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예당지 갔다가 바닥에는 안나오고 내림으로 연탕 잡으시길래 약올라 근처 낚시가게 후다닥 가서 만원에 세개짜리 내림찌 사고 묶어놓은 내림바늘 공수 그중 약 35정도 되는 찌로 내림을 시도해 보았읍니다.
미끼는 글루텐5 단품으로 윗바늘은 손톱만하게 달고 아랫바늘은 콩알만하게 달았읍니다.
단차는 5cm 주었고여, 줏서들은것은 있어서 바늘다 달고 7목 맞추고 미끼달아 던지니 5목정도 나오더군여.
수심은 70 좌우로 수몰나무와 갈대 바닥도 약간 지저분했었읍니다.
분명 떡밥이 풀리면서 찌가 살짝 올라왓다가 1~2목 족쪽 빠는데 훅킹이 안되네여.
그리고 오히려 올리는 입질에 훅킹이 되고여.
빠는 입질은 빠르기도 하고 타이밍잡기도 어렵고 타이밍 잘 잡아 후려쳐도 훅킹이 잘 안됩니다.
10번 후려치면 1~2번 성공합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여?
선배님들 알려주사와여^^.
옆에서는 연신 잡아내는데 약올라 죽는줄 알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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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의 금액보다 푼수가 중요한데 글루텐단품으로 두마디 들어 가는 찌라면
솔리드 톱이 아니라면 상당히 저푼수의 찌인데 저부력찌일수록 피라미 입질에
큰찌놀림이 일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금이라도 사이즈가 되는 붕어는 훅빨고 쭉 끌고 내려가는 경우가 많이있습니다.
동일인이 내림전용대와 일반전통낚시대를 챔질시에 특성에 대처하지 않고
챔질을 하면 후킹률도 다르죠.
초리대가 빳빳해서 순간챔질에 바늘에 힘이 잘 전달되어 후킹이 잘되에
만든것이 꼽기식 전층낚시대의 특성입니다.
놓친고기는 애기피라미라 편히 생각하시고 한두마디 보다는 확 끌고 가는 대물을
노리신다 생각하시고 어분및 확산성 집어제를 조금 건탄식으로 배합하여 목적수심에 가서 풀어 질수 있게 하여
고기를 뛰우지 마시고 바닦에 붙이셔서 큰고기가 오게 꾸준한 집어를 하시면
헛챔질이 줄어 들듯 하단 생각이 듭니다.
피라미중에 살치는 큰건 고등어 만한것도 있으니 붕어만 노리시는거 아니라면
바늘을 3호 이하의 바늘로 줄이시는 것도 작은고기에 후킹률 증가에 도움이 될수 있읍니다.
자세한 낚시상황을 모르겠어서 분명한 답변을 못 드리겠네요. 참고로만 하십시요.
우선 제가 보기에 수심측정이 올바르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치기의 잘못됨으로 채비가 수직입수 되어 있지 않은 것 같고요.
올리는 입질에 훅킹되는 것은 이미 걸려있는 고기를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내림낚시를 하신다면 내림입질을 보셔야 겠지요
먼저 여주화분님께서 지적해주신대로 솔리드톱에 저부력은 아니었읍니다.
제가 잘은 모르지만 편납을 제법 감았으니 저푼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여.
한두마디 빠는 입질에는 훅킹이 안되고 올려놓고 가만히 있는것을 채니 훅킹이 됩니다. ㅠㅠ
좋은말씀 감사드리고여.
대주면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중에 수심측정은 제가 몇번이나 체크했으니 그 문제는 아닌거 같고 수직입수가 문제인것 같기도 합니다.
수직입수가 잘 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여?
완전 초짜라 헤갈리기만 하네여.
찌 부력이 얼마나 되는진 몰라도 아마 떡밥이 풀리고 올라갈때 입질이 많았다면
아무래도 윗바늘에 글루텐을 달아서 잔분이 남았고
그게 찌부력으로 (지금 글로보아선 마이너스 맞춤상태) 윗바늘이 올라가면서
붕어가 반응을 한거 같습니다.
