일나간다보면 돼구요 ㅎㅎ 낚시에 완전빠져 살아요 ㅎㅎ
저두 한번씩 섭뜩할때가 있거든여 ~그냥 딴생각하면서 이겨내요 ㅎㅎ
평소에 걱정했던일 이런거 생각하면서 넘기곤하는데 잘안넘어가요 ㅎㅎ
윗분님들이 말씀하신거워같이 차와가까운곳에서 낚시하세요 ㅎ 무서우면 바로차로가면돼니깐 안심이 될꺼에여 ㅎ
허나 귀신이있다면 차안에들어간들 상관없겠죠 ㅎㅎ 낚시하다 여러번 혼쭐난적이 많습니다 님이말씀하신것처럼 바람에
부스럭거리는소리 ㅎ 쥐소리 등등 암튼쫌 힘들어두 참죠 ㅎㅎ
한 7, 8년전에 저도 우연찮게 산속 계곡지에 혼자 남게되었는데
본능적으로(?) 숨을 죽이고, 움직이지 않게 되더군요.
마치 술래잡기 놀이할 때 숨어 있을 때처럼....
소변 보기 위해 몇발자국 움직이는 것 조차 두려운데 다대 편성한 낚싯대를 접을 용기가 없고,
차는 멀리 주차되어 있어서 차에 가지도 못하고...
동틀때까지 꼼짝 못하고 있었던 아주 끔찍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오히려 혼자 있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반복하면 극복 됩니다.
혼자 출조에 익숙치 않은 분은 자주 다니던 익숙한 저수지에서 적응훈련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고,
처음 가는 저수지에는 낮에 도착하여 주변 지형을 익혀 두시는게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대부분 나홀로 출조를 합니다만 그나마 다행인건 간덩이가 좀 부어서...^^;;
언제 시간나고, 날씨 풀리면 맹x지 x골...한번 동출 하시죠~ 담력? 훈련 제.대.로 받아보시죠~
귀신은 귀신으로 풀어야죠....^_^
꼭 혼자가 아니라도 전 가끔씩 뒷골이 서늘해짐을 느낄때가
있는데요 그럴때마다 전 이어폰으로 라디오를 듣습니다 것두 볼륨 높여서요
당근 날 밝을때까진 소변을 참습니다 ㅜ,ㅜ,ㅜ,,,,^^;;
단독출조는 낮낚시 외에는 해본일이 없어요..
저도 겁이 많은 편인것 같은데 낚시가 너무 좋은니 뒤에 무덤이 있고 산짐승이
부스럭겨려도(멧돼지는 조심하셔아 한답니다) 그냥 혼자 낚시합니다
제 생각에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첫째. 동출할수 있는 낚시 친구를 구하는겁니다 담력 좋은사람이면 더욱 좋구요
둘째는 저처럼 겁은 나지만 낚시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겁을 극복하는 것이지요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모든적(여기서는 공포)은 내 안에 있다!"
특히 귀신어 무섭다면 '귀신은 없다. 귀신은없다 '하며 자기 체면을 거는 것도 좋을것 같고요
공포를 극복하는 특별한 법은 없는것 같네요 자기 자신을 이기는 수밖에는......^ * ^
혼자 밤을 세웠습니다
입질이 있을때는 아무생각이 나지 않지만
반대일 경우는 여러가지 잡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제일 무서운 시간은 12시 전후입니다
이때 입질 들어 오면 참 좋은데...
거의 단독출조를 하기 때문에 만성이 되었어 그런지
무서움 이런건 그렇게 느끼지 못합니다
뒷쪽에서 부스럭 소리 건너편에선 산짐승소리
아무리 나도 그냥 무시합니다
설령 물안개가 귀신 머리감는 모양이 되거나 목만 물에서 살짝 내어놓은
모양이 되더라도 ....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혼자 출조하지 마시고 2인1조로 출조 꼭하세요^^
라듸오를 지참해 보심이 어떠신지....
뭐든지 안전그리고 건강이 우선입니다 ^_____^
무서움이 무서움을 낳고., 또 그 무서움이 무서움을 낳고...,
무서움을 느끼는것은 인간 원초적인 본능 입니다.
동출할 사람이 없으면 진돗개(삽살개) 한마리 데리고 다니면 그만인데..,
은둔자도 밤에 귀신무서워서 낚시 그만뒀다는 후문이...
