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대때 이런식으로 해봤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여름휴가때 바다 방파제에서 들어뽕 식으로
찌도 없이 그냥 손느낌으로
크릴새우 근처 낚시방에서 사서 함 해보려는데요
원줄은 모노2.5줄에 목줄은 모노2호줄 바늘 붕어바늘7호로 해도 상관없겠죠?
큰거 잡아먹을려구 하는건 아니고 애기들이 좀 있어서 보여주려구요
피래미만한거라도 잡으면 될꺼 같은데
원투대 가져가면 짐도되고 또 정신없이 낚시에 빠져버릴꺼같아 아예안가져가려구요^^
그림처럼 해도 큰 문제는 없겠죠?
아 당연히 방파제 위에선 조심 또 조심 해야죠!
저희 어릴적에는 약 3호 정도 써서 망둥이나 우럭새끼들 무지 잡았는데요.
그런데 바늘은 좀 작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바다고기들 잔챙이라도 입은 무진장 큽니다. 지 중둥이만한 바늘도 다 삼켜버립니다.
위에 채비는 바닥이 뻘이나 모래 같은 좋은 조건에서 사용하기 위한것 같이 보입니다만 그래도 좀 손쉽게 잡을수 있는것이 우럭인데
우럭은 바닥에 돌이 많은곳에 많이 있습니다, 당근 돌에는 자연굴껍질들이 많이 붙어 있어서 채바를 바닥에 붙이면 목줄 100이면
100 다 끊어집니다.
가급적이면 아랫바늘은 달지마시고 윗바늘도 봉돌보다 한 10여cm 위에 오게하고 해보세요.
고급어종 낚으시는것 아니라면.
원줄보다 목줄을 한참 약하게 하셔서
테트라포트 둘러보다면 큰구멍이 깊은곳
있을겁니다 그구멍에서 깊이 너으셔서
고페질 하면 우럭이나 돌볼락 베도라치등등
나올거에요 참고로 봉돌이 무거워야 파도밀려서
걸리는거 좀 방지되고 잘내려갑니다 바늘은 밑바늘 하나만
하시고 바늘도 좀더 큰거로 해보세요
바로 집앞이 바로 바다라 가끔 방파제서 노는데
제 방파제 구멍 체비가 원줄 8호에 목줄2호(바늘 포함 15Cm정도)
발품 좀 팔아서 구멍만 잘 찾으시면 손맛 입맛 보실겁니다
즐겨님 답변을 채택했지만 달을벗삼아님도 머리숙여감사드려요^^
아랫바늘을 없애고 추를 길게 해야겠네요
작은바늘은 좀 비틀어서 입큰녀석들에게 그나마 잘 걸리게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