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 안녕하십니까.
여러조사님 조언을 듣고 다시 대를폈습니다.
시간관계상 밤낚시는 못하고 수로에 새우망을 담갔습니다.
채5분이 안되서 참붕어만 10여마리 들어왔습니다.
그중 5cm정도 되는걸로 33대에 등꿰기로 30대에 꼬리꿰기로 마름넘어 찌를 담갔는데
30분간 찌가 미동도 안하다가 해질녂에(7시좀안되어) 찌가 쌍포로 올라오는데
좀기다렸다 찌가 옆으로 이동하면서 들어갈때 챔질을 했습니다.
묵직하면서 흔들리는 낚시대 그러다33대 2번대가 뚝.....
30대는 마름줄기에 감겨서 꿈적안하고 결국 원줄을 잘랐습니다.
보론옥수 2번대 뚝.....
고수님들 이낚시대가 원래 약하나요?. 수리비는 얼마나하나요?
이노무 궤기 언제나 얼굴 보려나.................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9-21 16:55:33 대물낚시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3.3칸 보론옥수낚시대는 쉽게부러지는대는 아닙니다.
보론낚시대의특성상 질기다는성질을갖고있기때문에 고탄성초경질대보단 부러지는경우가 적습니다.
이유야어쨋건 부러지셨다니 수리는해야겠죠.
수리대는 강산낚시에가면 있는걸로압니다.(2번대같으면 비싼건아니고 만원미만일겁니다.)
마름넘겨치기나,뗏장넘겨치기 무언가 수초를넘겨치기할땐 올바른챔질을못하면 부러지거나 수초감아서
고기놓치는경우가있습니다.
방법의예를든다면
챔질시 내몸쪽으로끌어당기는 챔질을하면 수초에 감는경우나 고기를물위에띄우지못해 수초에감는경우가많습니다.
손잡이대를잡고 손을앞으로미는기분으로 쭉뻗은후에 만세하듯이 바로위로 치켜세워야합니다.
입질받은후 챔질시에 강하게한번에띄우면 제압이쉽습니다.
그리고 3.0칸대 마름감아서 원줄을 자르셨다했는데 자를필요없습니다.
마름정도의 수초는 충분히 자르지않고도 걷어낼수있습니다.
방법은 낚시대를 줄다리기연상하면쉬울듯 눕힌후 뒤로 확잡아당기면 바늘이빠지질수가있고 또다른방법은
마디마디 다접은후에 줄을잡고 당기면되는데 이때 수건이나 장갑을끼고해야 손을베이는경우가없습니다.
이때 1번대를 넣지않으면 부러질수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그리고 수초넘겨치기할땐 보기 싫더라도 앞받침대를 많이세워놓아야합니다.
맹탕에서하듯이 초리대를 물속에잠그는식으로하면 원줄이 수초에감겨서 챔질시에 부러지는경우가발생됩니다.
놓친고기에 미련갖지말고 재도전해서 짜릿한손맛보시기바랍니다.
가물이만 올라와 ㅠ.ㅠ 역시나 대물 낚시는 챔질이 중요하지요. 전 그냥 이창수씨 동영상 보면서 배우고 있어요.
달사랑님이 하신 말씀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 위와 유사한 경우에 한번 따라 해보세요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