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이 연일 이어지면서 조황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요즘 조사님들 안녕하세요?
참기름 떡밥이라 합니다.
대어낚시를 자주 출조하는지라 작년부터 팔꿈치 엘보로 고생을 하고 있는 터에 인터넷상에서 동일레포츠에서 제조하는 체어맨블루(판권:에프 존)에 관심이 있어서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조사님들께 몇가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실제 무게감?
2.기스나 기포발생?
3.대어낚시에의 무리성?
4.받침틀 사용시 각 낚시대별 적당한 절 수?
5.받침대 꽂이의 재질(스텐 또는 알루미늄)?
6.대구지역 판매처?
7.다량구입시 저렴하게 살수 있는 방법?
밤 공기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기록 경신하시고 건강한 낚시 여행 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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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충주호로 주로 출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 몇번의 출조 중, 먼저 체어맨 블루대 3대를 구입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2.5/2.9/3.2)
뭐 워낙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이라 약간의 충동성으로 구입하긴 하였으나,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낚시대 전문가도 아니고, 또 고기를 잡는 것보다는 낚시할 때의 자연풍광 그 자체를 즐기는터라,
자세한 사용기는 못올려 드리겠구여~^^; 특히 들쭉날쭉 충주호 수위에 조황도 그리 좋지 않았으므로
대물과의 파이팅시, 체어맨대 평가도 제대로 못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먼저 무게감입니다.
2.5/2.9 대는 다른 낚시대도 가벼운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니 무게감이야 말로 표현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립도 당연히 가늘고여~~특히 무게 중심이 약간 앞쪽에 있어, 앞치기는 제가 잘 못함에도,
포인트에 정확하게 투척하는데 아무 무리가 없었습니다.
3.2대는 2.5/2.9대에 비해 그립도 갑자기 두꺼워진다는 느낌에, 약간의 무게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약간의 의미이고,
다른 낚시대와 비교해보았을때 가볍다는 것은 당연지사구여~역시 무게 밸런스가 앞에 있어 앞치기시 전혀 무리없습니다.
참고로 다음 출조시에 3.6대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받침대도 체어맨 제품이 나왔지만, 제가 주머니가 여유있는 편이 아니라, 기존 받침대를 사용하고 있구여~ 3절에서 4절이면 충분해보입니다.
(사실 좌대낚시를 주로 하고 있고, 남의 눈을 의식하는 편이 아니라, 파란색 낚시대에 깜장 국산 싸구려 받침대를 사용하고 있단...
ㅡㅡ;)
2. 기포 및 기스 관련
뭐라고 표현해야하는지를 몰라서 그런데, 기포가 발생할 테이핑타입의 낚시대는 아니구여,
기스는 발생할만한 소지가 아주 많아 보입니다. 통재질에 도장이라고 표현해야 되나요?
특히 손과 받침틀과 많이 닿게 되는 손잡이, 3~4번대 부분의 기스가 우려되구여, 손에 떡밥이 묻은채로 찌높이 조정을 위해,
낚시대 이곳 저곳을 만졌다가, (3박 낚시) 마지막 날 닦을 때 손이 많이 갔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기포발생염려 무, 기스발생염려 아주 유!!
손잡이 부분을 부드러운 가죽 그립 등으로 감아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대물과의 한판시...
호사끼나 2번대는 무리가 없어보이구여, 다만 문제는 제가 지난번에 쓰던 낚시대는 (ㅋ~싸구려라고 하던데 수명대였습니다.)
대물 제압시, 혹은 밑걸림시 낚시대를 이리저리 흔드는 과정에서 마디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없었는데요,
체어맨대는 끼익 끼익 하는 소리가 납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걱정되기는 하는데요,
낚시대 제어시 마디가 안 맞아서 나는 소리는 아니고, 연결부위가 약간씩 돌아가는 소리라고 해야할까요? 오일을 바를수도 없는 노릇이고...ㅡㅡ;
저번 출조에서 누치 45cm정도 되는 놈을 걸었었는데(2.9대),누치 특유의 초반 강한 용틀임에는 무사했습니다.
하지만 대물 붕어와 잉어라도 걸린다면 지구력을 발휘할 지...걱정되긴 합니다. (제 값 해야하는데...ㅋ)
4.5.6.번은 제가 답해드릴 내용은 아닌 것 같구여...
