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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인찌끼 낚시는 어떤 환경/낚시에 적절한가요 ?

IP : 5480769e382d7c5 날짜 : 조회 : 972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솔방울 같은 납에 바늘이 3~5개 정도 달린 "인찌끼 낚시"라고 파는게 있던데, 어떤 환경에서 어떤 낚시를 할때 적절한 도구인가요 ?? 민물 민장대에다 쓰면 안되나요 ??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1등! IP : bc7e4ee2a379f66
저희는 멍텅구리 라고 부르기도 했구요....
인찌끼라고 부르기도 한느데요....
솔방울같은 봉돌에 떡밥달고 바늘이 5개인가 달려있는데요...
찌맞춤 필요없고..ㅋㅋ일타 3피 까지는 해봤습니다.
매운탕 끓일때....피래미 많은곳에서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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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e75ff45e1a861c0
5봉바늘...
1.(5봉바늘)은...
2.(릴)낚시에...(잉어)를 낚는데 사용했으며...(첨대)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3.(떡밥)을 (솔방울)처럼 생긴 (봉돌)부분에 (떡밥)으로 잘 감싼 다음 (바늘)은 (떡밥)에 살짝 걸쳐서 한손으로 (원줄)을 잡고 투척을 합니다.
4.(떡밥)을 먹다가 (바늘)을 삼키거나...입 주위에 바늘이 걸려서 낚입니다.
5.낚이는 (대상어)는...붕어.잉어.향어.(어종)을 가리지않고 다양하게 낚입니다.
6.가끔은...뜻하지 않게...(가물치.메기.동자개)이 낚이기도 합니다.
7.(떡밥)을 먹다가 (참붕어)가 (바늘)에 걸려 있으면...그 (참붕어)를...(가물치.메기.동자개)가 먹다가 낚였다고 했습니다.
8.(장대)에 사용을 했으며...
9.찌가 올라와서 넘어지거나...쭉 끌고 들어가면 그때...낚시대를 세우면 됩니다.
10.바늘이 (다섯개)이다 보니...입가에 바늘이 3개 4개도 걸려서 나옵니다.
11.지금은...5봉 바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12.(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추천 1

3등! IP : 3eb7c5bef204420
25~6년전 철도박물관옆 아마 옛이름이 의왕지일겁니다 거기서 인찌끼로 월척급 무지 낚았죠.
입에 걸리는것이 아니라 몸에 머리에 걸려 나옵니다.
때론 두세마리 한번에.....
지금하라면 못할것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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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87b16dae8a9d5c
요즘 인찌기채비로 릴이던 대낚시로 하던
초짜 아니면, 어부같이 고기욕심에 눈이 멀어서 주낚놓는 놈이나 마찮가지 취급 당할수있습니다.

전혀 알 필요도없는 채비이며 누가 주낚이던 인찌기낚시한다면 가까이 하지마십시오~

매몰차게 글을 쓴 이유는 개인적으로 요즘 그런 낚시 하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을 못봐서 입니다.

무래했다면 죄송합니다.
추천 1

IP : e0c115765d2b54e
20년전에 대청댐가면 많은조사님들이 거의 인찌기 썻습니다
저도그때낚시배웠네요 완전만수일때흑탕물졌는데 인찌끼에 37짜리붕어낚은적있네요
그게 시초였던것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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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9e1dd8d04e4502
20년쯤전에 빨간떡밥에 인치기바늘로 붕어 엄청잡았던 기억이 있네요
(개체수가 많을 때 였던것 같네요)
잉어 릴낚시 채비 축소버젼이라 보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만,
요즘은 거의 안쓰는 채비? 바늘이죠

입질에서 챔질로 이어지는 낚시?라기보다는
고기가 낚여주는 의미에서 주낚? 개념이다보니
꾼들이 쓰지 않는게 아닌가 합니다.

기다림 끝에 쏟구지게 올리는 찌맛과
찰나의 챔질 끝에 손잡이대에서 느껴지는 무게와 진동
잠깐의 붕어 얼굴을 상면하고 다시 놓아주는 미덕
등등 꾼들이 추구하는 방향과는 상이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만,

인치기 바늘 크게 재미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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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cb6f496833a1ff
인찌끼 바늘은 태클박스에 하나쯤 넣어두세요.
현장에서 뭔가를 건져올릴 때 유용합니다.
원줄이 수초나 돌에 걸려 끊어졌을 때 찌라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자그마한 릴, 릴대와 함께 인찌끼, 릴지렁이바늘채비(추포함된 것)을 비상용으로 챙겨두는 것도 좋아요.
한번은 충주댐 좌대 탔다가 파라솔이 날아가 수십미터나 밀려갔는데 인찌끼 릴로 날려서 건진 적도 있습니다.
멀리 날리려면 인찌끼 대형이나 릴지렁이바늘을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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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ec8729cd322f3a
답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인찌끼 채비는 옛날 낚시기법으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요즘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정도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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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79ab16c6696b3c
20년전 안동호에서 고부력찌에 3.5칸대 인찌기달고 딱딱하게 떡밥말아 수심2~3m 풍덩해두면
깔짝깔짝 10여분 갑자기 초릿데 휙~~!
들어보면 대형떡붕어 아님 살치 그땐 중층낚시하는법을몰랐어요 지금처럼 알았었다면 그큰떡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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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91afc0c1343b49
1980년대~90년대 중반 까지
민장대에도 많이 쓰였던 채비 입니다

떡붕어나 잉어 잡는데 특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90년대 초반 콩알 떡밥낚시가 유행하며
인찌기 낚시는 초짜나 하는 낚시로 위상이 추락 되었고
실제로도 인찌기 낚시는 낚는다~ 기 보다는 그물처럼 잡는다~로 보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낚시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거지요...

인찌기 낚시도 나름 쓸모 있는 경우도 있는데
청태밭에서 그 효과를 발휘 할떄가 많고
밑밥 듬뿍주고 떡붕어 잡는데도 효과가 좋습니다

닐낚시에는 지금도 떡밥낚시 채비로 사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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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0e8985f123290
초보자들에게 고기잡는게 어렵다는거보다
처음부터 쉽게 고기잡는것을알려주고나서 재미를 느끼면 낚시바늘이 바뀌는걸로
알고잇습니다 저도 맨처음 초보시절인찌기로 붕어 구경하고 나서 몇번하고나니
꾼들처럼 해보고싶어서 이봉이나 바늘하나로 하게되었습니다 인찌기낚시가 않좋은게아니고 낚시를쉽게 접근할수있도록하는
내용도있습니다 제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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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befe56d0876026
피래미나 모래무지 잡을때 많이 씁니다 20년전에 써보고 못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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