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유난히 글을 많이 적게됩니다.. 마음속에 계속 꾹꾹 묵혀두던 많은 질문들을 하면서 선배조사분들의 조언도 ㄷ르으며.. 그 질문에 대한 답도 들으니 이렇게 속에 후련할수가 없기에.. 이번에도 마음속 저편에.. 지혼자 초가집을 짓고 살고있는 질문한놈 가출시켜 버리려 합니다..
제목에 적은바와 같이 대물낚시대에 관한 질문인데요.. 솔직히 학생이란.. 신분으로 낚시에 하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더군요..낚시대구입에 드믄 금전적인 문제..차편..등등..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낚시가 마냥좋은걸 어찌합니까..ㅎㅎ 다들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한번씩 낚시점가서..모르는분들이 제가 미끼를사거나.. 낚시대 구경을 하면 많이 의문을 던지시더라구요..ㅎ낚시 하냐고..ㅎㅎ 그러면 낚시를 너무나 좋아한다고..그러면서 그분들이랑 얘기를 나누면 그리 편한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요즘엔 그럴시간이 나지를 않습니다.. 에고.. 갑자기 이야기라 쓸때없는곳으로 새었군요..
저는 낚시대를 월척 중고장터에서 대구에 사시는 대학생형한테 샀습니다.. 그분이 파신 낚시대 장독대..아피스 엑셀런트..등 10대정도 되는 낚시대였구요..저렴하게 구입할수있었습니다.. 나머지 몇개의 낚시대는 아부지께 조르고 졸라.. 주위 낚시점에서 무작위로 구입했습니다(저렴한 순으로..). 아무튼 이렇게 해서 낚시대를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요.. 요 몇일.. 갑자기 낚시대가 조금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낚시대가 너무 작은대가 너무 많어서.. 포인트선정에 어려움과.. 저렴한걸 너무 찾다보니.. 너무 낭창거리는 낚시대때문에.. 잉어 좀되는거 걸었다가 .. 낚시대 감아서 고생한적도 있고 해서요.. 낚시대에 관한 질문도 많이보고 인터넷에 파는 낚시대를 계속 구경을 했는데..솔직히 실제로 보기전까진. 못 믿겠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실제경험이 있으신 여러 선배조사분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서!! 글을 적습니다..
제가 우선 질문드리고 싶은것은.. 제가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낚시대가 몇대 있습니다.. 우선 바낙에서 나온 POWER 천지 라는 제품.. 이 제품 인터넷에서 찾기가 좀 힘들었는데요.. 삼육구(??) 낚시마트에서 보니깐. 있더라구요.. 이 낚시대와 또 삼육구(??) 낚시마트에 있는 JEFFE 라는 제품의 비교입니다.. 바낙스에서 나온 POWER 천지라는 제품은 제가 낙시점에서 아부지 꼬셔서 삿었던 낚시대인데..참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맨 처음산 낚시대이거든요 ..ㅎㅎ 그런점도 잇고.. 생각보다.. 약간 경질대..일까요?? 확실힌 모르겠고 나름대로 경질대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색깔도 좋구요.. 그런데 제가 낚시대 사용법을 몰라서 그런가 .. 이 낚시대 2번째칸대랑 초릿대를 몇번 부셔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고민하다가 우연히 본 삼육구(??) 제품 JEFFE .. 향어/잉어 낚시대라 명시되어있었고.. 제품 후기를 보니..참 좋은 대라 생각이 되더군요.. 가격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구..해서.. 이 두 낚시대의 비교와.. 그리고 혹시 또 다른 경질대의 낚시대(대물대 좀 저렴하면 좋겠습니다..ㅠㅠ 아니.. 무조건 저렴해야 됩니다..ㅎㅎ;;) 추천해주실꺼 있으면 마음껏 추천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어렸을땐.. 삼촌따라 낚시를 가면 참 고기가 많이 잡혔었는데.. 요즘엔 어자원이 많이 줄어드렀다는것을 제가 낚시를 하면서 많이 느끼고.. 제가 낚시를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이..쓰레기.. 진짜.. 부끄럽습니다.. 제가 다니는 저수지는 도심속에 있어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이용하는곳입니다.. 진짜.. 쓰레기가 말을 할수가 없습니다.. 윗마을에 사시는분들을 뵈면.. 고개를 들어 인사를 드릴수가 없을정도로 참 부끄럽기만 합니다.. 제발 쓰레기좀 버리지 맙시다.. 그 쓰레기.. 줍는데 얼마 안걸립니다.. 그리고 낚시가서.. 낚시 예의좀 지켜주시기를.. 물론 저도 어쩌면 잘못을 했는적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정말 주위분들 방해안되게 노력합니다.. 하지만.. 어떤분들.. 새벽에 제가 낚시하는 윗 포인트 들어오셔서.. 이야기 할꺼 다하시고.. 물에다가 불 막 비추시고.. 몇시간 낚시하면서.. 진짜.. 제가 차 있었으면 욕하면서 바로 철수했을거라고 전 생각이 됩니다.. 제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다들 아실꺼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저도 이글을 적으면서 다시한번 머리에 새겨봅니다.. 낚시 예절.. 쓰레기.. 무조건 챙기자고.... 저는 이 저수지 물려 물려.. 제 손자를 데리고 와서도.. 고기 구경을 시켜주고 싶습니다..^^ 월척분들은 그런분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혹시나 한분이라도 그런분이 계시면.. 비록 나이 어린 제가 적은글이라도.. 많이.. 반성하시고 다음부터는 자제해주시기를...
