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채비 질문올리고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찌맞춤과 수심 측정은 동영상보고 숙지한 후
그대로 해봤는데 먼가 오류가 있었는지 맞춤시엔
문제가 없었는데 낚시를 시작하면서 투척을 하면
찌가 입수 후 1목 까지 들어갔다가 다시 맞춤 위치로
올라오는 현상이 생깁니다
제가 찌와 수심 맞춘 과정에서 무엇이 잘 못됐는지
모르겠습니다
- 맞춤과정 -
1 바늘까지 달고 5목을 땀
2 수심 측정고무를 양바늘에 달고 한목을 땀
수심 측정 시 전 후 좌 후 로 던져보고
투척 후 낚시대를 앞 뒤로 움직였을 시에도 동일한
위치
3 수심측정위치 스토퍼에 한목을 해놓고
7목을 내어 놓고 낚시를 시작함
대략 이렇습니다 많은 도움 바랍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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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을 지어 사용하기위해선 내림에 대한 이해와 내 채비(찌와 추)의 정점을 알아야합니다.
많은분들이 그냥 바늘달고 2~3목 더주고 낚시하면되지 또는 된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참 답답한심정입니다.
때와 장소에따라 내림도 무겁게 적당하게 가볍게 사용할 수가 있는데 그런걸 무시한채 마냥 인터넷의 동영상과 말만 듣고 마냥 따라만 하니, 낚시를 하다가 변수로인해 찌가 가라앉거나 뜨는 현상이 생기면 맨탈붕괴가되어 대략난감 상황이 발생하게됩니다.
제가 처음 기제한 내용 처럼 "나의 찌의 부력과 추의 정점만 안다면 그리고 바늘을 침력에 포함시키는게 아니라 고기를 잡기위한 도구+안정적인 착지의 도구로 사용한다면 경이아빠님과 같은 의문이 생기는 님들은 80%이상은 줄어들것입니다.
마누라가 밥상차려와서 더 적다간 밟힐거같아 일딴 요까지만 적습니다.
내림낚시의 개념은 바닥올림낚시의 정 반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제일 정확합니다.
올림낚시의 경우 캐미를 빼고 바늘을 달지않고
(예)수심2m인 곳에서 추와 캐미고무 간격은 1.9m를 마춰 추의 무게를 가감해서 수평마춤을 한 후 바늘목줄 달고 캐미고무만 수면 위로 나오게끔 하여 낚시를 하면 정점마춤낚시라 볼수있고 무겁게 하고싶다면 찌톱을 한목 이상 수면위로 내놓거나,애초에 찌가 스무스하게 가라앉게 마추면 됩니다.
그렇다면 내림은 뭐가 정점이고 어떻게해야 무겁고 가볍느냐?
답은 "무바늘마춤"으로 내 찌와 추의 정점을 원하는 목수에 마추는 것이며, 여기서 내가 사용하는 바늘이 얼만큼의 침력으로 작용하고 또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무게 또는 이물감으로 작용하는지 알고 이해하는것입니다.
#내림낚시의 가볍고 무거움#
떡밥무게로 바닥에 안착시켰다= 이것은 중력으로 볼때는 가벼운 마춤이지만 고기가 물었을때는 내림의 매카니즘상 풍덩채비와 같을정도의 무거운 마춤이 됩니다. 특히 고부력찌의 경우!
바늘무게로만 바닥에 안착시켰다= 이것은 올림낚시와 비교시 적절한 정점이라 볼수있습니다.
두바늘 슬로프 = 이것은 중력으로 치면 무거운 마춤이나 고기입장에선 가벼운 마춤이라 볼수있습니다. 부력대비 침력을 좀 더 주어 목줄에 경사를 주어 고기가 적은 흡입력으로도 미끼를 흡입할수있게 하는 방식의 마춤입니다. 단! 슬로프를 마니 줄수록 내림의 매카니즘을 벗어나게됩니다.
당장의 문제점에는 도움되는 글이 아닐지 몰라도 차후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이상 여기까지만 적어봅니다.
현장에서 투척할 위치에 던져서 3마디 나오게 편납을 자른뒤 수심 맞추고 나서 3마디 내놓고 하면 되는데
만약에 찌맞춤 선인 3마디 이상 찌가 올라 올때는 입질이므로 챔질하면 됩니다.