(농담입니다)
혼자 출조를 늘 해왔던저도 배고프고 허기지고 지치면
헛것이 보이기도 합니다
무섬증을 느끼면 체력소모도 빠르고요
동행하는 조우가 없으시면 도로가저수지 .인가주변저수지
등을 찿으시고 라디오갖고다니시면 덜합니다
그러나 무섬증에떨면서 낚시하며 이기지못하면
양기가 떨어져 몸이아프거나 우울해질수있습니다
행복한 출조하시길~~~~~~~~~~~
함 시도해보시면 덜합니다 2인으로 가세요 제일 안전합니다
.....
수상좌대 바닥에서 똑똑똑...
않잊어지네요..ㅡ.,ㅡ;;
더 무섭게 해드렸나..지송
밤낚시 같은 경우엔 혼자할 경우 민가가 가까운 저수지나 도로변 저수지서 합니다.
특히 밤낚시 혼자할 경우에 주변에 음식물 남은거나 쓰레기 등을 놔두면 들쥐나 다른넘들이
뒤에서 부스럭 부스럭 ~~ 무지 신경쓰이더군요
낚시하다가 조금 음산한 기운이들때 소주한잔이 조금 위로가 되더군요 ^^
그리고 가급적이면 시선은 케미 불빛을 응시하고 먼 방향을 응시하거나 좌우로 눈을 돌리지 않습니다.
낚시 의자를 텐트 깊숙이 집어 넣어 좌우의 사물이 눈에 들어오지 않도록 합니다.
가끔은 자정을 전, 후해서 도착할때도 있는데
아예 무섭다는 생각을 안하고 흥얼흥얼 콧노래 부르며 들어갑니다.
단, 밤손님에 대한 대비(상상)는 하고 들어가지요......ㅎㅎ
밤에는 절대로 잠을 안잡니다.
혹시모를 밤손님이 오시면 마중을 해야겠기에~
낚시꾼 때문에 이장했다는 묘자리 바로 앞에서 혼자서 낚시도 해봤지만
귀신이란 없다고 봅니다.
생각에서 오는 헛것이 보이는게 아닌가합니다.
가장 신경 쓰이는건 밤손님이지요.
이걸어쩐다님 일단 무섭단 생각이 들면 움츠리지 마시고
오히려 멀리 넓게 보시고 일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굳어진 몸을 풀어보세요.
여러번 출조하다보면 한결 나아질겁니다.
무섭다는 생각을하면 낚시도 안될뿐더러 건강상 아주 안좋다고 봅니다.
용기 내시고 멋진 대물 상면하시길~~~~~~~~~
인사하는데 설마 밤에 나타나겠습니까 ?
슬슬 적응이 되면..차를 가까이 주차할수 있는 곳에서 혼자 해 봅니다..
그래도 안되면 작은 라디오를 하나틀고 하시면, 그렇게 무섭지는 안으실껍니다..ㅎ~
하지만, 언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니..낚시는 2인1조로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솔직히 밤낚시 가서 무섭다고 하시는 분 이해가 잘 않됩니다.
귀신은 없습니다... 요즘은 사람을 조심하십시요...목검이나 도끼 하나정도는 호신용 으로 준비 하십시요.
혼자 즐기는 밤낚시에서 밤에 무서움을 많이 느끼시는 분이 생각 외로 많으 시네요.
일명 헛것이 자주 보이는 현상...심리적으로 무서움이 많고 심신이 지처 많이 피로해 있거나 할때 사물에 착시 현상으로.
귀신같이 헛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님과 같이 무서움을 많이 느끼시는 분은 항상 2명이서 동출 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됍니다.
담력을 키우시는 방법 밖에는~~~ 안전운전 하십시요...
여러명이 동출하셔갔구 자꾸 숙달하세요 또 도로변 가까운저수지부터 불빚이보이는 저수지부터 ..달이밝은날 ..휴대폰이터지는저수지부터 공략하세요...
그러케 다니면 담력이 좋아질겁니다...
전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요
안출하시구 대물상면 하십시요....
가는길에 버려진 폐가가 하나 있는데 그곳도 무시하고 그냥 오고 갑니다
이세상에 귀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기가 약하신분이 상상의 귀신을 보곤
한다지요 ...일본군의 갖은만행 독일 나치의 인종몰살 가스실 살인 들...
