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하우스에서 만난 한 조사님이 11목찌에 7목을따는 기본채비법인데,
다른점은 유동편납을 도래 바로위가 아닌 1m 이상 찌쪽으로 올려 사용하시는것을 보앗슴다.
물론 우연의 일치라서인지는 잘 몰라도 월등한 조과를 보엿슴다.
유동홀드를 도래 바로위가 아닌 찌쪽으로 더 올려 줌으로 채비에는 어떤변화가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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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본인은 고기를 많이 잡을지 몰라도 그 주위에 있는 분들은 거의 입질을 받지 못합니다.
혼자서 하는 낚시라면 몰라도 하우스에서 이런 방법으로 낚시하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편납홀더가 윗쪽에 위치되어있다면 일반적인 위치보다는 바늘이 내려가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립니다.
즉, 고기가 어떤층에 있는지 탐색할수 있으며, 채비의 입수속도가 느리기때문에 받아치기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내림낚시는 바닥층을 공략하는 낚시이므로 받아치기보다는 채비안착이후 뚝하고 끊기는 찌맛이 좋지않을까요?
하지만 편납홀더가 위에 위치했다고 해서 채비의 안착을 느리게 하여 고기가 있는 층을 검색하고 받아치기까지 하는 낚시를 하는것만은 아닙니다.
보통 저수온기에 입질이 뜸한경우 슬로프를 많이줘서 이물감을 줄이거나 목줄을 길게하여 상대적인 이물감을 줄이도록합니다.
유동홀더를 쓸경우 입질패턴에 따라 편납홀더 위치를 변경할수 있으므로 목줄의 길이+편납홀더밑에 원줄까지 긴목줄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좀더 괜찮은 조과를 보였을꺼라 생각됩니다.
내용이 길어질거같아서 상세히 설명드리진 못해 죄송합니다..(__
밑밥이 풀리면서 천천히 내려가게 됩니다...
전층을 탐색한다고 하지만...
하우스에서 결국 붕어 다 띄웁니다...
근처 조사님이나 혹여나 전통 바닥낚시 하시는 분 계시면 쌍코피...일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