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도 아닌 격주 꾼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출조할때도 많습니다.
거의 짬낚수준에 발판은 생각도 못하지만 포인트를 볼때마다 발판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사용도에 따른 가격 부담보면 낭비라는 생각이...그래서 건의해 봅니다.
저같은 꾼을 위해 가격 10만원 안팎으로 아주 가볍고, 튼튼하며 크지 않은 발판 만들어주시면
대박날 것 같다는...그런데 힘들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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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낚하긴 좋아보이더라구요
다리에 관절이있어서 섶다리보다 빠른설치와
빠른철수가가능하더라구요...레일은결합 상태로
다녔습니다 전...지금은 착한사용중인데
간편한면에선 피쉬파워 구형이 좋더라구요...
그게 가장편안한낚시 뭐 잡힐놈은 잡히고 안잡힐놈은 내고기아닌가 부지요...
저도 좌대 있다가 없앴어요.. 그 좁은 공간에서 의자에 앉아 낚시를 할려니 나중에는 편안한 마음이고 뭐고 다리에 오금이 저려서 믜자에 앉아 있는것 자체만으로도 왕짜증.
정말 편안한 낚시를 하실려면 받침틀 총알형으로 바꾸고 낚시대에 총알 걸어넣고 노지에 돗자리펴고 담요한장이랑 침낭 하나 가져다놓고 소주한잔 하면서 놀다가 졸리면( 직장인들 12시넘어가면 바로 졸음쏟아짐) 침낭에 들어가서 찌불좀 바라보다가 입질없으면 곧장 자면됨. 자다가 찰카닥 소리나면 총알박힌 대잡고 화이팅... 아침까지 입질이없었다?
그럼 과감히 포기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집으로 귀가하시면 됨니다.
잡히면 어이쿠 내고기야~~~~~ 입질꽝이면 내고기가 아닐래니까 입질이 없었군..이라고 생각하시고
다음음 기약하면 될듯.
솔직히 낚시장비 너무 무겁지 않어요? 나만그런가;;;; 받침틀에 좌대에 낚시대들어있는본가방에 삐꾸통잡동사니가방에. 먹을꺼리들어있는가방에. 의자에.. ㄷㄷㄷ; 대물낚시 한동안 다니다가 문득생각이 나더라고요. ㅅㅂ 이게 마음을 비우는 낚시냐? 노동이지;; 그러다 생각나더라고요.. 포인트완 상관없이 차에서 가까운거리에 대를핀다... 맨날꽝친다...
지금은 밤낚시아니면 1단낚시가방하나에( 1단에 대 8개들어감받침대까지) 삐꾸통하나로 끝 삐꾸통에 간이의자들어감~~~~ 밤낚시면 침낭이랑 돗자리하나추가 ㅋㅋㅋㅋㅋㅋ
안잡히면 내고기가 아닐라니까 안잡힌다 생각하시면 맘이 편합니다...
편안한 낚시하세요.... ㅎㅎㅎ
회사원이라 많아야 한달에 3번4번 출조하는데여..
집에서 바늘묶는것도 설레이고 신나요..가방 받침틀 파라솔 텐트 보조가방2개 등등 차에서 짐 내려서 설치하고..담날 싸악 치우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도 모두 즐겁습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데..이정도도 못할건없죠..
더운 여름날엔 내가 머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담주엔 또 어디출조해야하나 인터넷 뒤지면서 설레이기 시작하는데..
어쩔수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