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방한 장비없이는 밤낚시가 힘든 시기입니다.
방한 철저히 하셔서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받침틀에 관심도 많고 이것저것 써보면서 (신성 -> 이좋은 -> 대륙 -> 차세대) 무받침틀도 눈에 들어오긴 합니다만, 한가지 걱정 되는건 짬낚시 할 때 입니다.
참고로 낚시가면 보통 5~8대를 펴고 줌기능이 있는 받침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받침대를 10대만 가지고 낚시를 다닙니다.
밤낚시가 아닌 짬낚시를 갈때, 보통 잘 아는 곳으로 출조를 하고
받침틀이 필요한곳인지, 필요없은 곳인지 판단하여 필요없는 곳이면
짬낚시의 셋팅과 철수의 편리성을 위해서 받침틀을 지참하지 않고 받침대에 뒤꽂이만 가지고 출조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무받침틀을 사용한다해도 앞받침대를 모두 처분하지 않고 5대 정도는 남겨둬야 될꺼 같기도 해서 망설이고 있는건 사실이고
그렇게 한다면 짐을 줄이기는 커녕 오히려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듭니다.
무받침틀 선택에 있어서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건 비단 저뿐만 아니라는 생각도 들구요
뭐 물론 무받침틀 쓰게되면 짬낚시에도 받침틀을 지참한다~ 이러면 되겠지만,
이러한 방법보다 기발한 방법이 있는지에 관해서 먼저 사용하시는 분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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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고민했던 문제입니다. 현제 미라클 8단 (4 + 4 단) 사용중입니다.
우선 현제 제작/판매되는 무받침대의 레일은 2단과 4단으로 알고있습니다. 각 레일을 연결해서 8단이나 10단...그 이상으로 사용하구요.
짬낚시때는 4단 레일만 꺼내서 대편성합니다. 물론 자립다리는 펴지않고 셋트로 판매되는 뒷다리만 결합하여 땅에 박거나
좌대용 T발을 결합해 팩을 박아 사용합니다. 물론 지형에 따라 자립다리 설치가 필요할때도 있겠지만
3~4대 정도 펴는 정도라면 위 방법만으로도 간편하고 안정감있게 대편성을 할수있더군요.
무받침대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인 "짐줄이기"를 생각하면 짬낚을 고려해 일반받침대를 굳이 지참할 필요를 못느꼈습니다.
기발한 방법은 아니지만.....아무쪼록 결정에 도움되셧으면 합니다.
자립다리 아니라도 땅꽂이 다리를 사용하면 되겠군요. ^^
짬낚시에서는 어차피 최대한 많이펴도 4대정도니까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팔각모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
혹여 무받침틀 구매시 차세대 받침틀 필요없으시다면
저에게 양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ㅁ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