4마디에 맞췄으면 4마디, 5마디에 맞췄으면 5마디 내놓고 하면 되고 그이상 찌가 올라오면 무조건 팸질을 해야 합니다.
바늘은 가능한 작고 가볍고 강한 바늘을 사용하여 입질시 부담을 줄여주면 더욱 좋습니다.
본인은 떡내림엔 가능하면 3~5호 이상 사용하지 않고 고기 크기에 따라 4짜가 있는 곳은 6호까지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외엔 보통 3호 바늘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노지에서는 대충합니다. 단! 내가 알기 때문에 아는 선에서 대충합니다.
태공님방법은내림낚시의교본이고요/장교수님방법은손쉽게내림을할수잇는방법같네요/
저는두분게서너무정확한답을주셔서 패스~~~~~~~~~
그러면서 공부했던게 뒤늦게 머리가 아닌 몸으로 들어오더군요
주중에 다시 공부해보고 주말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다만 수심.원줄.떡밥.찌의 푼수가 변수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1. 수심이 깊어서 슬로프가 질 수 있습니다.(낚시대를 충분히 뒤로 당겨서 찌의 목수가 내려가기시작할때
낚시대를 서서히 본래위치로 두어야 합니다)
2. 원줄이 모노줄이 아니고 혹시 카본일경우도 줄의 무게때문에 찌가 가라앉아 버릴 수 있습니다.
3. 떡밥이 클 경우는 찌가 설자리에 채비를 던져야 합니다.
4. 찌의 푼수가 너무예민하고 과도하게 낮은푼수일때도 깊이 가라앉아 버립니다.
-기본적으로는 5목맞춤에 7목따면 4목정도가 나와야 됩니다만 위의 변수에 따라 변하게되고
대류의영향도 있음을 간과 말아야 됩니다.
-다음에는 원,목줄호수/바늘크기/찌의푼수형태/수심/대상어종등 자세한 정보를 주시면
LEE태공님,장교수님같이 해박하신 분들이 도움 주실겁니다. 즐낚하세요~
다음에 사진과 설명을 함께 적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에 니같은놈 여럿봐서 눈하나 깜빡안하니 걍 가던길이나 가거라 멍멍개야~
떡밥 무게로 인하여 사선이지면 찌는 침수합니다 떡밥을 조종해가면서 5목에 +2목 했으면
2목에서 3목나와야하는데 찌가 침수하면 떡밥 무게가 무거워서 사선지는겁니다 낚시대 투척하시고 손잡이을 가슴쪽까지 쭉 땡겼다가
찌가 스고 1목정도 들어갈떄 앞으로 쭉밀어서 챔질하기 좋은자세로 낚수하심됩니다 넘어렵게 생각하시지마시고 천천히 하나하나 배워
가면서 하는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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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수심을 측정해도 미끼를 달아 투척하면 맞춤목수보다 더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으로 정상입니다.
수심측정은 수직으로 측정했지만 미끼를 달아 던지게되면 미끼의 무게로 인해 찌의 바로 아래쪽이 아닌(수직으로 아래쪽) 조금 더 앞쪽에(낚시인에게서 좀 더 먼쪽)에 미끼가 자리를 잡기때문에 조금 더 찌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미끼의 풀려나가면서 바늘이 조금씩 낚시인쪽으로 끌어당겨지고 찌는 맞춤목수로 복원됩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밑밥이 바늘에서 풀리면 목수 변경이 되는데 긴바늘과 짧은 바늘 정의 를 확실히 잡으시고
떡밥을 조금 딱딱하게? 해서 셋팅해보심이 어떨지 의견을 내놓아 봄니다.
7목을 내어놓으려 의도했는데 1목이 나왔다는 건 사선이 크게 졌다는 거겠죠.
사선의 이유로는
1. 수심이 깊다거나
2. 사용하신 찌톱의 마디 간격이 작거나
3. 무거운 집어제 사용 풀투척
4. 목적 수심층 도달전 건드림으로 인한 원줄의 왜곡 등등이 있겠네요
7목을 내어놓으려 했다는건 슬로프를 의도하신거 같으나
1목까지 입수됐다는건 이미 긴장도가 적은 슬로프가 아닌
긴장도가 큰 사선낚시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