아... 제가 버릇없다는 소리 들을까봐 미리.. 손씁니다.. 대충 생각이 나는데.. 공자께서는 자신보다 한가지라도 더 알고 있는 사람중에 어린아이라도 그 어린아이를 스승으로 생각하셨다고...이게 확실한가..;; 아무튼 비슷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린맘에 아무때나 글을 휘적여논거 같습니다.. 많은분들의 심기를 어지럽히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 경기가 참 어렵습니다.. 씀씀이에 신경을 조금 쓰시고.. 하시는일들 다 잘되시기를 빕니다..
이상 두서업는 글 적어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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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낙스 파워천지는 제가 경험이 없어서 말씀드리기 좀 그러하네요 지송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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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날라차뿌까 (211.♡.235.242) 06-04-20 00:44
유료터 전용으로 나온 낚시대입니다.
0.9칸 1.3칸 1.7칸 2.1칸까지 밖에 없었는데...
최근 2.4칸과 2.9칸이 추가로 제작되어 판매중입니다.
가격도 많이 낮아져 6대 풀세트 구매시 235,000원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향어대로 출시되어 카본톤수가 높은 고급대는 아닙니다
하지만 경질성은 아주 뛰어 납니다.
이제껏 빳빳하다고 소문난 낚시대
pw향어 맥스향어 다이아향어 자수정드림 자수정대물 행낚낚시대.....
보다 훨씬 빳빳합니다.
도장도 고급스럽구요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듭니다.
손맛터 가시는분들중 경질대 원하시는분들께는 최고의 낚시대라고 생각됩니다.
일반 대물낚시대와는 비교가 안되구요
가장 보편적인 향어대로 말씀드리면
pw향어가 경질성 2라면 맥스향어는 4정도 제패는 6정도입니다.
내림/중층대와 비교하셔도 무관합니다.(초리대자체가 중층대와 유사함)
허리힘도 느낌상으로는 빳빳한 정도가 아니라 쇠꼬챙이 같음
단점으로는 가격이 그리 고가대가 아닌지라, 고급스럽지 못합니다.
도장상태나 낚시대이름로고는 세련되어 보입니다.
손잡이는 그냥 좀 없어 보이며 꺼칠꺼칠한 플라스틱같습니다.
(수축고무손잡이 권유합니다)
짧은대라 무게감느낄정도는 아닙니다. 새로나온 2.4와 2.9칸은 사용경험 없습니다.
칸수별로 골고루 제작되고 4칸까지 제작되어서 무게만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풀세트로 갖고 싶은 낚시대입니다.
* 이제까지 생산된 낚시대(수입품은 잘 못써봤음)중 제일 경질대라고 생각됩니다.
lwj0930 (211.♡.231.20) 06-04-20 09:45
저도 몇대가지고 있는데 노지에서는 될수있어면 사용을 안하는것이 좋겠읍니다
저는 주로 하우스에서 사용을 많이 하였읍니다 무식하게 잡아올릴때 말고는
노지에서는 손맛이 많이 떨어집니다 잉어,향어 무식하게 올라옵니다
자연노지에서 대물낚시할것같으면 괜찮을것 같읍니다(손맛없이 기냥올릴때)
이상입니다
한마디로 막대기라고 생각해도 무방?? 합니다.
수초등에서 걍 파아~ㄲㄲ악ㄲㄲ 들어 올리면 걍 딸려 나옵니다.
근데 정말 턱걸이를 잡아도 별로 손맛 없을껍니다..ㅎ
유로터에서 빠른시간에 고기를 제압하기는 좋다고 생각됩니다ㅏ..
지금 아마 27대까지 나오죠...
그리고 플라톤님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페.. 초경질이라고 주위분들도 많이 그러시더군요..
