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수로낚시를 갔습니다
며칠전 어떤분이 떡만나온다고해서 떡잡으러 갔죠
수심 80정도 원줄1호 목줄0.8 바늘 무미늘6호.
수로 반정도 말풀이 많은데 제가 낚시하는곳은 수초가 업었습니다
짧은대로 하는데 배스 잉어도 떠다니는게 보이더군요
처음엔 잉어가 걸려 당연 목줄 끊어짐
입질이 드문드문 오는데 씨알은 그저그러나 옆으로 째는힘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러다 아까 잉어같은 느낌의 손맛이 전해져 잉어인줄 알고 가까이 끄는데 떡이더군요
다시 코앞에서 목줄 끊어짐
이렇게 네번의 목줄끊김을 보고 바닥으로 바꿨는데 미동도 없더군요
궁금증
예민성이 중요한 내림낚시에서 위와같은 상황일때
원줄과 목줄을 어느정도까지 굵게쓸수 있나요?
고부력찌로 목줄3호까지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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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묶어 쓰시나요?
묶어 쓰다보면 가끔 바늘귀 부분에서 터질때가 있던데..
그리고 낚시대 탄성으로 서서히 랜딩하면 터짐없이 제압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강화 모 저수지에 산란기에 낮은수심에서 낚시할때는 목줄 1.2호두 팡팡 터질때가 있어여.4짜정도의 떡이 출현하는곳이라 채비를 든든히한다고 1.2목줄까지 썼지만 3마리중 1마리정도는 터지더군요 물론 몸통걸림도있어서 터지는 경우도있구요.
원줄 1.5호에 1호정도로 채비를 준비해가셔요 아마 그래도 터질수있을수있습니다.수심이 낮기에 고기들은 먹이를 먹으면 올라올수가없음을 알기에 무조건 째는거에여 2m권만 되더라도 채비를 낮게 사용하셔도되지만 낮은수심엔 굵게 쓰세요.떡얼굴은 보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