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닦낚시만하다 겨울도오고 입질도없어서
중층낚시로 손맛이나볼려고 하는데요
입질형태가 도대체 이해가 안되서요ㅜㅜ
2칸 편납채비 무미늘 7호 글루텐&떡밥
찌3마디 나오게하는데 입질형태가 이해가 안되요
찌가 한마디 내려가다 원상복귀 다시 한마디 내려가다 원복!
채면 없고 또 올라오다 채면 없고 반복됩니다
3시간 그러다가 성질나서 못 하겠더라구요
조과는 떡붕어1마리!
어떨때 채야되는건질 이해를 못하겠네요
아무리 초보라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요?ㅜㅜ
인터넷뒤져봐도 내리락오르락 반복할때 채라는데 안되요
고수님들 초보에게 가르침을 주세요ㅜㅜ
날씨가 추워요 출조시 방한 잘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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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라면 한마디를 내리더라도 꼭 찍어 내리는 빠른 내림에 챔질하시고,
중층이라면 집어가 된 후 글루텐만 달아 한마디 눌린 후 재차 한마디 더 찍을 때가 제대로 챔질 될듯합니다.
보통 중층에서 집어가 되면 찌가 분주해집니다.
오르락 내리락,,,,, 어느순간 찌톱 끝을 망치로 살짝 때린 듯 튕겨 들어갈때..반마디든 1미리든 한마디든 .그 폭은
채비에 따라 달라지지만 찍히는 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2단으로 눌러줄때...
말로는 설명이 어럽지만..우선 이 두 경우만 챔질해보십시요..
다행히 이 계절에 찌가 움직인다닌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신겁니다....
수심50에 채비를 10정도 띄웠어요..
아래바늘 살짝닫기를 시도해 보시는 것이 나을듯합니다..
계절상 ....세트낚시를 하심이 어떨지,,,
윗바늘 집어제 아랫바늘 글루텐....그리고
집어제가 다 풀리고 목내림이 다 복원된 이후의 입질만 챔질하심 어떨까 합니다.
글루텐은 섬유질이 많은 3번이나 5번 정도 쓰시면 되구요..
수심50이면 어차피 바닥권에서도 먹고. 표층에서도 먹습니다만
바닥층이 안정적입니다..
떡붕어낚시(일명중층낚시)에서 중층낚시라 함은 전체수심을 기준으로 어느층을 공략하느냐에 따라 쓰이는 용어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수면에서 50cm까지의 수심을 공략하는 낚시를 표층낚시(가츠케낚시)라고 칭하며 수심에서 1m권을 공략하는 낚시를 미터낚시(아사다나낚시)
그다음 2미터 3미터 공략하는 층의 수심을 붙혀 표하구요.
짧은 낚시대로 낚시대길이만큼의 층을 공략하는 낚시를 제등낚시(쵸친낚시)라 하며 바닥권 깊은곳을 공략하는 낚시를 심주낚시(깊은층낚시)라 칭합니다.
수심이 50cm라면 얕은수심을 공략하는 낚시가 되는데요.
소인배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수심 50cm에서 바늘을 띄운다는것은 큰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바닥권을 공략하는 낚시에는 모든수심층에서 나오는 입질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꾸준하게 바닥권 낚시를 하시다보면 여러형태의 입질을 파악하실수 있고 또 조금더 쉽게 접근하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소인배님 말씀처럼 바닥낚시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