전 노지 대물낚시를 하는사람이기에.. 과연 제페란 낚시대가 대물낚시에 알맞은 낚시대인지. 참 많은 의문이 갑니다..
낚시..ㅎㅎ 찌맛과 손맛으로 가는것인데.. 너무 고기가 빨리 나오면 손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봐야겠지요..
참 많은 고민이 갑니다.. 과연 어떤 대를 사야할찌..^^;;
다름 아니라 윗부분 읽어 보다가 제가 다시 여쭤 봅니다.
낚시는 찌맛과 손맛 맞습니다 그러나.......................................................대물낚시도 손맛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몇번의 가슴두근 거림과 간신히 가벼운 두손을 자제시키며 겨우 챔질하여 덩어리가 정확히 아웃됨에도 불구하고 제압이 안되어 수초속에 파고들때 원줄 또는 목줄이 터질듯한 불안감을 가지면서도 손맛을 즐기시는 지요? 떡밥낚시는 잔손풀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지만, 대물낚시 일년에 덩어리 몇번 못만나는데 손맛 안가리고 무조건 끄집어 내어 기록갱신하는 것이 대물낚시가 아닌지요? ^^
찌들은 부들밭 가운데자리 , 뗏장무덤 가장자리, 말풀가득한 가운데 구멍속에 ... 여기서 덩어리 만날때 과연 제압될수 있는 낚시대인지 ...
초저녁 8치 정도의 붕어가 어려운 수초 구멍에 겨우 넣어 둔찌를 삼키고 올라올때
차라리... 건드리지나 말지 하는것이 대물낚시가 아닐지...
중략
대물낚시대라고 부르며 고르신다면
제압가능성과 강함은 기본일거라 생각됩니다.
덩어리 제압안되면 어렵게만난고기 못본다고 생각하시면 될꺼구요 약해서 부러진다면 수초낚시에 어렵겠죠?
가벼움, 고탄성앞치기, 무게중심, 그립감,..... 사설이 길어 죄송합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을것 같아서 줄입니다
결례가 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knockin' on a heaven's door로 유명한 밥딜런은 유명한 기타리스트이였으며 작곡가였으며
그리고 락커였습니다. 그는 굉음을 지르지도 않았으며 현란한 메탈멋을 지니지 않았지만, 그는 당대최고의 락커였으며
언제나 잠이 올듯한 나즈막한 목소리로 락을 대변하였습니다.
그러나 단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각만은 오로지 저항정신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사랑받았고 더더욱 빛이 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건즈앤로지즈등 유명한 많은 후배들이 밥딜런의 곡을 재연주를 하였지요)
김경호나 박완규 대표할만한 락커가 많지만 이보다 오래 빛을 발하진 않을것입니다.
물론 생업이니 마케팅이 중요하겠지만 방송등 음악활동과 관계없는 시간들은 점점 음악의 깊이를 얕게 만들 뿐입니다.
사설이 길었는데요. 죄송합니다.
불필요한 멋과 손맛, 또는 마리수에 욕심을 내면 대물과는 점점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일찍지 않은 시간 괜한 감상에 젖어 별소리를 다하네요 ^^
님께서 낚시대에 많은 욕심이 늘어날 시기라 생각하니 행여나 걱정되어 ... 몇자 적어봅니다.
부디 좋은 낚시대, 쉽게 싫증 내지 않으실 낚시대 찾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비단꽃향무분께서 자유게시판을 통하여 현재 낚시패턴에 대하여 꼬집어 둔 글을 보고 참 많이 동감을 하였습니다.
15년간 오랜 조력에도 불구하시고 소박하시고 겸허한 말씀들으니 후배된 저도 숙연해 지더군요.
사설이 길어 다소 정확한 뜻이 전달이 안된것도 있는듯 합니다.
굳이 제페대를 광고하자는 뜻의 글이 아니라는 것은 님께서도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불경기에 정말 필요한 장비로 불필요한 멋과 감상보다는 님의 아이디처럼 자연을 벗삼아 시간과 사색을 낚는 낚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주절 주절 하였던것 같습니다.
월척회원님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낚시꾼에게 낚시는 더할나위 없는 놀이임에는 분명합니다.
아직까지도 장비 욕심으로 가끔 중고장터를 기웃거리지만
마음만은 장비를 올해내로 정리를 좀 할까 합니다.
작년에 또는 저작년에도 한번 빛보지 못한 낚시대가 여러대 있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낚시함으로 생활이 보다 윤택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님때문에 행복함이 더 했던 붕차 말씀드렸습니다. (--) (__)
그렇다면 일단 제페를 24대정도를 한대만 사서 사용해보시고
선택하심이 후회 없습니다.......한번사서 중고로 팔려면,,,,거의 똥값입니다...특히 제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