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다의 기준이 많겠지만 궁금하네요!
보통 관리형 저수지의 수상좌대 타고 템포 낚시를 주로 합니다.
우경 받침들 바닥에 두고, 29나 32 쌍포 장착하고, 다이소에서 구입한 천원짜리 선반위에
떡밥,글루텐 그릇두고, 도날드 의자에 앉는 지극히 평범한(?) 낚시를 하는데요,
궁금한게 소좌대를 사용하거나 소좌대에 도날드 의자 결합하는 방식으로 낚시할경우 편한점이 뭐가 있나요?
알아보니 의자+받침틀+뜰채걸이+밑밥통거치대가 통합되어있어 편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거 외에 장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자세가 오래 앉기 힘든 자세로 낚시하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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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엉덩이 아파서 메모리폼 방석 가지고 다니다가 얼마전부터 군계일학 2만원 짜리 소좌 방석으로 튜닝하니 그럭저럭 버티고 있습니다.
1시간~1시간30분 간격으로 일어서서 스트레칭하거나 서서 주변을 빙빙 돌다 앉아야할 정도로 불편하지만
수상좌대든 노지든 바당이 어느지형이든 짬낚하기엔 소좌만한 것이 없습니다.
저수온기 예민한 입질 챔질할 때도 널부러진 자세보다는 공격형자세?를 추구하는 소좌가 확률이 높습니다.
모든 것이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장점이 본인에게 처보이고 단점이 작아보이면 사용하는 것이구요 그 반대면 사용 못 하는 것입니다.
손맛터 또는 대회낚시에서 소좌만한게 없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관리형 저수지 밤낚에서도 쓰게되더라구요 ^^;;
1. 바당 -> 바닥
2. 처보이고 -> 커보이고
여유있게 앉아서 찌올림을 보는 낚시에서는 불편합니다.
좁은 바위위에 앉아서 하는등 발판이 불편하면 피로도가 극심하고
등받이 속에 몸을 묻을수도 없고 엉덩이가 배겨도 자세를 바꿀수도 없고.....
노지낚시 하느분들중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낚시 스타일로 봐서 샀다가는 후회할것 같네요.
잠깐씩 짬낚시 위주로 하는 경우에는 매우 유용한 장비입니다.
습관에 따라 편할 수도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만 옥내림에 3.6칸 만 6대를 펴고 밤낚시도 거뜬히 합니다.
한두대 사용할때는 편한것 같아요.
짐도 별로 없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