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천안 마정지에서 낚시를 하던중 하늘이 맑고 별이 총총이 떠있어 고개 들고 하늘을 감상하는데
옆에 계시던 동행하신분이 낚시대를 끌고 가는것 같다며 챔질을 하라길래 반사적으로 대를 들고 챔질을 했더니 이미
고기가 수초를 감아버렸더군요. 고기는 포기하고 채비나 안뜯기길 바라며 걍 땡겼더니 원줄이 터져버리네요.
그래서 원줄을 교체할려고 보니 초릿대와 2번대가 끼여 안들어가네요. 아무리 내리쳐도(1000번은 친거같음)안들어
갑니다.
방법을 아시면 알려주세요 . 흑흑 흑( 낚시대는 은성 수궁 2.8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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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법도 안되면 고무장갑을 이용해서 초릿대와 2번대를 잡고 밀어보세요.... 손잡이 뚜겅을 열고 밑에 백원짜리 동전을 올려놓고 해보세요...정안되면 호사끼슬라이드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을 하세요... 낚시대도 부러지는 것도 없고
금방입니다...
수백번은 두드린 경험이 한달전에 있었습니다.
낚시 가게 들고가서 호싸끼로 좀 빼달라고 하니까.
낚시대 부러지는 경우도 발생한다며(2번대) 자신은 책임을 못진다고 하더군요 .
그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좀 상해서 그럼 제가 하겠다고 하여 집에 들고 와서
유리판이 깔려 있는 탁자위에 대고 댓번 다시 두드리니 들어가더군요.
그때까지 많이 두드려서 그랬던지 몰라도 이방법으로 한번 더 해보시고 안되시면 윗분이 추천하신 방법으로
시도해 보시고요 .
그럼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몇번 대를 부러트리고나서 차라리
고무로 된 위 용도에 맞는 낚시용품이 있어서
그걸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천원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론 가끔 사용하는데 아주 잘 들어감니다.
한번 고려해 보세욤.
그래두 안 들어갈때..정말 난감하져...잘라 버릴수도 없구...
저 같은 경우는...음...이런 방법을 사용한답니다...
모든 낚싯대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 낚싯대같은 경우는 손잡이 부분의 대마디의 길이와 초리부분의 대마디 길이가 차이가 있더라구여...
손잡이대 부분이 더 깁니다...
그래서 뒷마개를 풀고, 손잡이부분의 대와 그 윗대, 혹은 그 윗대(낚싯대 손잡이 마디부터 총 3마디 정도)까지
뽑아낸 다음에
나머지 대들로만 하면 초릿대와 2번대정도의 길이가 비슷하더라구요.
그렇게 분리해서 바닥에 놓구 툭툭 치면 들어가곤 했습니다.
저두 수초대 걸려서 강제 집행하거나, 잉어나 멍짜 누치 등을 걸어내곤 하면, 초릿대가 안들어가서 고생을 많이하는데요~
다시 정리하자면, 초릿대를 바닥이나 동전에 놓고 치기전에,
손잡이대와, 그 윗대, 혹은 그 윗대까지 먼저 뽑아놓고 쳐보세요...
그럼 아마도 쏘옥하고 들어갈껍니다...
그래도 안되면...호사끼 슬라이드...사서 써야죵...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