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떡밥위주(간혹 대물+떡밥전천후) 낚싯대로
어느 것에 한 표를 던지시겠습니까?
중고 시장과 인터넷을 뒤지고 있는데 정말 헷갈리네요..
이 외 추천할 만한 대는 없는지요..가볍고, 중경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누라도 함께 써야 할 것 같아서요...
저는 32쌍포 내지는 29나 28쌍포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답변주시면 소중히 응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저는 집에서 채비나 낚시대 손질도 못 합니다. 무서워서...다음에 낚시 안 보내줄까봐
보통 금요일 저녁 출조하여 토요일 점심때 돌아오는데, 낚시갔다 오면 열심히 일합니다.
쓰레기 분리 수거 (정말 싫어하는 음식물 쓰레기 포함), 설겆이, 주말농장 가서 물주기 등등...
피곤한 내색하면 가지 마라 할까봐...나한테 사형선고 내릴까봐.
본론으로 가서...
아니 결론부터 말씀하신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신수향에 한표입니다.
우선 떡밥+가끔 대물 이라시면 거의 저와 흡사하신 듯 합니다.
저도 90% 떡밥에 가끔 옥수수 정도 달아 놓습니다.
말씀하신 대들의 가격대가 상당한 수준이니, 가격은 문제가 아니라고 가정합니다.
3칸 이상대라 가정하고 무게감을 생각하신다면 우선 케브라수향과 이슬은 좀 무거울 듯...
티탄의 경우 3.2는 앞쏠림으로 인해 무게감이 있다 합니다.
가람은 무게감과 앞치기 좋으나, 약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고 중경질보다는 경질에 가깝다 들었습니다.
어감골드는 평을 충분히 접해 보지 못했으며, 장독대 골드는 제가 관심을 가져 보지 못하여 잘 모르겠습니다.
노을도 좋은 대라 들었으나 아무래도 인지도 측면에서 신수향에 뒤지는 듯...
다음은 제 기준으로 각 낚시대별 주요 연상 내용입니다.
신수향: 전천후, 가벼움과 질김과 손맛의 조화, 낚시대의 "중용", 승용차로 치면 쏘나타 정도,
도장의 내구성, 중고가 높고 처분 쉬우니 거쳐가기 좋음
노을: 신수향보다 약간 더 연질 성향, 손맛이 더 좋으나 강도는 약간 떨어지는 듯,
도장 등에서 고급스런 측면도 있지만 인기가 아주 높지는 못함, 손맛 중시형 전천후
이슬: 신수향보다 약간 더 경질, 떡밥보다는 대물대로 더 어울린다는 생각
케브라수향: 질김, 신수향보다 경질성, 탄성, 무게감, 도장 내구성 떨어짐
어감골드: 인지도 떨어짐, 정보가 없으니 선택이 어려움
가람: 경질, 앞치기 죽임 그러나 그 댓가로 약한 측면이 있음. 내 낚시대 부러지는 것 생각하기 싫음
장독대/티탄: 마무리 품질에서 말이 많은 듯, 최근엔 가격 대비 가치 측면도 말이 많은 듯...
아...그런데 저는 작년에 낚시입문한 생초보이고, 제가 사용해 본 대는 노을과 신수향뿐입니다.
제 의견은 반드시 재검증이 필요합니다.
사족: 수파는 고려 안 하시나요?
특히 낚시미쳐님 제가 언급한 대들이 고가품이지만 저가에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허접꾼인 저한테 신품은 무용지물이거덩요...마누라도 손맛 몇번 보더니 물가에 가는 걸 좋아합니다.ㅋㅋ
수파대가 워낙 비싸다고 해서 일부러 안썼는데, 혹시 남는 수파 분양 계획있으신가요? ^ ^
그리고 한가지 질문 더 떡밥대면 32가 적당한가요? 아니면 29나 28도 적당한가요?
너무 초보질문이죠? 이해해 주삼...감사...
저도 중고로 구입한 대들이 있는데, 사용감이나 도장 기스보다는 가격을 더 중시하는 저로써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단 조심은 하시는 편이 안전할 듯 합니다.
저는 수파대는 딱 1대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약하다는 소수 의견도 있지만 신수향과 더불어 고급대 시장을 양분해 왔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써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고기는 못 잡아 봤습니다. 앞으로도 더 써 볼 생각입니다.
중고가격이 신수향보다 약 만원정도 높은 듯 합니다.
칸수는 출조지나 취향에 따라 전혀 달라질 듯 합니다.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어장은 32가 대세, 노지는 포인트따라 다른 정도 밖에...
