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낚시를 해왔었습니다 . 내림낚시는 미끼도 바닥보다 자주갈아줘야하고 목줄이나 원줄이 끊어질 확률도
바닥보다 높고 ,(채비에 예민성때문)목줄 엉킴도 .....등등 바닥에 비해 챔질하기까지 여유가 없어
멀리하다가 최근 출조한 낚시터에서 입질이 예민한듯하고 찌는 올리지못해서 분납채비를할까하다가
내림채비로 정비하고 수심이 50정도 나온듯합니다 .5목맞춤에 7목으로 내놓고 목줄길이는 25~30내외
단차는 2~3cm정도 미끼는 글루텐입니다 바늘가릴정도로만 작게 달았구요 .바늘은 윗바늘 4호바늘과 아랫바늘 5호바늘입니다 .
안착후 천천히 찌가 슬금슬금 들어가더니 수면과 일치 찌끝만보이고 반응이 없더라구요 .
어떨땐 내려가다가 올라오다가 멈춰선후 반응이 없구요 .빨고 내리는 입질이 없어 슬로프를줘봐도
별차이가없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전반적으로 나오는 씨알이 작게나왔구요 . 4~5 치사이 정도?
원래 8~9 치가 주로나오는곳이거든요 .그날은 전반적으로 다른조사님들도 붕어가 나오지않았습니다
그날 낚시한 시간을보면 저녁10시부터 새벽4시까지 바닥으로 1수했습니다 .
평소 같았음 6수이상정도로 나와야하고 헛챔질도 몇번정도나와야하거든요.
저보다 먼저오신분 들중에도 1수하셨다고하는걸보면 물속환경이 붕어들이 먹이를취하기 적합한 조건이 아니었나봅니다 .
정리해보면
1. 안착후 천천히 끌고들어갔다가 멈춰버리는찌 이유가무엇인지요? 한 참을 기다려도 반응이 없습니다 .
2. 씨알이 전반적으로 작습니다 .미끼를크게달면 씨알좋은붕어가 나올까요?
깔짝거리는입질에 반응은 할것이고 바로 흡입하고 나오진않겠지만 어느정도 씨알좋은 붕어가 먹을 시간을 벌어주지않을까?생각을해봅니다 .
3.붕어에 활성도 ,개체수, 먹이경쟁등 여러 이유에서 찌에보여지는반응이 다르게나타나겠지만 여러조사님들에 채비와낚시를통해10번을기준으로 천천히 올렸다가 빨려내려가는 빈도수는 어느정도되는지요?
붕어는 나오지않고 미끼간다고 몸은바빠지고 경험과정보는 적고 글만늘어놓네요 ^^ 답변좀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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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돌을 바닥에서 뜨고 목줄의 긴장도가 너무 높지 않은 나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상적으로 채비를 하신 것 같습니다.
다만, 슬로프를 주시려고 하신다면 빈바늘 맞춤선까지 찌를 맞추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은 경우에는 목줄의 긴장도가 떨어지는 1:1입니다. ^^
그럼 질문을 정리해 보면...
1. 다만 찌가 슬금슬금 내려간다고 하는 것은 몇가지 의문점이 생기네요
첫번째..찌맞춤은 정상적으로 된 것인가?
-> 찌맞춤을 할 때 찌가 완전히 목내림을 할 수 있도록 시간적인 여유를 주셔야 합니다.
찌맞춤을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해보세요 ^^;
두번째..수심 측정은 정상적으로 한 것인가?
-> 수심 측정이 정확한 것인가요? 확인을 해보세요
세번째로...사선 오차를 고려한 것인지...
-> 내림의 경우 사선이 안생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떡밥 무게로 인한 사선이 생기는 것을 고려하여 (사선 낚시를 하는 경우도 있기에...)
목수를 맞추시거나, 사선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원줄의 무게감입니다.
-> 그러실리는 없겠지만..설마? 카본줄을 사용하신 것은 아니신지?? 모노줄이라도 옥내림용처럼 무게감이 있는 모노줄인지..
카본줄은 물에 가라앉는 성격을 지닌 원줄로 저부력의 찌를 사용하는 내림 낚시를 하시기 거의 힘들 정도로
찌의 목수에 영향을 줍니다.
