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등뒤 2m사이에 무덤 4봉과 좌우 10m반경안에 수초가 아닌 무덤을 끼고 낚시를 했습니다...
근데 소름이 돋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무지 신경 쓰여서 뒤만 한 50여회 돌아 보고 밤12시에 하려던 철수를 10시정
도에 짐싸고 했습니다... 계곡지를 주로 다니다 보면 꼭 대 피기 좋은곳은 무덤이 더러 있드라구요....
사람들이 안무섭냐고 물어보면 잘 관리된 무덤은 대려 조상님들이 지켜준다고 큰소리 치지만 무지 무섭긴 하네요
ㅎㅎ 동생도 "무덤 갈라진걸 한번 봐야 그런데 혼자 안가제" 그러는데 귀신 같은거 없겠죠???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자꾸 뒤돌아보게 되는것도 귀신의 무언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귀신이 없다고 생각하여도
귀신이 자꾸 뒤돌아보게 만든답니다... 니 거기서 머하노?? 카면서~~ㅋㅋㅋ
새벽 두시경 돌아가신 어머니가 못가운데서 자꾸 부릅니다...야야 니 거서 머하노?? 엄마가 낚시바늘이
손가락에 박혔는데 아파죽겠다. 언넝와서 이거 좀 빼도고 하면 나도 모르게 들어가게 됩니다~~
차가운 물에 정신이 번쩍들면 사는거고 의식하지 못하면 귀신에 홀려서 걍 꼬르륵............ㅣ
빈낚시대만 못을 지키게 된답니다~~되도록 그런장소에선 혼자서 낚시하지 마십시요.....
2시까지 낚시하고 가야지 하고 맘먹어도, 11시쯤되면 나도 모르게 짐챙기게 됩니다~~. ^^
5분 만에 낚싯대 접고 줄행랑 첬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식은 땀이 ㅉㄹㅉㄹㅉㄹㅉㄹㅉㄹ.
그 후론 무덤 있는 곳에서는 낮 낚시 외는 낚시 하지 않습니다.
배산임수요....
뒤에 산을 지고, 앞에는 물을 끼고 있으니....
또한, 산소를 쓰셨다 함은 했볕이 따뜻한 양지라는 소리인 즉....
요즘 같은때는 괜찮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지나갈때 "죄송합니다"하고 고개숙여 인사합니다
그래야 덜 무섭습니다 ㅎㅎ
무덤 잔디 안망치고 조용히 낚시하면
돌아가신분들도 화내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위 선생님께 한표드리고 갑니다..^^
무덤앞에 앉아라.... 라는
오래전부터 낚시계에 내려오던 전설적 테크닉중 하납니다
무덤은 햍볕이 잘들고 아늑하며 바람을 막아줍니다
포인트의 조건과도 흡사 합니다
특히 명당앞에서 밤을 지세우면
별로 무섭지도않고,피곤함도 덜합니다
의외로
눈에 보이는 무덤보다도
더 조심해야 할것은
골짜기를 타고 내려오는
스산한 기운 입니다
낚시를 할떄,
한기가 느껴지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등골이 섬찟함이 업습해오는 경우,
만약 혼자 있는 경우라면
차에 들어가 취침모드에 들어 가는게 좋습니다
동행 조사가 있으시면
의자를 조금 옯기시거나 아님,아예
동해조사 자리에서 찌구경이나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대가 센분이면 극복하시면서 하실수 있습니다
대가 약하시다면
예방법으로
숟가락 뜨기전 반드시 고시래를 먼저하시고
믿고있는 신꼐 기도를 들이거나
무종교라면 조상님꼐 건투를 빌어주길 당부기도 드립니다
가급적 국악방송의 청취를 삼가하시고
특히 음주나 음식으로는 밀가루종류는 멀리 하십시요
만약 그래도
스산한 기운이 엄습 하거나
진짜 귀신이 나타 난다면
전라도 억양으로 쌍욕을 하십시요!!!
의외로,
욕발이 잘 먹힙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한우 방목하던시절 소일가뿌고 찿으려 가보면 꼭 무덤옆에 있다더군요
밤이면 산짐승이 무덤가까이는 접근을 안하는걸로 보여지네요
인간의 마음이 무서움을 얼마나 이기냐가 문재이지요
터미박님의
전라도 쌍욕 하나면 비용 안들고 든든할것 같은데
공개하심이...