7번은...낚시점이나, 인터넷이나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 줄 평을 하자면, 그동안 제 소유의 낚시대는 흔히 말하는 고가의 낚시대를 사용해 본 적은 없고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버지의 고가 낚시대를 아작내고 박살난적도 있었다는...ㅡㅡ;)
그래서인지, 애착이 가구여, 낚시대에 문외한인 저도 이상적인 무게 밸런스 및 앞치기의 용이성, 그리고 경질대임에도,
나름의 손 맛을 전달해준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디자인이 뽀대나긴 하더라구여~~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주절주절했습니다~~예쁘게 봐주세용~~^^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글쓰기가 망설여 지지만 아직 체어맨블루를 사용하시는분이 많지안으신것같아 몆자적어봄니다...
먼저 그동안 제가사용하던 낚시대는 은성의 다이아플렉스와 수파플러스 수파골드등이며
그중 다이아플렉스는 약 15년정도를 주력으로사용하여 대의특성을 어느정도파악하고있으무로
다이아플렉스와의 비교사용기로 보아도 됄듯함니다
제가하는낚시는 생미끼대물낚시를 주로함니다..
체어맨블로로의 교체는 약 3개월정도대었고 다이아를 모두 판매한후 교체
처음 2.1부터 40대까지 2쎗트를구입 보름후 2.5와2.9 그리고 3.2를 한대식 추가구입하고
받침대는 2절4개 3절6개 4절2개를구입하여
총 낚시대 15대와 받침대12대를 사용하고있읍니다
낚싯대의 사용조건은 생미끼 낚시의 조건상 수초가 밀생대어있는 곳에서 주로 사용하며
입질시 초기 강제진압을하는 거친 환경에서 사용함니다...
먼저 질문하신 내용을 토대로 답변을드리면...
1.실제 무게감?
다이아플렉스에 비교해보았을적에 상당한 가벼움을 느낌니다
다이아의경우 3.6이나4.0의경우 초릿대를 절단해서 사용하였는대
체어맨의경우 그냥사용하고 동길이의 낚싯대로 앞치기시 상당한 편안한느낌을 가질수 있읍니다
(현제 수축고무 사용중)
2.기스나 기포발생?
기스나 기포발생의경우 좀더 긴시간사용을 해보아야하나
아직까진 발생하지 않았읍니다
요즘 출조할때마다(2박식) 비가내려 걱정했으나 별문제 없읍니다
3.대어낚시에의 무리성?
체어맨블루 낚싯대를 구입하여 대물낚시에서 사용하고있고
현제까지 최대어가 의성만천지에서 38쎈티까지 잡아보았읍니다
대의 허리힘이 좋아 별무리없이 끌려나오더군요 (체감크기는 32~3쎈티정도로밖에 못느겼읍)
다만 대의 굵기가 다이아에비해 가늘다보니 초기 심리적의 불안감이존재하더군요
(대가 가늘다보니 초기챔질시 혹 부러지지않을까하는)
허나 아직까진 별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읍니다..
4.받침틀 사용시 각 낚시대별 적당한 절 수?
현제 받침틀을 사용하고 있으며
2.5칸까지는 2절로 2.9부터3.6칸까지는 3절로 4칸대는 4절로사용
받침대도 다이아에비해 상당이가늘며 가볍고 짱짱함니다
또한 줌기능이 대어있읍니다
5.받침대 꽂이의 재질(스텐 또는 알루미늄)?
스텐으로 대어있더군요
6.대구지역 판매처?
그건잘 .....
7.다량구입시 저렴하게 살수 있는 방법?
현찰들고가서 깍아달라고하면 조금은 절충이 안댈까요 ??
다이아플렉스를 오랜기간 사용하여 다른낚싯대로의 전환이 쉽지안았는대
이번 체어맨블루로의 과감한 전환이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읍니다
좀더 오랜기간 사용해바야 정확한 평가를 내릴수 있겠지만
현제까지는 별로 흠잡을곳이 없네요
대가 가늘다보니 초기챔질시에 약간의 불안간은 남아있지만 조금식 희석대고있고요
앞치기가 편하고 색상도 받침대와 같이사용했을시 괜찬더군요
어찌보면 대물낚시에사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잇어보이기는하나
저는 문제없이 만족하며 잘사용하고 있읍니다 ...
짥은기간의 사용평이지만 도움이 돼실런지요 ^^*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현제 포천 1+1으로 체어맨 블루 판매중이라 저도 심히 고민중이라...
저도 여기 오늘 가입해서 이런 저런 정보 모집중입니다. ㅎㅎ
32대 기준 2대 24만원 정도하더라고요 ^^ 좋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