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유난히 더워 어름 낚시를 기다렸던 제게는 불행이었습니다.
해마다 출조 회수가 줄어서 올해는 딱 두번 출조를 하게 되었네요.
2년 전 동일레져에서 공동구매를 한 아이스오거와 마끼다전동(밧데리3개) 드릴을 40만원이 넘게 들었습니다.
엄청난 투자를 했지요.그래도,어름 힘들지 않게 뚫을 수 있어서 큰돈을 들인 보람이 있었습니다.
얼음 끌로 두두려 뚫었던 생각을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지난해 까지는 아무런 불편없이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출조였던 검단 수로에서 타공을 하던중 뚫리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회전중 턱" 하고 걸리는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상하다 생각하여 오거를 살펴보니 한쪽 날이 빠졌습니다.
아마, 회전을 하며 얼음을 깍아주던 칼날의 볼트가 풀려 물속으로 빠진것 같았습니다.(난감///// ~~ㅠ.ㅠ)
그래서, 철수 후 칼날을 구입하기 위하여 검색을 많이 해보았으나 같은 날을 살수 있는 곳은 없었습니다.
혹시,구입 할 수 있는 곳을 알 수 없을 까요?
구매할때 조립을 위하여 동봉한 육각 렌찌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점검하여 조여 줘야 할것 같습니다.
날이 없어 사용 할수 없는 아이스오거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러분의 지혜를 기다리겠습니다.
해외배송이라
오래기다리셔야 합니다.
그곳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