2.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
->붕어가 떡밥 자체를 먹는 것이 아니고 떡밥이 풀어진 입자를 쫒아 먹다가 바늘이 입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므로
떡밥을 크게 단다고 하여 큰 붕어가 입질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큰 붕어를 노리신다면 바늘의 무게나, 떡밥의 종류와 점성등에 더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저의 +의 낚시의 경우 약 10번 중 7번은 찌의 움직임이 나타난 후 빨리는 입질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너무 긴장하지 않은 상태로 내림을 즐기기 때문에 아무래도 덜 피곤합니다.
이는 어느 정도 내림을 하신 후에 찌의 움직임을 읽으실 능력이 생기시게 되니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낚시를 하신 곳의 수심이 50정도라고 하셨으니...아마도 급하게 입질이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채비의 미세한 차이에서 입질의 예민도가 차이가 나고 둘째는 미끼의 양이라던지 단차의 차이정도
그리고 그날의 활성도 차이입니다
채비는 군계일학의 동영상으로 참고 하시고 스스로 알아가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윗글의 주 요지는 마리수 조황과 입질파악인데요
그건 정말 붕어의 활성도 차이입니다
낚시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활성도 좋을땐 미끼 대충달고 채비도 대충해도 어느정도 조과는 나옵니다
고수가 만약 10마리면 초보자는 3-4마리정도는 잡죠 헌데 다른분들도 안올라고 본인도 못잡았다면
그날의 붕어 활성도는 아주 낮았다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데로 채비를 여러 방법으로 해보시고 고수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한저수지에서 년 100일 정도 출조해서 내림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채비의 방법
변화를 많이 주고 공부중에 있습니다
지금 시즌이면 중층채비 고부력채비로 내림해도 붕어만 먹이 활동한다면 입질 파악은 그렇게 어렵지
안은것 같습니다 ,,,, 요즘 동영상이 많습니다,, 잘찾아 보시고 즐낚합시다 ^^ 도움이 되시길^^
궁금한점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
예 같은곳에서 어떤날은 원줄과 채비가 안착되기도전에 내려가면서 입질하고 입걸림되는경우도 있었던 것으로보아 활성도차이를 생각하지않을수없는 상황이었던것같고 ,원줄은 당연 모노라인을 사용했구요 .사선으로 입수되고 안착되는걸 생각해서 초릿대쪽을 물속에 당가서 당기는 모습을 보면 떡밥이 떨어지고 끌려오는것까진 생각하지 못했네요 참고해서 적용해보도록하겠습니다 ^^
윗바늘에 지우개로 먼저 수심을 정확히 측정했었고 나중엔 수심기억찌멈춤고무를 생략하고 대충 위아래로 맞춰가며
일질을 기대했었네요 .
정확한 목내림과 수심측정 그리고 안착이 확인된상황에서 슬금슬금 찌가 물속으로 잠겨내려가다가 찌끝만 수면에
닿아있다면 어느정도 더 기다렸다가 다시 거두는게 좋을까요??
내림시 떡밥에 물성과 점성정도는 묽게 말랑말랑하게 해야한다는 정보들을 접하고 그렇게 했습니다만 .....
여러가지 떡밥들이 시중에 나와있고 사용하는 떡밥에 종류와 배합정도 등등 여러조사님들에 의해 나눠지겠지만
쓰시는분들에 따라 선호하는 떡밥배합과 방법들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표준적으로 글루텐이 적용되지않는지요??
소중한 댓글과 정보 나눠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항상 안출하시고 찐한 손맛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
그 영상으로 해답에 접급하에세요~~~~~~~~~~ 븡어에서 즐낚을 기원합니다ㅣ
제 경우 하우스에서 바닥하는데 10목중에 6목 맞춤을 현장에서 하고 떡밥 달고는 2~3마디 내 놓고 합니다.
쪽 빨리면 챔질하구요.. 보통 3시간에 못 잡아도 거의 10마리 이상은 잡는다는..
그럼 봉돌이 바닥에다은거아닌가요?떡밥을 달고찌가잠긴다.....
수심체크를 잘못하셨나요?
아님 대류현상 일수도 ;;;근데 수심 50CM에서 대류가 심할까 ;;;
잘 모르겠네요
전 찌가 오르락 내리락 할땐 대류현상 빼곤 그런적이 없어서요 (물이 흐르는쪽으로 찌가가면서 오르락내리락 참 짜증나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