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하우스가서 내림낚시를 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활성도가 좋지 않았는데 유독 찌가 스르륵 반목정도 내려가는 현상이 종종 나왔는데 이런게 눌리는 입질인가요? 제대로 한목반정도 쭉빠는 입질은 한번밖에 못받아봐서 질문드립니다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지는 사용하신 찌의소재. 푼수.몇목찌에 몇목을 따고~~~~기타등등......이유가 넘 많아 일일히 설명하긴 어려구요
대류를 첫번째로 의심해봅니다
2목정도 살짝 잠기는 고패질로 대류로 인한 채비 무너짐은 확인가능합니다
이경우 브로와로 인한 대류로 채비의 무너짐이100% 생깁니다
쉽게 말해 찌다리에서 편납까지의 원줄이
대류로 인해 휘어져있는겁니다
이때는 붕어의 먹이 흡입으로 편납이 떨어져도 휘어있는 원줄구간이 펴진후에나
찌가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니 흡입과 동시 찌에 강한 액션이 나오지못하는거죠
잦은 고패질로 순간순간이라도 채비정렬을 해주시거나 부력이 더나가는 찌나 튜브종류로 바꿔야합니다
순간챔질(일명 번개손이라하죠ㅋㅋ)에 강하시면 찌목수를 더따셔서 반발력을 키워주심됩니다. ㅡ채비도 괞찮구요
그중에서도 최고는 자리이동입니다^^;
꼰대님 말씀처럼..채비정렬이되지않은채 원줄이 긴장만 탄다는 얘기지요..
저역시 그럴경우엔 잦은 고패질로 채비정렬을 해줍니다. 찌를 바꿉니다.
아니면 자리이동..^^
전 슬로프보단 7목셋팅에 5목맞추는게 좋더라구요... 한번식 슬로프로 하기도 함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