원래 무덤자리가 따뜻하고 포근해서 명당자리입니다.
사람이나 붕어나 따뜻하고 포근한곳에 끌리기 마련이죠.
전라도 쌍욕하면 잡귀가 물러간다? ㅎㅎ 올해부턴 저수지에서 쌍욕 실컷 해야겠습니다.
저수지에 나 혼자있는줄알고 쌍욕실컷 했는데 담날아침 다른분이 계셨다는걸 알면 얼마나 웃길까요 @,@;
아마 그 조사님도 자기에게 하는 욕인줄알고 식겁하시겠네요.....
저번에 이런일이있었네요..
작년 여름 저녁때쯤에 밥을먹고 하늘을 보고있노라니 낚수가야지 문뜩생각이 들어서
허겁지겁 짐대충 챙겨서 처음가본 계곡지로 향했습니다.
아마그때가 몇시인줄은 모르겠는데 어둑어둑해서 후레쉬켜고 간신히 들어갔던게 기억이나네요.
뒤에서 뿌시럭뿌시럭 연달아 계속 소리가 나고 동물우는 소리도 나고 해서 산이라서 그런거 갔다
싶어서 열심히 낚시를 하다가 새벽4시쯤은가 철수를 하고 집에왔네요.
월척은 아니지만 7-9치 붕어도 많이 잡고해서 기분이 나름좋았네요..
그래서 다음날 친구한데 그기 쯤에서 낚시를 했는데 손맛좀 많이 봤다고 얘기했더만
친구놈왈 그기 바로 뒤가 전부 묘지인데 몰랐냐면서 되묻더라고요.
제가 그랬죠...아니 그기 무덤없던데 라고 말하고는 하두 궁금해서
낮에 차를 타고 한번 가봤더랬죠....
이것참 낮에가도 왠지 음산한 분위기가....모르고 혼자가서 낚시를 한거지 알았더라면
밤에 혼자 들어가지 않았을것같네요..
머 생각하기 나름인듯싶어요..(알고나니까 왠지 겁나는건 사실이네요..)
사실 귀신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입니다.
외진 곳에서 홀로 앉자서 재미를 보는 "사람"이 인기척도 없이 옆에 와서 들여다 보고 있으면
정말 무섭습니다. ^^
사람도 자기땅에 아무 말 없이 와서 앉아 있으면 뭐라고 한마디 하겠지요.
들어가면서 인사하고, 가지고간 소주 한잔 올리면, 괜찮습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무섭기도 하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바다낚시를 같이간 동료분이 그런 행동을 하시더군요
소주잔에 한잔 가득 부어서는 용왕님께 올리다면서 나름의 인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사고 한번 없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귀신 많은 저수지도 잇습니다.
어디로 모실가요 ㅎㅎㅎ
귀신 잘나오는 저수지는 귀신도 낚시를 좋아해서
옆에서 가치 찌구경을 하더랍니다 ㅎㅎ
그리고 귀신 많은 저수지는
주변이 공동묘지인데 저녘되니까 귀신이 저수지를 빙 둘러 앉아 잇더랍니다 <== 귀신을 잘보는 사람이 말해줬습니다. <br/>
어디로 모실가요 ㅎ
,
,
,
,
,
,
머리 풀어헤친 얼굴도 스르르 같이 올라옵니다,,,,,,,ㅋㅋㅋ
한쪽길은 산소 6봉분정도 지나가야하고
다른길은 무덤은없고 비탈길을 올라가야하는 곳이 있었죠.
헌데 저는 항상 산소를 거쳐서 소류지로 진입합니다.
가방 등에메고 산소를 지나가면서 인사치레로 ""붕어얼굴 보게 해주세요"" 하면
붕어 잘 잡히더라구요..
작년에는 물이없어 그곳에 가보질 못했네요..
윗분 말씀처럼 무덤,산짐승이 무섭기보다는 "인간"이 무섭죠!!
무안청계수로 수문옆에 가면은 무덤이 3기가 있는데 겨울에도 참 따뜻하고 바람을 피할수 있어서 좋아요..
