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에도 낚시를 다닙니다.
내복을 입고요 쫄바지도 입고요 상의에는 면티도 3장입고요.
거기다 면추리닝 한 벌 입고요.
나일론 추리닝 한 벌 더입고요.은성 내피입고,은성 외피(낚시복)입고
낚시합니다. 그런데도 춥습니다.^^
첨에는 따뜻한데 새벽 동트기전쯤엔 동사 직전 입니다.
헌데 저번주엔 오리털 파카를 안에 입어보았는데 정말 하나도 안춥더군요.
그래서 오리털 내피를 사보려고 합니다.
저렴하면서도 좋은 오리털 내피랑 판매처 좀 알려주세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저렴하다는 점에 무게를 둔다면,
강산낚시에 85,000원의 오리털 방한복이 있습니다.
따봉낚시에 154,000원의 ff오리털 내피도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에프존에서 100,000원 짜리를 판매했었는데, 지금은 안 보이네요.
그걸 구입해야 하려나..좋아 보이더군요.^^
감사합니다~^^
가장 아쉬운점이있다면 모자가 없는겁니다.
귀,볼 시려운거야 벙어리모자를 뒤집어써도 되지만.... 많이 답답하죠.
앉아있다보면 챔질타이밍 잡으려 상체를 앞쪽으로 기울이는 행동이 많은데.... 이러면 목뒤로 온기가 빠져나가게됩니다.
이온기를 잡는것은 상의와 일체로된 모자만이 해결책인듯해서...
거기다 옷과 연결된 모자(다운소재)는 보온력 뛰어나고... 뒤로 제끼기만해도 되니 활동성에 제약도없고....
저같은경우 아직 구입 전이지만... 밤배님(쪽지주셔서) 의견처럼 등산용 상의와 하의 별도 구매하려합니다.
상의는 평상시에도 입을수도있는 쓸만한(20~40만원선)것으로하고...
하의는 옥션에서 싸게 구입 (어짜피 낚시할때만 입을수있으니 털이빠지는것을 감수) 하려합니다.
모쪼록 좋은선택하시고..... 탁월한 선택이다 싶으시면.... 저에게 정보부탁드립니다. ^^
저도 춥다춥다 하다가 저수지풍경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고 옷에 대해
투자를 좀 해보려고 시도 중입니다~^^
그래서 스키복이니 보드복이니 또 블랙야크 코오롱등 등산용품 이것 저것 비교해
보고 하였지요.헌데 저번주 토요일에 출조를 했었었지요.
일요일 새벽에 눈이 한 5cm는 왔습니다.눈오기 전에 바람도 몹시 심하게 불었구요.
이 날은 너무 추울꺼같아서 내피 안에다 오리털 파카를 입었습니다.마치 길룡이가 되어 버리더군요.
헌데 밖에 낚시복을 입지안았는데도 도무지 춥지가 않은 겁니다.
저는 낚시복 상의에 있는 모자가 눈만 밖에 내어줘서 따뜻하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숨쉬가 불편해서 찌가 올라올 듯 하면 바로 모자를 벗거든요.지금은 방한용모자를 쓰지요.귀돌이가 달린거요~
저는 이게 편하더군요.물론 챔질 시 상체를 숙일 때 온기가 빠져나갈 듯도 하지만.안에 오리털 껴입어서
땡땡한데 체온 떨어질 만큼 빠져나갈까도 하구요~^^
그런데 다리가 춥더군요.ㅋㅋ 내복에다 쫄바지 면추리닝 나일론 추리닝 낚시복내피까지 입은 다리가요.ㅋㅋ
그래서 고심한 끝에 스포츠 의류같은 상하 오리털 내피가 있다면 정말 그걸 입고 나머지도 잘 받쳐입으면,
한겨울 낚시도 그리 춥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헌데 이 낚시용품이란게 믿을게 못되서요..
가격은 무지 비싼데 바느질이나 질이 좋지 못하고 비싼돈 주고 사면 나중에 떨이하고,ㅡ,,ㅡ
그래서 시마노꺼는 좀 좋지 않을까 해서요.제가 추위를 엄청타는데 입어서 따뜻하다면
그건 120점 줘도 됩니다.^^이번에 동행한 조사님이 저수지풍경님같이 상의는 스키복(오리털소재) 하의는 옥션 5만원대
제품을 이용하시는데 이번 주에 많이 떠셨지요.저역시 바깥에 보온의 의미는 없으나 낚시복 외피는 입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물론 입은게 안입은 것보다 따뜻하겠지요.모자의 문제도 안에 오리털 내피입고 바깥에 외피입으면 해결되지
않을까요?^^시마노내피 가장 싸게 파는데 있는데 28만원 정도 하내요.돈을 좀 줘도 평생쓸꺼 생각하고
좋은거 사자!이게 저의 장비 철학입니다.하도 많이 바꿔봐서요.^^
저수지풍경님께서도 이 겨울에 추위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으신 분 같내요.ㅎㅎ
동장군 그 분 뒷꽂이 날카롭게 갈아서 늘 준비하고 계시다가 다가오면 찔러 버리세요.
