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님들께서는 낚시대 교환주기가 어느정도되시나요?
오늘 명리 중고로 분양하고 가만생각해보니 당최! 이놈의 장비병! 언제쯤 완쾌가 될지~~~
제자신이 정말 싫어지더군요~ 옛날 아버님이 물려주신 낚시대말고 성인이 돼서 제가 직접돈주고 구입해본
낚시대을 가만히 노트에 적어보았습니다~ 무려 22종류나 되더군요, 처음직장생활하면서 구입한
원다의 콤비수양부터~ 얼마전 구입한 워너벡스까지~22종류의 낚시대! 과연 다른님들도 저와같은 분들이
많으신지 궁금합니다. 가끔 낚시을 하다보면 작은낚시가방하나에 그야말로 옛날에 쓰던 작은의자 하나만 들고
자리에 앉아 한 20여년은 돼보이는 낚시대 2대정도 펴놓고 낚시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삐까뻔적한
제 낚시장비와는 비교도 돼지않을 그런어르신들의 장비을보면서 오히려 제자신이 더초라해 보이는이유는 무엇일가요?
혹시 저와같은 마음이 한번이라도 들으신분이 계신지 정말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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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습니까 지름신이 자꾸자꾸 왔다갔다 하시는걸...
누르시지요 그것만이 나와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길입니다(저의 경험담^^)
다 모든것이 욕심과 뽀대라는것 때문에 병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하나의예를 들면방랑자,해결사 최근에는 사슬채비까지 한마리라도 더 잡고자하는 욕심에 채비의 추가구입 그리고 남들보다는 멋있어 보이는 뽀대....
물론 장비의 편의성땜시 구입하는 경우도
있지안요.
전 6-7년전 구입한 중저가대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네요.
세트로 구입한건 이게 처음이네요.
아직 언제 낚시대를 바꿀지는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만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낚시대를 정이 들어서 바꾸긴 쉽진 않을듯 하네요ㅎㅎ
아마 낚시대의 제 기능을 수행하기 힘든 상황이 되면 교체를 해야될텐데
그게 언제쯤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저도 한때 카메라에 빠져서.. 이곳이랑 비슷한 싸이트가 있는데..
맨날 들락 날락.... 돈만 ㅠ,.ㅜ
이제는 기본에 충실하자해서... 기본만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와서 받침틀이며, 텐트며 기타 등등 구매하였네요.
예전엔 바닥에 받침대 꽂아가며 사용했는데 말이죠..
편리와 멋을 추구하다보니... 장비는 늘고.. 통장 잔고는 줄고...
조구사 필드스텝으로 착각 하시는분이 많이 계시죠 >o<;
22종류 부럽습니다. 전 능력이 ,,,,,
아직 다른대에 대한 욕심은 없고 칸수만 더 늘리고 싶네여^^
앞으로도 계속 슬것 같은데요 ㅎ
쓰다가 맘에안듬바꾸고....
병입니다...병...
오래된 낚시대들은 큰형님이 쓰시던 낚시대를 제가 가지고 와서 사용하고있지만 낚시하는데는 제손에 딱맞는거 같아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읍니다...
1. 현 최고사양의 최고급품이 나오는 족족 갈아타는 분.
2. 좋다는 낚시대의 대세가 바뀌면 갈아타는 분.
3. 한번 사면 못쓰게 될때까지 쓰는분.
늙고 힘이 딸리면 차츰차츰 변화가 옵니다
풀셋 구입에서 몇대씩 구입으로 바뀌고 그다음은
구입하는것도 귀찮아집니다 *
그래서 저는 이제 안사기로 정말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또다른 낚시대가 사고 싶어지네요..
현재 지름신고 엄청싸우는중입니다.
결론은 싸워서 이기는수 밖에 없어요~
아니면 관심을 다른대로 잠시 돌리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
이젠 가방과 장비가 넘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낚시가 귀찮아지고,,,
이러면서 저에겐 장비병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