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보트는 없지만 근 2년넘게 사까마까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 일이 쉬는날이 없어서 거의 초저녁에 혼자만 낚시를 가는데 혼자 펴고 장치하고 물에까지 끄집고 가기가
부담스러워서 포기하고 그냥 낚시장비만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보통 연초에 300정도 질르고 연중에 150~200정도 사는데
어느순간 생각해보면 필요없는 장비들만 계속 늘리느니 다시 팔드라도 그냥 보트 살걸 하는 후회도 무지 많이합니다 (주력대가 드림대ㅜ,.ㅜ)
혼자 짐보따리 짊어지고 다니는건 신경안쓰는데 이게 물가까지 보트를 들고갈게 여영 성가시네요...
혹시 혼자서 보트낚시 하시는 회원님 계시면 실제로 어떻게 물가에 띄우시는지 조언구해봅니다...
항상 염두해두는 보트는 삼공에 하이파론입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불편하고 자실거없이 보트낚시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회원님도 계시면
경험담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면 거의 무조건 새걸 살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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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 있기때문에 응급상황에 혼자밖에 없지않습니까?
하지만 그럴일은 거의 없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최대한 물하고 가까운곳에 차를 들이대십시요
그리고 보트를 바람을 넣지말고 물가로 옮깁니다
나머지 악세사리들도 몆번에 걸쳐 옮기시고
물옆에서 에어를 주입하면서 셑팅하시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보트가 가벼울때(짐을 덜 싣었을때) 보트를 절반정도 물속에 집어넣으시고
나머지 짐들을 올리면 됩니다
할말은 많지만 독수리라서...
가방채 물가로 옮겨서 거기서 바람 넣고 타면 될걸...;; 1년중 1박낚시는 10일도 안되고 거의 저녁에 나가서 새벽녁에 들어
오는 바람에 동생은 낭비라 하고 애엄마는 미쳤다하는데(ㅜ.ㅜ) 보트 살거믄 애 셋다 태우고 가서 영영 오지마라네요
허나 한번 맘묵었으니 저도 포인트 무제한 한번 뜨껴보고자 머리 굴려봐야겠습니다..
여러 답변 무지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많고 윗분 말씀처럼 2박이상 할 수 있으면 몰라도
저녁에 나가서 새벽에 오면 보트 힙듬니다.
그리고 운반 할려면 일반 승용차는 조금 공간이 곤란합니다.
저도 보트 생각은 굴뚝 같으나, 여건상 구입 못하고 있습니다.
구입 후 1년 동안 사용 횟수가 별로 안되면 후회 할 수도 있지요.
또한 집에서 그렇게 반대하면 사고 나서도 별로입니다.
수고하세요.......
보트낚시 당일치기는 힘들구요 최소한 일박이일은 해야 들피곤하죠
저도 왜소한 채격이라 힘이부침니다 물가로 짐을다옴겨놓고 세팅을하는데요
이때는 재미있어요 근데 철수할때는 말안할게요
씨로버 보니까 육지에서 보트를 풀셋팅해서 끌고 물속으로가던데요 엔진 부라켓에 봐퀴를 달고 다녀요
힘든만큼 물에서는 말로못할정도록 행복합니다
노지낚시는 일단 전을 펴면 그자리에서 입질이 있든 없든 밤을 진새우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보트는 입질이 없으면 미련없이 내가 가고싶은 곳으로 옮기죠.
보트낚시.. 부지런한 만큼 조과가 보장됩니다.
노지낚시에 익숙한 분들은 포인트 주변에서 보트를 피고 노를 조금 저어서 포인트에 갈려고 하지만 보트경력이 쌓이면
무조건 물가랑 가가운 곳에서 보트를 피고 노를 저어서 멀리 포인트까지 갑니다.
출조전에 위성지도로 먼저 물가랑 가깝고 보트펴기 쉬운곳부터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1) 차가 바로 물가에 닿을 수 있는 곳까지 가서 보트에 바람넣고 발로 툭찬다.
2) 차를 도로가에 대고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짐을 물가로 옮기고 물가에서 바로 바람넣고 발로 툭찬다.
보트는 짐 싫기전에 앞치마, 발판, 텐트까지 치고나서 앞쪽만 물에 살짝 밀어넣은 후 뒷쪽을 들어서 완전히 물에
밀어넣은 후 옆으로 돌려서 땅과 최대한 가까이 하고 우선 폴대를 땅까지 박은 다음 나머지 짐을 실으면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주의하실 것은 주위에 노지낚시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특히 밤에는 물가에서 바람을 넣는 것은 자제하셔야 할 듯..
모터로 바람을 넣으면 꽤나 씨끄럽기 때문입니다. 부득이 물가에서 바람을 넣으시려면 벌펌프를 사용하셔야 하지만 고니4 기준으로 40분정도 걸립니다. ㅜㅜ
암튼 항상 서로 배려하는 낚시꾼이 됩시다.
저의 경우 보트낚시만큼 재미난 낚시도 없었읍니다.
펴고 혼자 들어가는데 30분..
철수하는데..30분..
실제.. 노지 동출친구랑 철수를 하자고 하면 제가 더 빨리 철수 합니다.
보트로 저는 2박 해 본적이 없읍니다.
하루낚시..원하는데로 입질 보고 만족하고..튑니다.^^
연안 낚시에서 하도 많이 속 상해서..
저같은 주말꾼은 크디큰 저수지의 중앙 수초 군락으로 꼭 꼭 숨어서 들어 갑니다.
그래서 편안하게 즐깁니다.
지금은 타국땅이니.. 벵에돔이나 시간 나면 잡으러 다니는 신세..
하여튼 ... 하고싶은것 하시고 지내이소
대구리 하이소
혼자서도 최대 20분이면 보트조립하고 배 띄울 준비 끝납니다.
큰 보트에 비하면, 내부공간이 조금 좁기는 하지만, 잠안자고 간단하게 1박하기에는 딱입니다.
수납공간은 오히려 고무보트작은것 보다는 좋습니다.
단..말씀드린것처럼, 잠은 절대 편하게 잘수 없습니다~^^
폴대간격이 좁아서 깊은곳에서는 안정감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만,
망치로 폴대 단단히 때려박으면 충분히 극복됩니다.
보트 생각보다 피고접는게 만만치가 않더군요. 저로선..
출조 스타일이 장박은 아니시고...
저녁에 가셨다 아침에 철수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거 보통일이 아닙니다...
넉넉한 출조시간이 아니시라면 개인적인 생각으로 비추 입니다..
정 보트가 땡기시면 중고로 사셔서 몇번 출조해보신후 내 스타일이라 생각 드시면 중고 처분하시고 멋진 보트로
갈아타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지요...
중고로 구입구 중고로 처분하심 금전적인 손해도 많지 안을터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