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월님들 이제 물낚시즌이 다가왔네요.
겨우내 담아두었던 출조욕구를 새봄을 맞아 활짝 펴시고 498 하시길 빕니다.^^
민물낚시 최대의 사이트이자 정보의 바다인 월척... 2년 눈팅에 2개월 전 가입해
많은 정보도 얻고 댓글도 올리면서 활동하는 것을 즐겁게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붕어 바닥낚시를 주로 해왔던 터라 수초 대물낚시에는 좀 어두운 편입니다.
가정도 있고 직장에 잡혀있다 보니 주로 단박이나 퇴근후 지역 인근으로 달려가는 짬낚의 여유밖에 되질 않더군요.
그래서 어디에 구애받지 않고 좌대깔고 텐트치고 삼겹살 구워 드시며 장박하시는 분들이 가장 부럽습니다. ㅠ
제가 가진 낚시대들은 대부분 중경질대입니다. DHC 명파 32대도 한 대 구입해 써보니 낭창거리는 중경질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꼭 대물은 아니라 해도 크게 낭창거리지 않는 초경질대를 좀 써보고싶어 럭셔리순수티타늄 40대를 조금전 주문해 놓고
다시 월척에 들어와 평가를 읽어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 낚시샵에 다시 들어가 일단 취소를 해놓고 글을 올립니다.
럭순, 장독대2, NT수향, 설화수 골드 등으로 압축해 놓고 있는데
또 하나 드는 걱정은 장대를 휘두르다 그렇잖아도 엘보가 아주 가시지 않은 팔에 무리가 와서
몇 번 쓰지도 않고 방출하면 이 고객님이 미추어 버릴지도 모르겠죠. ㅠㅠ
제목처럼 40대에 170g 전후로 낭창되지 않고 강집해도 쉽게 절번이 터지지 않는 제품 추천을 기다립니다.
물론 챔질을 강하고 빠르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빵 좋은 녀석에 끌려다니다
옆 조사님들 줄을 망쳐버리면 안 되니까요. (크악.. 생각만 해도..) ㅠㅠ
오랜 경험으로 이걸 써봐라.. 하시면 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지르겠습니다. ㅋㅋ
존경하는 월님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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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를 하시려는건지...
전천후로 쓰신다면 님께서 생각하신것중에 설골이 가장 맞을듯싶어요 .. 다만 설골 40대가 200g 조금 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요즘 세일 많이 하고 있구요..
가격은 상관없다 하시면 ... 강포.....
제가 쓰고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고탄성이지 초경질낚시대는 없지싶습니다.
200~230그램정도의 낚시대중에 찾아보시면
꽤 많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라구요^^
각자 추천하신 제품들 상세히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어려워지는군요.
혹 떼러 왔다가 몇 개나 더 붙은 기분요. ㅋㅋㅋ
잘 생각해 후회없는 결정을 하겠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