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입문초보 인사드립니다.
올림낚시만 했던 초보자인데요.
날씨가추워지면서 올림으로는 한계가있어 내림으로 바꾸게되었습니다.
오픈형하우스낚시터(시흥신천자x낚시터)에서
3번정도 연습해봤는데 두마디 콕 하고 내리는 입질을 파악하여 재미좀 봤었습니다 지난주까지요.
20대 중경질대
원줄1.2모노
목줄 0.6 모노 (30cm 25cm 쌍바늘3호)
찌 군계일학 튜브톱 5푼 내림찌 11목
7목맞춤
어제 낚시하다가 찌를 밟아버리는바람에 부숴져서
낚시가게에서 내림찌2푼 짜리하고 원줄 0.8모노 구매하고 다시 채비했는데요.
오늘 날씨가 급격히 떨어져서 처음으로 하우스낚시터(김포구x낚시터)를 가보게되었습니다.
20대 중경질대
원줄0.8모노
목줄0.6모노 (30cm 25cm 쌍바늘3호)
찌 2푼 13목 9목맞춤
결과늘 참패..
입질 7번 챔질 3번 전부 걸려나오다가 고기들이 빠져버렸습니다.
옆조사님 반대편조사님들은 엄청낚으시던데
하우스채비는 따로있는건가요?
입질조차안오다니 지루하고 낚시가 재미없어지긴 처음이네요.
사선찌다 초저부력찌다 이런얘기들이 많은데
노지 와 하우스 는 고기들 자체가틀린건지..
김포구x낚시터 노지터 에서는 날좋은날 올림으로도 조과가 좋은데
하우스낚시방법좀 알려주세요~~
제일 빠를듯 한데...안 하셨네요..?
중통채비로 재도전해보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과학과 경험에 기반한 강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참신하고요,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수심측정만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인터넷에 많이 보이는 방법에 오류가 있습니다. (수심측정고무,, 1목에 맞추고, 다시 올리고.. 등등 설명되는)
경험상, 엄한기라도 그렇게 예민(찌부력,원줄호수, 바늘 등)하게 하지 않더라도 정확한 수심측정, 찌맞춤 등 밸런스만 잘 맞춰도 조과면에서 최소한 함께 낚시하는 분들 중에서 중상은 될겁니다..
몇가지 팁을 말씀드리면,
1) 수심측정을 정확히 할 것(위 사이트 참조)
2) 찌맞춤시 찌가 정지하면 대를 살짝 당겼다가 놓아 보셔서 계속 해당 목수 나오는지 확인,(표면 장력 효과 제거, 찌하강 속도 조절)
3) 리듬을 타세요,(템포) 경직되면 안됩니다. 찌 움직이면 힘빼시고, 계속해서 챔질하세요, 집어효과도 있으며, 추운 겨울 몸과 마음도 풀립니다..
4) 바늘에 달기 위해 그릇의 떡밥 만질때, 손수건을 한번 만지고 할것.(손 물기 제거, 떡밥물성 유지를 위해)..
5) 챔질은 채지말고, 45도 정도로 대를 들면서 그대로 허공을 찌르 듯이 (후킹율 좋음, 2.5칸, 15척까지 괜찮습니다.)
6) 입질이 약할때는 윗바늘을 수직으로 바닥에 달랑 말랑하게 (바닥낚시의 외바늘 효과와 비슷, 입질폭이 달라짐).. 정확한 수심측정/찌맞춤목수 전제
7) 채비는 원줄 1 ~1.2호, 목줄 0.5호 전후, 길이 30 ~ 40cm(단차 3cm~5cm), 바늘호수 4 ~5호
8) 검증된 매듭 사용하여 낚시 중간에 어이없이 채비 손보는 불상사 없도록 하기
9) 떡밥은 집어제 따로 갤 필요는 없는 듯함.(어분베이스로 입질용 -> 집어제 역할도 됨)
10) 후킹시 신속히 걸어내야 함 (후킹 후 질질끌면, 집어된 붕어 모두 흩어짐)
11) 후킹시 바늘 뺄때 뜰채를 바닥에 놓지 않기,(붕어 움직임으로 목줄 손상 가능)
즐낚하세요~~
거기하우스개체수 상당히 적어요 고기안나오기로유명하죠
향어몇마리에 붕어몇마리 총 100마리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