잔디가 좋아서 텐트치고 야영하고 2박3일 씩도 낚시하고 옵니다.
수로의 특성상 밤에 낚시가 안되어서 족발이나 닭발 안주 장만해 가지고 가서 술도 몇병 비우고 옵니다.
그러나 혼자는 아니구요 아는형님과 둘이서 갑니다.
작년에는 겨울에 눈내리는 데도 1박2일에 4관정도 붕순이를 잡았습니다.
씨알은 7-9치 입니다.
그곳 대부분의 평균 씨알입니다.
가끔은 혼자서 오신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보다 담력이 큰분들이신가 ㅋㅋㅋㅋㅋㅋㅋㅋ
2년전 멧돼지 처음 보기 전까지는 산속 소류지로 혼자서 잘도 돌아댕겼는데,
멧돼지 상면한 이후로는 동출입니다... ㅠ.ㅠ
안전이 최고입니다...ㅎㅎ
겨울이면 공동묘지에서 산토끼 엄청 잡았습니다
그때 간이 커졌는지
왠만해서는 무서운것이 없습니다
무덤에 구멍난것 부터 시작해서
완전히 파헤쳐진것까지...
살아있는 것이 더 무섭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푹신푹신하고.. 볕도 잘들어오고...
기분은 좀 쐐 하지만요..ㅋ
씨름, 손야구, 자치기 등 거의, 겨울은 스키장 ...
초등학교때 밤에 그 곳 혼자 지나갈때,
근처 오기전에 고무신 벗어서 양손에 들고 뭐빠지게 달려 그곳을 지나갔는데...
그 속도는 아마 100m 9초대(?)
모두 마음의 문제인데 인간이라 약해서 그렇지요.
즐낚, 안낚, 편낚 하시길 바랍니다....
전 그냥 보이면 피하게 되던데 ..
암튼 안출 하세요 ...
무덤옆 자리 전 명포인트라도 안갑니다..ㅋㅋㅋ
전 별로 무서운거 없읍니다...
텐트치고 혼자서도 밤을 셉니다...
전 돌아가신분들보다...사람이더무섭어요..
작년가을 청도 공동묘지 앞에서..낚시하는대
밤열한시경 갑자기텐트뒤에서...입질옵니까..헛기침도 없이
시껍했읍니다....성질나대요....
또하나
작년봄 청도 흥선지 길건편에서 밤낚시 중...
뒤쪽에 기분이이상해서 일어나서 쳐다보니
말끔한정장에 넥타이에 중절모까지 쓴 노신사가 지나갑니다 순식간에 사라지대요...
얼른 따라갔더니 이장한지 얼마안된 묘가 있대요...
앞에서 한마디했읍니다 떠들어서 죄송하다고....
절하고 낚시했읍니다....
가을 소풍중 한번은 꼭 공동묘지(그때당시에는 묘지가 많이 몰려있으면 무조건 공동묘지라 부름)로 갔었는데...
근데 계곡지 특성상 근처에 묘지가 없을수는 없는데 여간 신경 쓰이긴 하네요...
낚시를 99% 혼자 다니면서 정말 소름이 돋지는 않는데 비탈진대서 하면 뒤에서 누가 확 밀어 버릴거 같고
뒤돌아보면 누가 있을거 같고 어떻게 답변 주신분들중 귀신같은거 없다고 하시는분이 안계시니....
계곡지 혼자 낚시다니면서 어제같이 부스럭 소리도 없고 스산한 기운도 없는데 얼른 가야되겠다는 생각 해보긴 처음입니다...
속으로 한번도 겪어본적은 없는데 지나가는 할머니가 등장해서 "여기서 낚시하고 미쳤는갑네..." 이런소릴 하는게 계속 떠오르드
라구요...
근데 고시래가 소금 뿌리는건가요?????
근데도 무서버,,, 후덜덜^^
하지만 밤/낮 상관없이 묘지앞에서는 낚시 안합니다.
무덤 포인트가 최고의 명포인트로 들었습니다.
