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대가 몇일 남지 않은 육식공룡입니다~!!꾸벅~~
다름이 아니옵고 이번달 13~14일로 올해 낚시 마무리 하겠다고 마누라님과 충북 옥천에 다녀왔습니다..
그럴려고 했으나!! 물가에 못간지 2주가 다 되어가니 금낚현상에......
무기력한 제 모습이 불쌍해보이고 안타까웠는지 12월 4~5일 또 물가에 나갈수 있게 되었습니다~(아싸!!!!!!!!!!!)
벌써부터 들떠서 어디로 갈지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는데...(일도 손에 안잡힙니다~ㅎㅎ)
올해 몇번 가본 낚시흔적 거의~~~~없는 충북 괴산의 아주 아담한 계곡지가 있습니다..
제방쪽엔 수초가 조금 있구요..수심은 깊습니다..많이요...
상류쪽엔 수몰나무와 수초가 있습니다..수심은 1~1.5M 입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글을 찾아본 결과 일조량!!중요하더군요...일조량은 제방쪽이 좀 많을것으로 판단 됩니다!!
12월 초에 계곡지...무모할수도 있고...추위에 떨다 끝날수도 있겠지만.....
붕어님 구경할수 있을까요...12월에 계곡지 가보신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겨울 추운날씨 건강관리 잘하시구요~얼마남지 않은 2010년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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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만 안 얼면 제방쪽이나 하류 쪽 수심 3~4m권을 공략해 보십시요~~
지렁이나 새우...떡밥이라면 글루텐에 어분 국물...
그래도 건강이 최고니까 방한 단단히 하시고 출조하세요...^^
어짜피 얼음 잡혀도 깨고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망설이시면 지는 겁니다~
12월 초에 계곡지가 무모하다 생각하지 마세요.
전 12달 내내 무모 했답니다... ㅠㅠ
감기조심하세요.
공룡님 추버유~~평지형이 어떤감유~~
만약에 출조하신다면 방한준비는 아주 단단히~~~하세요
그 이상은 대형급 붕어가 은신할 장소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좀 그렇구요.
제방 수심이 4~5m 정도되면서, 바닥 장애물이 없이 깨끗한 곳이라면 내리닫이 두 바늘 채비로 한 쪽엔 곡물성+어분 계열을 섞은 떡밥을, 다른 한 쪽 바늘엔 지렁이, 새우, 참붕어 등 동물성 미끼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낮에 도착하셔서 세팅하신 후에도 미끼를 꿰어 던져두시고 집중하신다면, 오히려 밤 보다 더 나은 조과를 보일 확률도 높은 시기입니다.
깊은 수심에 우글거리며 모여 있던 녀석들이 본바닥에 떨어진 미끼를 얼른 낚아채거든요. ^^
추위에 체력안배도 잘하셔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어부인님과 좋은 추억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
조용하고 인적드문 곳을 선호하는지라..평지형은 딱히 아는곳도 없고..해서~
일단 파이트~!!! 해보겠습니다~~근데 아직 10일이나 남았네요...ㅠㅠ
전초전으로 이번 일요일은 화성권으로 파이트!!하러 가보려구요~으흐흐흐
아침부터 낚시 생각하니 몸에 피가 도는거 같습니다~~~~~
많은 선배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저두 협곡지매니아지만, 12월에 계곡지는 미췬짓이여요...계곡지는 이미 시즌 끝낫다고 봐야 함돠.
지금도 계곡바람 얼어뒈져요. 한낮에도 구름만 끼면ㅠ 올해 가을은 좀 따뜻한 편인데두...
붕어는 커녕 머떨듯 떨다가 '아..황천길이 이러다 가는 거구나'하며 철수할 확률 99.99% 아니..백프롬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셔야죠. 산뜻하게ㅎㅎ 충북에 평지형 갈디 많은디...
차라리 얼마전 화보에 나온 둔덕지(동문지) 아님 고 옆에 지덕지를 가셔요.
100%라 하시면 29 갈대순정 육식공룡은 또 갈팡질팡 해버리네요~
남부권이면 기온이 중부보다 좀 높아서 계곡지라도 혹 기대할 수도 잇겟지만,
충북은 한참 북쪽이어서 진짜 힘들어유..
충남북 소류지는 남부랑 다르게 보기에만 그림같은 디가 많어유ㅠ
근디...저같은 허접이 어찌 조과를 예측하것습니까..다 붕어맴인디.ㅎㅎ
왠지 글에서 붕순이를 보고 잡으신 맴이 느껴져서 좀 과장햇어요ㅎ
붕순이 보고 잡으실 거면 평지형이 백배천배, 아니 백만배ㅎ 높을거라 추천드린 거구요ㅎ
갈려구 하시는 게곡지가 평소에 가서 재미 좀 보셧고,(붕어자원많은걸 확인)
하류에 좀 큰 골자리가 잇고 거기에 수초대(말풀이나 갈대) 잇음 확률 좀 잇다고 봅니다.
제 덧글 못본 걸루 허시고 소신대로 하소서...
발빼기ㅎㅎ
어제 게곡지 답사를 다녀와 드리댈까하다가 갑작스레 일이 생겨 지인만 홀로 낚수를 즐겼습니다.
물론 계곡지로 제방권 수심이 3~4미터권입니다.. 제방에서 새우미끼로 초저녁에 33cm까지 올렸습니다..
다음날이 출근이라 밤10시경 철수를 했다는데 입질은 아주 깔끔하고 시원했답니다..
분위기 상으로 봤을땐 드리대는게 정신나간직이라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네요..
그분은 오늘도 같은 장소로 대를 드리우고 계십니다..ㅎㅎ
희망잃지 마시고 고생하는 한이있더라도 드리대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