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혼자 질문글을 올려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
혹시 문제된다면 자제하겠습니다.
중층 낚시를 유튜브 참고하며 열심히 혼자 배워보고 있는데요
중층 밥은 달때 압력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서 같은 크기와 무게의 밥을 달더라도
찌를 완전히 잠기게도 할 수 있고 덜 잠기게도 할 수 있는 게 맞는건가요?
밥 안에 공기가 많이 들게 만들면 크게 달아도 뜨고, 꾹꾹 눌러서 공기를 제거해서 달면 작게달아도 가라앉고..
그럴 것 같은데 맞는 거죠?
그리고 많은 유튜브들을 보면 양어장에서는 어분 위주, 노지에서는 포테이토 위주로 쓰시는 것 같은데,
물론 수많은 배합법이 있지만..
노지에서는 어분을 쓰면 잡고기가 너무 많이 꼬여서라고 하는데 혹시 양어장에서는 감자가 안통할까요?
그리고 반대로 개체수가 너무 없는 노지, 자연지에서는 어분을 쓰는 게 감자보다 나을까요?
다 경험해보면 알게 되겠지만 아직 경험이 너무 없어서 한번 여쭤봅니다 ..^^
회원님들 늘 감사드리고요..그럼 회원님들 모두 댁내 평안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하세요
올림낚시 경험에 보태어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떡밥의 터치(또는 손압)
결국에는 미끼가 목적수심까지 도달하기 전까지 얼마나 풀리냐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가벼운터치에 비중이 가벼워도 풀림이 전혀 없는 경우는 찌가 더 많이 가라 앉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쓰는 감자계열을 가볍게 터치하면 목내림이 다 끝나는 순간
실제 바늘에 남아 있는 떡밥 양이 적어 찌가 뜬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2. 양어장은 그동안의 미끼습성으로 인해 어분계열이 비교적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양어장은 수질문제로 포테이토를 금하기도 합니다.)
노지(자연지)는 경험상 그때그때 다릅니다.
제가 가는 곳도 어분에 반응이 빠른 날이 있고 감자나 글루텐에 반응이 빠른 날이 있습니다.
대부분 많은 개체의 잡어나 치어가 있으니 감자계열로 주로 하시는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기본베이스로 포테이트를 많이쓰는데 찌에 바늘다시고 떡밥 달았을때 어느정도뜨는지 양을 찾으셔야합니다
양어장은 대부분 어분을 먹고 자라서 어분에 반응이 빠르지만 어분은 무겁기때문에 중층을 잡기가 힘듭니다.
노지 떡터 가시면 집어해야되기때문에 포테이토 쓰셔도 반응없더라도 계속 넣어주시면 어느순간 집어 될거에요
저도 올해 6월달부터 내림낚시 제대로해볼려하는데
어분은 약간 무게감이 있어서
사선으로 입수되면 정확하게 입질이 안될꺼같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포테이토로 사용했을떄 집어군이 형성이 잘안되서
어려운 낚시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