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낚시 원줄과 목줄 내림대 조언부탁 드립니다.
올림낚시만 하다가 올림대로(2.0칸 손맛대) 하우스 내림낚시 처음 해 보았습니다
궁금한점이 있어서 질문 드려 봅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답변글을 읽어보니 얇은 원줄과 목줄 사용 하는게 좋다라고 하시던데요..
얇은줄로 내려갈수록 파마현상이라든가 잘 끊어지는등 단점도 많은거 같은데요
동일한 조건에서 저부력 내림찌 (1.1푼 정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1) 예를들어서 1호 원줄에 1호 목줄 사용할시와 0.6호 목줄 사용할시
0.6호 원줄에 0.6호 목줄 사용할시와 0.4호 목줄 사용할시의 차이점
2) 편납홀더 하단에 목줄 연결할때 고무링 사용/미사용시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3) 내림대로는 수파진(빼기식) 12척을 구입하려 하는데요 하우스에서 옆조사님께
피해주지 않을지..? 제압력과 손맛 투척..등등
많은 부분이 궁금 합니다.
조사님들의 많은 지혜와 노하우 부탁 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시고 답글 달으시는 회원님들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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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원줄의 절반 호수 정도 사용하지만 저는 동절기 양어장에서 원줄 0.6에 목줄 0.4 사용중입니다.
원줄이나 목줄 호수가 낮으면 낮을수록 찌의 입질 표현력이 더 확실합니다. 찌보기 좋다고 해야 할까요..
원줄퍼머보다는 목줄퍼머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낮은호수 목줄은 손으로 직접 바늘 묶을시 또는 고기 제압후에 퍼머 빈도가 조금 높습니다.
바늘 묶을때는 바늘묶는 기계로 고기 제압후에는 뜰채사용으로 어느정도 퍼머발생빈도는 줄일 수 있습니다.
2. 처음에 고무링 사용하다 사용안하고 있습니다. 별반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목줄과 바늘 소모도가 좀 높은 낚시방법이다 보니 그려려니 합니다.
다만 목줄 0.4호 아래 부터는 뜰채를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낚시대는 종류도 많고 낚시제조회사에서 선조자, 본조자, 동조자 라고 분류해 놨어도 본인이 직접 느끼는 다른것 같습니다.
하지만 양어장이라면 최소 본조자 이상은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파진 좋은 낚시대 입니다.
양어장서 내림 하시는분 고기 걸었을때 휨세를 한번 보시고 맘에드는 휨세가 있으면 어떤낚시대인지 물어보신다면
자세한 설명 들으실 수 있을것니다.
입질 표현력 때문에 낮은 호수의 원줄과 목줄 사용하는 이유 였었군요..
고무링은 어느정도 숙달될때까진 사용해야 할듯 하고요..당연히 뜰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낚시대는 빼기식으로 구입하고 싶은데 빼기식은 종류가 많지 않더군요
자세한 답변 고개숙여 감사 드립니다.
결국 수파진을 선택했구요
지난주 양어장에서 잉어 60짜리 걸었는데 목줄이 약해 노심초사했는데
손맛 아주 제대로 느끼고 뜰체질 중에 랜딩에는 실패 ^^
본조좌와 선조자 사이라는데 이건 잘 모르겠구요 첫 내림대가 수파진이니^^
바닦만하다 내림의세계로 오니 경질대임에는 분명하군요
잔챙이 떡붕어는 아주 손맛 환상이네요
15척 빼기식 원줄 1.2호 목줄 0.8호, 고무링사용하였습니다.
김현웅님 말씀처럼 뜰채사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초보 입문자이지만 대단히 만족스럽고
해서 수파진 꽂기식으로 12척, 15척 추가 구매하였습니다 ^^v
꽂기식과의 손맛차이가 어떨지 확인해보고싶어 안달이 난 상태입니다
수파진 빼기식으로 주문 했습니다..
원줄 0.8호 목줄 0.5호 사용하고
우선은 고무링은 사용 안하고 낚시 해볼 생각입니다.
답변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고수님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