저는 자동 칼갈이에다 갈고있습니다.ㅋㅋ
다입고 파라솔 텐트에 난로까지 켜놓을 껍니다.ㅋㅋ
지금도 발바닥에는 발바닥 핫팩 붙이고 군용양말 2개에 일반양말 하나 신고,
외피 손주머니안에는 핫팩 넣고 장갑은 일반목장갑이 1개 2백원하는데 이거 2개끼는 것만큼 좋은게
없더군요.그래서 이렇게 하고 낚시다닙니다.
이 겨울에 여름에 수초구덩이라서 내지는 논때문에 못담궈본 못 찾아 가는데
추워도 그냥 가는게 좋습니다.^^떨고 2틀씩 앓아도 마냥 좋내요.
그냥..
웃으세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혹시 손발이 차지 않으신지요
제가 그런 경우라서요.ㅎㅎ
겉에 아무리 따스한걸 입으도 속이 차니 춥더군요
우모복 추천 합니다
거위털로 된 내피죠
등산용품점에서 찿아보세요
고가이긴해도 제값어치 할듯 합니다
저도 고려중입니다
잘선택 하셔서 이겨울 무난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붕어사랑님도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누가보면 에스키몬줄 알겠내요.ㅋㅋ
겨울에도 자주 낚시를 다니는데 그동안 사용했던 내피를 보면
1,입*붕* 3웨이 내피는 방풍은 좋으나 뻣뻣하고 보온성이 떨어지고
2,미군고어텍스내피(밤색)은 따듯하긴 한데 부피가 매우 커 한짐이되고
3,말덴 내피도 따듯한데 부피가 많고
그래서 요즘 사용하는 것은 쫄쫄이 내복에 폴라텍 동계용 상하 내피에 강산에서 파는 우모 상하내피(가볍고 부피적어
좋음) 입고 낚시텐트에 난로 사용하고 낚시장갑 사용하면 웬만한 추위에 거뜬합니다, 신발은 고어텍스 등산화에
쿨맥스 두꺼운 양말 덧신으면 좋습니다
낚시텐트 치기가 어려우면 그 위에 방풍용으로 낚시복을 입습니다 단지 새벽엔 무릅쪽이 제일 추운데 무릅보호대 등을
사용하면 됩니다
무릎이 시리시다니..저는 발가락 끝이 시리거나 손끝이 시리던데.ㅎㅎ
헌데 아무리생각해봐도 최고의 방한복은..
입질이라고 봅니다.ㅋㅋ안그런가요?
관심 감사드립니다~^^
아랫도리에 세벌. 쫄추리닝 + 내피 + 외피 입고
웃도리에는 폴라티 + 내피상의 + 외피를 입습니다.
내피나 외피 모두 등산용품인네.. 기능성은 많이 떨어지는 중저가 입니다.
그리고는 .. 캔커피를 많이 삽니다. 저수지에 도착해서 전을 다 펴면.. 커피를 데웁니다.
맨손으로 만지기에 뜨겁다 싶을 정도로 난로에 데워서..
목에.. 허리에... 주머니에 .. 넣습니다..
마시기도 하고.. 몸을 데우기도 하고..
파라솔텐트에 데운 커피면.. -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데운 커피.. 얼마든지 재활용도 되고..
식을 만하면.. 데워지고요..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어차피 추운 계절엔 .. 입질 빈도가 잦은 것도 아니고
얼마든지. 버티겠더군요...
저도 캔커피 데워서 넣어봤지요~근데 솔직히 너무 뜨겁지 않은가요?
ㅋㅋ그래서 핫팩으로 대체했습니다.
전 커피를 싫어해서 녹차 베지밀로 바꿨는데
추워서 뜨거운거 마신다고 하룻밤에 5개 마시고 다음날 속않좋아서
죽는줄 알았습니다~ㅎㅎ
이제 납회해야지요~
음력 12월말에 납회하고, 시조회는 양력 1월1일 부터~ㅋㅋㅋ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