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물고기 잡는다하면 마음이 셀레서 급해집니다 ,,,저만 그런가요?무슨 고기하고 전생에 원수졌는지 물고기만 보면 물만 보면 잡고 싶어지고 마음이 설레내요,,
어디 풍경 좋더라가 아니라 저쪽 포인트 좋다..이쪽은 수심이 얼마나 될까? 낚시의 흔적은 있나..낚시로 연관지어지니..ㅎ
매번 기대감에 부풀어 가지만 꽝만 하고 있어요..철수할때 패배의 요인을 생각하며 또 들이 밀러가야지요.ㅎ
1.물속에있는 맑은 마음입니다.
2.물속에있는 맑은 마음이 없으면 그곳을 그렇게 그리워 하지는 않을겁니다.
3.그곳에 가면...
4.언제나...
5.마음편하고...
6.시원한 물가에 낚시대 드리웠오.
거의 출조를 합니다.
언제나 즐겁습니다.
물가를 좋아하는 낚시인이라면 다 그렇습니다 ^^
전 출조일이 멀었지만 기다리며 낚시바늘 묶을때도 설레인답니다~ 콩닥콩닥 ㅎㅎ
웃어도, 사랑을 해도, 엔돌핀 돕니다.
설레임에 잠 못자도 안피곤하죠. 만약 일때문에 잠못잤다면 많이 피곤하죠. ㅎㅎ
물가로 달리는 이유 입니다.
다들 그렇지 않나요?
머리속엔 사짜를 그리면서 채비 매고 찌 맞춤하고 장비 미리챙겨 놓고 요.
낚시 경력이 길어도 그 마음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너무신나서 안절부절 합니다
혹여나 집에들뜬맘 들킬까봐 태연한척
해봐도......ㅋㅋㅋ
꾼의맘은 항상물가에~^^
실수였지만^^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형펀만 된다면 매일 물가에서 살고픈 한사람입니다
낚시가방하나없이 꾸겨꾸겨 싫고 물가로떠날때 정말낚시
가는게 고통이였습니다 비포장길에 울퉁불퉁 엉덩이에 허리에
천둥번개라도 치는듯 엄청힘들었는데 세월이좋와지고 교통수단도
자가용으로 바뀌면서 훨신편해지면서 물만봐도 그렇해좋을수가
없어서요 지금도 자주는 못나가지만 출조전 꼭 첫사랑을 만나는 기분같이 설례이고 행복합니다 낚시갈때 아버지가 더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저도20년정도낚시하지만 지금도 늘기대감에 설렙니다!~^
하기 싫은 일 할 때면 시간이 멈춰 있는 것 처럼 느낍니다.
정겨운 친구랑 술 한 잔, 낚시 이런 것들은 시계 보면
"어?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하고
학교나 군대에서 단체기합 받을 때는
10분이 한나절 처럼 느껴지죠.....
그냥 평범하게 낚시 왔다고 생각하시고
낚시대 펴는 그자체를 즐기시면 안 조급해 집니다..
붕어 끌어 올릴데만 초점이 되어 잇으면
항시 시급하지요..
그렇다고 더 잡는것도 아닌데..
낚시대 펼치는 그자체도 재미잇자나요?
아직 낚시가 너무 좋다는 뜻... 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