만약 귀신이 존재한다면 이두나라는 절대 강국이 되어선 안되겠지요
가까운 일례로 요앞전에 아주착한 친구가 마누라의 모함으로 정신병원을
들락거리다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이여자가 바람을 피웠는데 의처증으로 몰아서
2008년 12월31일 병원이라고 딸이 울면서 전화가 왔더군요...너그엄마는
어디있노라니 지금 옆에 있답니다 ..기가막히고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착한 친구는 이세상에 없지만 ..만약 귀신이 있다면 그여자가 문상단에 포함되어선 안되겠지요
이상하게 글이 전개 되었지만 정말 귀신은 없습니다.....그러나 생각속의 괴물을 걱정하시면
절대로 단독출조는 피하십시요...가위눌리고 나면 매일 일상사에서도 편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산골짜기 깊은곳도 혼자서 장박하고 어두운 산계곡도 왔다갔다 합니다...
마음속에 귀신도 없어며 산중계곡지낙시에서 혼자만의 낙시는 또다른 아름다운 상상에 젓곤 합니다
요즈음에는 장짐지고 행군하는거는 힘에 붙이지만 탐사낙시에서도 산중계곡지를 즐겨찿고 합니다
ㅈ
출조 5분만 청소합시다 ^^
동출하시는분과 같이가시거나 라디오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제발 낚시에 집중하고 있는데.. 소리 소문 없이 와서 말걸지 마셔유...간떨어져유...
새벽녘 사람 출연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요...
주로 경기도 화성 수로에 단독 출조하다보니.... 사람이 무섭습니다.
미끄러지듯이 다가갑니다
산짐승도 그럴거구여~ 만일에하나 다칠수도 있구여~~ 낚수도중에도...
이런점에서 동행인이 필요한게 아닌가싶네요~^
모두안출하세요.......................................
있는 낚시터에도 가보고
대청댐, 충주댐, 안동댐 배타고 혼자 골짜기 골짜기 들어가 했던거
그외에도 겁없이 혼자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혼자 다니려니 사람이 겁나요. ㅎㅎ
둘이라도 이골 저골 갈라서 하지마세요
비명소리 듣고 동출인이 도착할땐 이미
열두 동가리로 찢어진 훕니다
사람이 무서운것은 귀신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산속수류지 이외에는 대부분 디엠비티브가 나오고 않나오면 라디오를 듣고 낚시에 심취에 있으면
무서운것도 사라짐니다.....
근데 여러 조사심들이 써놓으신 댓글을 읽고 무서워 졌습니다.
귀신 보다는 사람이요...
결국 사람이 제일 무섭더군요.
술은 오히려 취하면, 죽음으로 갈 수도 있고....
라디오, MP3를 틀어 놓으세요. 이어폰 보다는 스피커로...
주 포인트인 상류 부들밭이나 새물유입구쪽 못앉음.(밤중에 산속짐승들 주 통행로이기에 멧돼지와 조인할 확률 제방대비 3배이상됨))하여 혼자가게되면 대부분의 낚시인들 사방이 뚫린 제방쪽에 앉는 경우가 많음.(그 다음은 꽝!!!^^)
전화 터지지 않는곳에서 낚시도중 다치면 최소한 한달은 굶을 각오를 할것.
산속소류지 홀로낚시 장점:
밥을 굶든 말든 시비거는사람 없음.(거의 굶음) 밤중에 부스럭거리면 사방에 내맘대로 랜턴비춰도 뭐라하는 이 없음.(가면 다하게 돼있음.^^)
밤낚시 처음 배울때는 물론 무서웠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니 밤낚시에 무서움 보다는.
붕어 얼굴, 손맞의 기쁨이 더 커 지금까지 하고 있네요,
그리고 살면서 특별히 잘못한게 없어서 귀신이 나와도 크게 꿀리거도 없고 해서....ㅋㅋㅋ
산속에 혼자 한적도 많고, 혼자 다니는거 좋아해서 조용하게 혼자 밤을 즐기기도 합니다.
좀만더 하시다보면 무덤덤해지실듯....
무서움이 슬슬 발동하데여 그래서 라디오를
들을려고 켜는순간 모 방송프로에서 흐메
하필이모 목없는 처녀귀신이 어쩌고 저쩌고 ....
후다닥 정신없이 살림챙겨 도망온 사실이......
지금까정 아무에게도 말않고 숨겨온 일인디,
억수로 부끄럽네여
정말 정말 무척 놀랬어유.... 지금도 그생각만하면 아~~휴 온몸 털 사서네유...
낚시 친구 없을 까요?
같이 다니면 좋겠어유...
저는 수원 장안구에 살고 있어요...
좋은 친구 있으면 열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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