무덤에 계신분이 심심하신데 낚시온사람 구경하는게
재밌어서 나중에 다시오도록 대물잡히게
도와준답니다 - _ -;;
출처 : 내머리속의 주름관-_-
일언하고 제얘기 좀 깁니다 07년도 여름에 회사근처 양주시에 남방리라는곳이있고 그동네 남방저수지라고 유료터있습니다..딱한번 해본적이있지만그저수지근처에서 네비를보면 산을가운데두고 저수지가 양쪽에있습니다..해서 일요일날 그동네근처사는직원데리고 산을올라가서 저수지를찾았죠 근데 그산이 옛날6.25사변때 많이돌아가신 이북도민들의 공동묘지였고 저수지 물론없었죠..위에 어떤조사님이 산골짝의 스산한 바람말하셨는데 딱 그기운이였습니다 공연히 쭈삣거려서 직원(35세)보고 야 얼른가자 (겁난다 소리사장체면상못했죠 )ㅎㅎ 글구내려오는는 약20M앞에 키크신분이 (그때생각하니 지금도 사무실인데 주삣거리네요)옆구리에뭘끼고있대요 순간바짝얼었죠..휴 용기내서 그분앞에 지나가며 물엇죠(담배피고요 아이고 뒤가끌리네)운동오셨어요?
대답도 없이 쳐다보데요 키가180정도 장화신었데요 얼굴이 창백하더라고요 직원놈도 얼었는지 말도안하고부지런히앞서가데여
지나쳐서우리끼리하는말 저사람귀신아니냐 머리끝이바짝서더라 직원 예 저도그랬어요 그러면서 뒤를돌아보니 없어요 그사람이 불과서너발자국걸었는데..아이고 그때그심장 딱얼었죠..부리나케 걸어서 벏은길나온후 다시보니 그양반 산밑에 약100M이상 밑에가는거있죠 무덤옆으로 (심장이 뛰네여지금)우리앞을지나가지않으면 길이없었거든요..우리길외는 양사방이 무덤이었고 거의가판른산이고전부 무덤이었거든요 그때부터정신없이 뛰엇습니다 차세워둔곳까지...아휴..정말 그후 약일주일후에 전요 충북옥천업무상갔다가 벌건대낮에 세멘트포장길에서 차빠졌고요(전 운전베테랑중에꼽히거든요서울서 부산가지 3시간30분에 두번주파했고요 수십년 무사고입니다)
글구요 그직원 같은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차전복됐어요 그것도 아침9시에 새같은게날아들어서 피하다그랬다나요 정확히못봤답니다.........글구 그해여름 횡성가서 비오는날 혼자전세내고 좋다면서 낚시하다가 그생각나는바람에 밤10시안돼서 차에들어가서 음악크게틀고 문잠그고 아침까지오줌도 못쌌시요.....(그후 그생각나면 낚시못합니다 작년10월에 경주아화에있는 동산지아시죠 경북님들은? 거기무덤앞에 좋대요 아화사는 친구하나 대구후배하나 (같은업종)저왔다니까보러온다고 치킨 맥주사갖고오더니 먹고가데요 그후에요...어쨌게요 무덤입구에 차세워났는데 그냥 들어가 잤죠....이거여 실화입니다...아~고 괜히 이글봤네
그 앞은 당근 명당포인트입니다
참고로 무덤 이장한 자리는 판판하고 (딱 일인용) 습기없고 바람안타니
난장 잠자기에 최고자립니다
구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
결론만 말한다면 귀신은 산사람을 절대 못이깁니다
무섬많이 타시는 분 .. 독조 절대삼가 !!
의외로 물가에서 불행한 일을 당하신님 많답니다
좋은 조우님과 안전하고 행복한 낚시 즐기세요
조과도 별로더만요 ㅎㅎㅎㅎㅎ
근데 솔직히 좀 떨리긴 떨리죠..
혼자는 도저히... 2~3명이면 모를까?
무덤없는 곳에서 혼자 해도 무섭긴 무서운데...ㅠㅠ 무덤앞이라..
동행이 있으면 모를까? 암튼 혼자는 힘들듯 합니다..
나쁜 귀신 보다 나쁜 산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기분이 묘한데 어찌 밤낚시 꺼정 할 수 있겄습니까요?
아휴 생각만 해도 머리카락이 쮸뼛하는 디요?