이럴경우 정확한 입질이 아닌 건드림이 많이 나타나고
또한 양당고시에는 목줄의 단차때문에 올림입질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그래서 양당고 낚시시에는 목줄 편차를 줄이셔야 하구요
글쓴이님이 말하는 5센치 단차는 흔히 사용하는 셋트낚시 기준입니다 (윗바늘 집어제 아랫바늘 미끼)
다음에도 양당고(양쪽바늘 미끼) 할시에는 편차를 줄이시던가
아니면 윗쪽집어제 아랫바늘 미끼로 해보세요
그리고 내림의 생명은 찌맞춤과 수심측정 입니다.
아 그런게 또 있었네여.
역시 내림은 어렵네여.
내려가는 찌움직임을 포착하고자 만든 내림낚시이지만 언제나 내려가는 입질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채비의 수중 정렬이 제대로 안이루어졌을 경우, 대주면사님 말씀처럼 수직입수가 안되었거나 두 목줄이 모두 휘어 있는 경우에
흡입시 즉각적인 찌 내림이 보여지질 않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 깔끔한 입질이 안보이고 찌가 한두마디 살짝 올라오는 입질이 보인다면 아마도 목줄이 휘어있는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입질이 와도 이미 챔질 타이밍을 놓쳤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님의 경우에는 붕어가 미끼를 삼킨 상태에서 찌가 둥둥 떠 있는 상황에서 챔질을 하고 계신듯 합니다.
계속 노력하시면 좋은결과있으리라 보고요 바닥도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올리는 입질만 있는게 아닙니다. 내림도 내려가는 입질만
있을꺼라는 편견은 버리시고요 내가 채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자기만에 채비법을 구사한다면 재미있는 낚시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수직입수를 말씀하셨는데요 수직입수는 포인트에 바늘 편납 찌 차례로 넣는방법이있는데요 이건 잔교에서 쵸친낚시할때
많이들 쓰시고요 제일 쉬운 방법은 바닥같이 던져넣으신다음 낚시대 손잡이부분을 자기 눈높이 정도로 들어줍니다.이때 채비가
안착이 되고 찌가 확실히 가라앉졌다고 생각되셨을때 뒷꽂이에 내려주시고요 이중투척이라고 있는데요 이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던지는 방법은 바늘과 편납을 포인트에 던지시고(여기서 포인트란 찌가서고 떡밥이 내려간자리) 찌를 한번더 튕겨서 던져주는방법
입니다. 주변에 조사님들 하시는거 보시고 연습하시면 되리라봅니다. 동영상도 많이보시고FTV도 많이보시고 공부많이하셔야
좋은 결과있을꺼라 봅니다.
참고해서 다시 한번 도전해 보것읍니다.
슬로프를 너무 주면... 올림낚시 같은 현상이 생겨요 붕어가 목줄 안쪽에서 흡인하면
찌는 살짝살짝 한두마디 오르락 하죠 근데 그 상태에서 더 큰 변화는 안생기고
붕어가 미끼를 흡입을 하게 되면서 올라갑니다 그래서 올림낚시 처럼 되서 잡히는거예요 ..
슬로프를 거의 주지 마시고요 단한번에 찌내림을 포착해서 챔질 해보세요~
수심체크가 제대로 안되면 정확한 내림낚시가 안됩니다..
한마디로 재수 좋아 낚는거죠..
슬로프를 많이 주고 적게 주는 방법은..
찌맞춤 부분이 수심체크고무에 일치하게 있을때는
단차니깐 작은 목줄은 수직 긴목줄은 사선이겠죠
그 상태에서 찌맞춤한 목수 부분을 수심체크 보다 위로 오리면 슬로프가 생깁니다..
(6목에 두셨다면 7목 8목 이렇게 변화를 주면 슬로프 사선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