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으로 도저히 게임이 안 된다는 판단이 설 때 내림을 간혹 하는데요. ㅎㅎ
바닥낚시대에 내림채비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요즘들어 바닥대로 내림할 때마다 자꾸 챔질 타이밍이 좀 늦는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그래서 내림대를 하우스용 10척... 노지용 15척 한대씩 사서 시작해보려합니다.
내림을 약간 배워둬서 필요할 때 한번씩 하긴 하는데...
후킹이 제대로 안 되고, 헛챔이 잦습니다. 그 찌 아래로 톡 빨리는거 타이밍을 잘 못 잡겠습니다.
올림찌만 보다가... 내림찌가 아래로 반마디~한마디 툭 빨리는거 읽어내는게 너무 힘드네요. 시력도 나쁜편이 아닌데... ㅎㅎ
그나마 잠잠한 날은 다행이지 물결이라도 치는 날에는 찌가 어디 서있는지도 못 찾을 때가 많습니다.
18척 넘는 내림대 쓰시면서, 입질 타이밍 탁탁 찝어서 챔질하시는 조사님들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내림 고수님들... 내림찌 입질하는거 잘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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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듣고 싶은 그런 노하우는 제겐 없습니다 저는 초보니까요~!
기기을 이용하자면 스코프있습니다 클림프처럼 고정해서 눈높이에 맞춰놓고 캐스팅후 찌있는곳을 보는겁니다
낚시기술로는 정확한 캐스팅 .예민하고 정확한 찌맞춤. 떡밥 배합술이 입니다 저는 초보라 패스입니다
고기의 컨디션도 한목하지만 그걸 기술로 카바하는게 내림과 중층의 맛같습니다
어제는 붕어가 쭉쭉 빨아서 기분이다 좋았습니다
저는 망설임 없이 시인성이 좋은찌...라고 말을합니다.
아무리 좋은찌이고 어신전달과 입질이 깔끔하다고해도 눈에 보이지않는다면 그건 찌로서의 기능을 상실한것입니다.
찌가 보여야 입질이 오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찌중에서 시인성 좋은찌를 사용하심을 권장해드립니다.
물론 다른찌가 아닌 내림찌일때 말씀드리는겁니다.
반응속도에 대한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아마 많이 하시다 보면 자동해결 될듯 합니다.
약간 과장 보태서 바늘이 고기입술을 꿰뚫는 감각을 느낀후에야 찌가 어떻게 움직였었구나 하고 판단을 나중에 하게 됩니다^^
지금도 초보지만 그래도 지금은 좀 여유 있읍니다 저거 금방 물겟구나 정도..
방법은 하나 인거 같아요 몸에 익혀버리는거.
가장 멍청한 답이었읍니다.
하나유통할인마트님 - 찌의 시인성,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제가 지금 튜브톱 찌를 보고 있습니다. 시인성은 젤 낫다고 하더라구요,
savatage님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림을 하다보면 경험으로 숙달된 눈으로 내림찌를 응시할 날이 오겠지요
떡붕어님 - 그러고보니 타이밍을 뺏기고 채도 후킹됐던 기억이 드네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몽당님 - 가장 멍청한 답변일수도 있겠지만 동시에 가장 현명한 답변이기도 하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