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무섭게 오네요~~
안전을 위해서 우리 모두 잠시 자제해야 할듯요~~
양어장 가끔 가는데 자주 오시는 어르신들은 찌를 다른걸 쓰시더라고요
수제찌 같던데 캐미도 없고 지톱은 가늘고 길고 찌목도 촘촘하고~~
캐미가 없는 것은 무게를 줄이려고 하는거 같고 지톱도 누울때 휘청 하더라고요
아주 느릿하게 내려가고 왠만한 움직임에는 채지도 않으시더라고요 찌톱이 쭈욱 올라올때까지 (찌오름을 즐기시는 듯)
이런 찌 하나 사고 싶은데 혹시 정보 좀 주실수 있을까요??
그래서 찌맞춤법도 자립찌 찌맞춤이 따로 있습니다.
자립찌는 찌다리가 짧습니다. 찌톱은 긴데 찌다리는 짧습니다. 하지만 찌다리에 봉돌이 있어서 착수와 동시에 기립이 되는지라 찌다리가 짧아도 입수 자세는 아주 멋집니다.
케미를 달지 않는 것은 찌톱 끝의 무게를 줄여 찌톱을 조금이라도 길게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을 예민하게 쓰기 위함이라 하는 분이 있는데, 예민함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찌들은 보통 자작해서 사용합니다.
아니면 주문제작하고요.
제가 아는 분들은 찌톱만 사람 키보다 길게 쓰기도 합니다.
또 케미 수십개를 달 수 있게 만들어서 물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떠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찌몸통도 엄청나게 커야 해서 봉돌로 때리면 뇌진탕으로 갑니다.
인터넷 카페나 밴드 한번 찾아보세요. 장찌 모임이 있습니다.
찌만 갖고 있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일반적인 낚시와는 매커니즘이 다릅니다.
많이 배워야 합니다.
부력이 거의 없어서 봉돌 없이 그냥 떡밥만 달고 낚시하는 찌들이 있긴 합니다.
저도 몇점 있습니다
케미무게도 무시못하죠?
(밤엔 서치켜고 하실듯하네요)
쌍둥이찌 케미 유무에 따라
케미있는건 절반밖에 못드는 날엔
케미없는건 몸통 잘찍습니다
화무님께서 자립찌 잘설명해 주셨네요
전 몸통포함 찌다리쪽50센티 +ㅡ10센치
찌톱은 1200즐겨 씁니다
몸통 위로20정도 찌톱결합시
2미터장찌도 있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1m 양어장 찌 1m 20cm 도 만들지만
주변에서 빼앗아가는 똥 꾼 들 때문에 조용히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