무섭진 않아요. 정말 멧돼지가 더 무섭죠. 멧돼지 걸리면 바로 사망입니다. 정말 차로 비교하면 프라이드만한 멧돼지를 바로 앞에서 상면했는데 오줌싸는줄 알았습니다. 차가 바로 옆에 있어서 차로 피했는데 차로 덤빌까봐 식겁했네요.
묘지에서 낚시할땐 꼭 고시래를 해줍니다. 라면이든 과자든...ㅎㅎ
저는 주로,,,,혼자다니는데여,,,겁도 무지 많습니다^^(등줄쥐,,뱀,,,구신 등)
그래서,,주변에 사람이 없으면,,,낚시 안합니다^^
주변분 저녁때 모두 가버릴 것 같으면,,,,저두 망설임없이? 일어섭니다^^.
주변 분 움직임(?)이 심상치 않으면,,,,확인하고,,,,후다닥 먼저 장비 챙겨 와버립니다.^^
그래서 저의 낚시는,,,,아침부터 저녁,, 길어야 밤,,,,12시정도,,,,
차에서도 잠을 못자는 성격이라,,,멀리 가지도 못합니다^^
"고시래",,,,참,,,,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어릴적 기억에,,,논에서 농사짓던 어른분들,,,,고시래~ 하던,,,, 갑자기 생각나네요^^
정말 무섭더군요.
같이 동행한 분이 있다면 가까이 있으면 갠찮을 듯 싶네요.....
올레....
라디오를 켜서 귀를 가립니다.
그리고, 울집 강쥐를 옆에 보초 세웁니다. ^^
한번 내리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불가했죠. 전 배를 타고 한 골짜기에서 내려 낚시를 하는데
돌묘같더라고요. 이장은 하고 돌묘만 있는데 그 걸 바로 옆에 끼고 낚시를 혼자 했습니다.
저도 웬만하면 기냥 낚시를 하거든요.
아 짜증나 그날을 생각하면 머리가 쭈삣 쭈삣 눈을 감을 수도 없는 상황
그래도 낚시는 매우 좋은 취미 임니다. 지금도 낚시를 하고 있죠. ㅎㅎ
한국에서 부터 주로 혼자 출조를 해놔서 여기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
가끔 시골동네에 있는 공동묘지 근처의 명당터로 출조를 합니다.
물론 기분이 뭐 깔끔한것은 아닌데 아직까진 귀신을 만나진 못했습니다.
근데 미국귀신은 영어로 예기할지가 항상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가능하면 동출하고 싶지만 한인들도 드물고 또 한인들이 있다고 해도
대낚을 하는이는 극소수라 대체로 혼자 밤낚시를 하게 됩니다.
이역만리 타국에서 밤낚시를 하다보면 예전 파로호 병풍골에서
귀신들을 벗삼아 낚시하던때가 그립습니다.
으시시 한데요
일단은 여기에 대를 펼치게 해준 무덤에 계신 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최대한 안 무서운 척 낚시를 합니다.
긴장 탄 거 딱걸리면~ 귀신 조상분들이 놀릴 겁니다..^^
이상 붕어와 낚시를 사랑하는 대구 29세 1인이었습니다 ㅎ
혼자소류지 도착해 주위를 둘러보면 세분이나 네분이서 낚시하시는걸보고 오늘은 덜심심하겠구나싶어
다대편성하고 느긋하게 의자에기대 담배한대물고있는데 한사람두사람 전 걷고 집에갑미다.
10시경에 한사람떠나고 12시경에 마지막남은조사님마져 딸그락 딸그락 받침대씻어서 휑하니 차타고떠남미다.
헐 ... 이제부터 혼잔디 , 전거둘려니 1시간더걸리겠고. 한꺼번에 짐 다 챙기서 차까지가면 덜 무서운데
두 번재차로 짐 나를때가 더 무서버 걍 낚시합미다..그때부터 뒤에 뭔가가.....
고시래는 제 생각인데 예전 어른들이 떡 종류의음식을 먹기전 `` 신에게 아뢸고 ``
해서 이 음식을먹고 아무탈없도록해달라고 땅<따지>....지신에게 떡의일부분(짜투리)을 마당에던진거같아요..
미풍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