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칸수마다 낚시대의 느낌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기호마다 틀리고 낚시의 장르마다 틀릴텐데.
떡밥낚시를 기준으로 각 칸수의 최고의 대는 어떤 낚시대일까요?
저는 다이아신수향 2.9칸입니다.
3.2칸의 경우 무게감 등을 고려하여 스카이플랙스 프리미엄 카프입니다.
2.5칸, 2.1칸, 1.7이나1.5칸은 어떤대가 최고의 대가 될까요?
현재 저는 바다민장대에 빠져 있습니다. 유료터를 겨냥하여(하우스 포함)
1.5, 2.0칸은 다이아플랙스 조선
2.5, 3.0칸은 수파 조선
3.5칸은 수파 조선골드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왕이면 유료터에서 사용할 낚시대의 최고의 칸수는 어떤 낚시대가 될까요?
많은 관심과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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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많은 관심 속에 먼저 하나의 리플을 올려 봅니다.^^
참고로 저는 노지 낚시만을 주로 하고 있고, 그나마 써 본 낚싯대도 일천하여 댓글을 달기엔 부끄러움이 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저 역시 다이아 29대가 손맛도 있고, 질기고, 믿음이 가더군요.
25대도 손맛 좋고 날렵한 맛은 더 하지만, 29대에 비해선 가벼워서 그런지 믿음은 약간 덜 한 것 같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면서 다른 낚싯대에 눈길이 가는 것을 막을 만큼의 좋은 대임엔 분명한 것 같습니다.^^)
노지에서 대~충 붕애나 상대하는 초짜의 답변이라 내용이 허접하기 이를 데 없군요.^^
그럼, 낚싯대 사용 경험이 다양하고 많으신 님들의 의견을 한켠에서 조용히 귀담아 들을 준비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추목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방갑습니다.
넷상에서 늘 뵙는 분께서 이렇게 누추한 곳을 방문해 주시니 모둘 바를 모르겠네요.
사실 초짜는 제가 맞을 껍니다.
낚시는 시간이 없다는 핑게로 ?
낚시대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
무지개붕어님, 종종 한수 가르쳐 주시와요.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소원합니다.
추목 배상
작년부터 떡밥낚시 스승님 쫒아다니며 전통낚시를 배웠는데,
선생님께서 손수 제작하신 오동나무찌를 3점 받았습니다.
이 3점 중!가장 제 마음에 드는 찌를 장착한 이 낚시대에서
작년 봄부터 8치이상만 50수는 넘게 낚았습니다.
아무리 낚시가 안된다해도 이 낚시대에는 한 마리가 얼굴을
보여줄꺼란 믿음이 있습니다.이 믿음을 저버린게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올해 1월 20일에 37cm대물을 안겨준 대도 이 낚시대
입니다.아마 평생 이 낚시대는 저와 함께하지 싶내요.
저의 국보 1호입니다.^^
유명메이커는 아니지요.중층,내림,바닥을 겸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생각보다 경질이라서 자금이 부족해서 중층,내림시작하시는 조사님에 강추입니다.
노지에선 단척이라서 단점이지만 하우스에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압치기,제어력 정말 좋아요. 56 다마 잉어도 거뜬없어요.
저 역시 양어장은 잘 안가서 모르겠지만, 청강용 3.2대의 무게와 밸런스 장비 투척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저 역시 별 다르게 할 말이 없어서....^^
추목님..
여러분의 댓글을 보고 저 역시 배우겠습니다.
다만 유료터용으로 단 1종류만 허용되다면 이건 무조건 수파플러스(밤생이)로 하겠습니다.
손맛이 좋거니와 유료 붕어를 뜰채에 담는데 큰 무리없고
가끔 잉어 걸리면 일어서서 만세는 기본이고 한 동안은 뜰채질도 포기해야 하는 그 맛이 참 좋습니다.
앞치기는 바람만 안 불면 할 만 합니다. 바람불면 초보인 저는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허리힘이 상당히 좋구요,휨새는 7:3정도구요,
붕어 30짜리는 그냥 끌려나오는데 손맛도 있구요.
저는 유료터에만 다니고 32대를 씁니다.
무게는 32대 기준 105g이어서 가볍구요.
단지 저만의 생각입니다.
그럼 498하세요.
경질이라서 무게감 조금 있지만요,1.7대로
상신지잉어80좀 넘는거 끄집어 내던디요.붕어30다마는 손 맛보면서..ㅎㅎ
별 무리없이...가격도 저렴하고...꿈치갈까봐 걱정안해도 되고...대깔아 놓고
차에 가서 푹자고 일나도 그대로 ....^^
그렇다고 막쓰는건 아니구여...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