저역시 노을대를 사용중에 있습니다...전천후대로 그만이죠...손맛도 좋고..
강도역시 신수향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맘놓고 휘두르세요`~~^^
좋은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여
저는 위에 열거하신대들 중에서 장독대골드만 사용못해보고 다 사용해보았습니다.
사실 낚시대라고 하는것이 워낚에 개인적인 것이라 선듯 추천하기가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신수향과 케브라수향
많은분들이 사용하는 좋은대입니다
품질의 균일성도 우수하고 마무리나 도장도 좋은편입니다.
케브라수향은 33이상이 넘어가면 떡밥낚시로는 조금 힘든감이 있습니다.
신수향도 36이상이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대들의 단점으로는 우선 탄성이 떨어집니다.
고기를 제압하는과정에서 조금만 방심하면 고기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기 쉽습니다.
대의 탄성보다는 각자의 기술로서 고기를 제압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단점으로는 수릿대가 지나치게 바쌉니다.
물론 고기를 걸어서 부러지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부담이 갑니다.
많은분들이 만족하고 사용한다는 점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조이사 어감골드
이대는 32만 사용해보았습니다.
대를 들어서 흔들어보면 마치 연질대같이 낭창거립니다.
허나 고기를 걸어보면 어느대보다 제압이 잘됩니다.
허리힘이 좋아서 어느정도의 대물도 마음놓고 화이팅합니다.
경량대들 보다는 조금 무거운감이 있습니다.
지명도가 떨어지는 점이나 가격이 부담이 갈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때는 다이아보다 비싼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서 싼가격이라면 추천합니다.
동미 가람
앞치기에서는 이대보다 잘되는 민물대는 거의 없다고 생각할정도로 잘됩니다.
상당한 경질대이고 고기제압도 잘됩니다.
모든 경질대의 단점인 충격에 약해서 어이없이 부러집니다.
동미의 단점중에 하나인 초릿대를 확실하게 빼도 가끔가다가 잘들어가지 않는놈이 있습니다.
경질대의 특성을 잘아신다면 추천합니다.
장독대 시리즈
많은분들이 만족하고 사용하시지만 저는 비추입니다.
마무리나 지금가격으로보면 너무나 비싼느낌입니다.
AS는 확실하지만 그것하나만 가지고 선택하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더 쓰고 싶지만 너무 개인적인 의견이라 여기서 접습니다.
ns 노을과 이슬
노을은 떡밥대로 어울리고 이슬은 아무래도 대물대로 어울립니다.
이슬을 33까지는 좋은대 그이상은 조금 무거운 느낌입니다.
손잡이 도장은 이쁜대 위로는 너무 밋밋한 느낌입니다.
잉어나 향어의 화이팅시 아주좋습니다.
노을
인지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수향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약할거라는 생각이 있지만 절대로 입니다.
대구리를 걸어보면 신수향보다 제압력이나 튼튼함이 떨어지지않습니다.
채비를 날려주는 탄성도 휼륭합니다.
단점으로는 조금 균일감에서 떨어지고 조금 세심하게 사용하는것이 낳습니다.
제원보다는 무거운 느낌입니다.
이상입니다.
대물에 가끔사용하고 떡밥전천후라면 저도 노을 추천합니다.
좋은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2006년 7월 일반부문 월간 BOB에 선정되었습니다.
행복한낚시의 아이디를 운영자에게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추천합니다.
떡밥대로는 좋은 대들입니다.
신수향은 29, 32는 부인과 함께 쓰시기에는 좀 무거울듯합니다.
메이커는 아니지만 저렴한 떡밥위주 낚시대를 소개좀 할까 합니다.
낚시tkfkd 쇼핑몰 에서 판매하는 '파워마블 피파나'는 어떨지요?
원다 테크노스 붕어골드의 이미테이션대로 보면되고,
신제품 가격이 메이커 중고가보다 싸고 괜찮을것 같은데
한번 검토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 곳을 열심히 들락거리면서 좋은 말씀 많이 듣겠습니다.
이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 것 같네요...
너무 감사합니다...여러 조사님 어복..행복 만땅하세요..
지금 노을대로 대물낚시하구있습니다
앞치기 물론이고 손맛좋습니다
강도면에서도 신수향보다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생미끼 낚시를하다보니 수초지역에서 걸림극복 과정에서 당겨보니 허리휨세나 강도면에서는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가지 중연질성향이 있다는 점빼고는 저에게는 궁합이 딱맞더군요
양어장에서 잉어걸어 무식하게 당겨보아도 잘버티더군요 (일부로 힘것막다루면서 실험한결과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