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전자찌 2.5푼, 5푼짜리 두개 구입해서 밤낚시를 했습니다.
낚시 하다가 5푼짜리 접촉이 잘 안되는지 불이 깜박깜박 하더군요.. 어찌어찌 낚시를 하다 붕어를 떨구면서 찌가 찌고무에서 빠지고 불도 꺼지고..결국 잃어버렸습니다.
다시 전자찌를 살까 고민하다 문득 써치가 생각나더군요..그냥 낮에 뜨던 일반찌를 밤에도 쓸 수 있으니 어 저렴하고 이득인가??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전자찌를 살지 써치를 살지..
전자찌와 써치의 장단점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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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써치를 쓰는것보다는 둔하다..고로 초봄이나 겨울철에는 써치보다 불리할수 있다..
주간채비 야간채비 따로 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다...(물론 요령생기면 편함)
건진지 값이 하루밤에 한개씩 든다..
써치 장점...주간채비 그대로 쓸수 있다..활성도가 떨어질때 유리하다
단점....전자찌에 비해 큰고기를 잡을 확률이 떨어진다..날파리가 장난 아니게 꼬인다..
대류에 찌 쫏느라 정신없다...
지금같이 가을철은 수심 깊은곳을 공략함으로 써치가 좋을듯 합니다..
심주나 초친은 써치를 써도 영향이 거의 없는거 같구요,,
아사타나나 가츠케 같은 경우는 영향이 큽니다..
맞은편 또는 좌우측에 있는 분들도 영향을 받습니다.
자외선(블루)써치가 눈부심이 덜하다고 해도 좀 짜증나죠..
10여년간 노지에서만 내림을 해 본결과, 전자찌가 훨씬 편합니다.
둔하다는 것도, 노지는 별로 못 느낍니다.
전자찌는 콕콕 찍는맛이 덜하고...
단점 뜯기면 피눈물 납니다. 한개에 7만원대 ㅠㅠ 가격이 사악합니다
물론 써치는 반대편에 아무도 없을때만 사용하며 일부러 써치때문에 옆사람과의 거리도 충분히 둡니다.
저는 일반일들 보다 손재주가 조금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전자찌도 직접 제작해서 쓰고 써치도 직접 개조해서 씁니다
전자찌 가격이 워낙 사악해서이고 직접 만들면 애착도 되고 찌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자찌는 전자찌이기 때문에 일반찌보다 둔할 수 밖에 없다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과감하게 버리고
모두 분해해서 바닥용 전자찌로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그후 써치를 개조했는데 일반 줌가능한 LED 손전등을 구입하고 5W 짜리 LED와 저항을 달아서 드라이버 만들어서
개조를 해서 사용중입니다 또한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써치전용 파워뱅크를 만들었는데 3박까지 무난합니다
1박할때는 핸폰 충전부터 라디오청취 보일러 가동까지 문제 없더군요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린다면, 전자찌.... 보다는 일반찌+써치가 조황면에서 월등합니다
주로 소꼬즈리를 해서 그렇습니다만 아사타나의 경우라면 써치의 영향을 심하게 받게 되겠죠
그럴땐 붕어를 아래로 내려놓고 잡아야겠죠 ^^
전자케미 그것도 사서 38천언짜리 12개사서 써봤은데 및번 안쓰시면 불 깜박거려요 접촉불량 근데 거금들여산찌 서너번쓰고 나면 반이상이불량나요 근데 조구업체 사장시끼왈 (요건개짓넌소리요) 찌라는건 소모품이라 망가지면 새로장만해서 써야된다네요 뭔 개같은소린지 AS받을라면 신품가50프로내라네요 그걸 말이라고씨브리넌지참
전자찌가 갑인데 여기저기잘알아보시고 구매해야 될것같네요 아님 저수온기엔 전자케미 근데 전자케미도 불량이 많이나드라고요
꼭 전자찌라고 해서 입질이 둔한 것만도 아닙니다. 무슨 경기낚시도 아니고 프로스텝도 아닌 그냥 즐기면 되는데 7~8만원 대의 고가의 찌를 사용해 가면서 까지?
문제는 찌의 가격이 되겠는데 본인도 그 문제 때문에 낚시 도중 찌의 손실을 감안할 떄 전자케미가 출혈이 좀 덜하더군요
어차피 전자찌는 불량이 날수 빆에 없고 그래서 전자케미를 사용하고 있는데 크게 문제 없이 낚시 잘 하고 있습니다
싸고 부담없십니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