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대물 낚싯대
▶ '대물꾼들은 무슨 대를 쓰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실력 있는 꾼으로 보아 주는 것은 고맙지만(실제는 그렇지도 못한데...) 질문자가 생각하는 특별한 대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 서른 대쯤 되는데 주로 용성의 슈퍼포인트이고 긴 대 중에는 노랭이 수파대도 있고 월드 프렉스도 있으며 10년도 훨씬 넘은 쇠장대같은 로얄대도 있고...
1,5칸 - 슈퍼포인트3대
1,9칸 - 슈퍼포인트4대
2,1칸 - 수향1대
2,3칸 - 슈퍼포인트4대
2,5칸 - 수향1대
2,6칸 - 슈퍼포인트4대
2,7칸 - 수향보론1대(단종품)
3,0칸 - 슈퍼포인트2대
- 로얄대1대(단종품)
- 수향1대
3,2칸 - 수파노랭이1대
- 월드프렉스1대
3,3칸 - 슈퍼포인트1대
3,6칸 - 수파노랭이1대
- 월드프렉스1대
4.0칸 - 수파노랭이1대
- 월드프렉스1대
▶ 슈퍼포인트는 중저가 대라서 가격이 편하고 3,3칸이 넘어서면 무겁고 너무 낭창 거려서 채비투척에 좀 애를 먹지만 2호정도의 찌로 유동채비를 하니까 웬만한 바람에도 투척이 가능하고
▶ 무엇보다도 턱걸이 정도는 발밑까지 날려서 끌어낼 정도로 막 젖혀도 10년이 넘도록 한번도 부러진 적이 없으니 1,5칸부터 3,0칸까지는 슈퍼포인트만한게 없습디다. 수향대는 값도 상당한데도 슈퍼포인트보다 더 낭창거려서 불편하던데 길이를 맞추기 위해서 억지선택을 했습니다.
▶ 긴 대는 수파노랭이나 월드프렉스가 죽입디다. 1,5호부력으로도 못 넣을 구멍이 없고 줄만 조금 짧게 묶어주면 웬만한 바람에도 수초줄기 옆에 착착 들어갑니다. 수파의 반값도 안되는 월드프렉스이지만 긴 대는 턱걸이 날리는데 지장 없고 떡치기 할 때는 3-4부 채비도 빵 빵 들어갑니다.
▶ 기타 원다의 케블러대도 낭창거리긴 해도 질긴 건 확실하고 은성의 다이아프렉스는 짱짱하고 질기고 좋데요, 비싸서 문제지만... 저의 선택이 표준이 될 수는 없으나 대물낚시에 미쳐서 다니는 꾼의 예를 제시하였으니 참고만 하십시오.
▶ 3,0칸까지는 길이만 맞으면 아무 것이나 선택을 해도 손에 익으면 훌륭한 무기가 되고요 3,0칸을 넘어서면 대의 성질을 확실히 알고서 선택을 해야만이 정확한 투척과 막 들어서 뽑아내기가 가능합니다.
▶ 떡치기에선 말 잘 듣는 고급대 한 두 대면됩니다. 그러나 대물낚시에선 고급대 한 대보다는 길이별로 최대한 다양하게 갖춰진 말 덜 듣는 많은 대가 훨씬 유효합니다.
▶ 참고로 저는 6-8대를 주로 편성하며 주변 친구들 중에서는 가장 적은 수의대를 펴는 편입니다. 그러나 길이별로 대의 숫자는 제가 좀 많은 편이지요. 간혹 2,6칸대의 줄을 짧게 매면 2,5칸과 똑같다고 하는 분들 보는데 현장에서 자꾸 경험 해보시면 너무도 틀린 말인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 소개 드린 대의 선택은 저의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으며 만약 제가 1억원의 복권에 당첨되어서 낚싯대 일체를 새로 산다면 다이아프렉스와 수파노랭이로 구색을 갖추고 사이에 케블러옥수대를 끼워 넣을 것입니다.
▶ 받침대는 유양의 호소받침대 일색인데요 3절 - 6개, 4절 - 4개, 5절 - 2개 월드프렉스 받침대가 가격도 싸고 굵기가 가늘어서 가방에 넣어 다니기가 편리합디다.
▶ '대물꾼들은 무슨 대를 쓰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실력 있는 꾼으로 보아 주는 것은 고맙지만(실제는 그렇지도 못한데...) 질문자가 생각하는 특별한 대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 서른 대쯤 되는데 주로 용성의 슈퍼포인트이고 긴 대 중에는 노랭이 수파대도 있고 월드 프렉스도 있으며 10년도 훨씬 넘은 쇠장대같은 로얄대도 있고...
1,5칸 - 슈퍼포인트3대
1,9칸 - 슈퍼포인트4대
2,1칸 - 수향1대
2,3칸 - 슈퍼포인트4대
2,5칸 - 수향1대
2,6칸 - 슈퍼포인트4대
2,7칸 - 수향보론1대(단종품)
3,0칸 - 슈퍼포인트2대
- 로얄대1대(단종품)
- 수향1대
3,2칸 - 수파노랭이1대
- 월드프렉스1대
3,3칸 - 슈퍼포인트1대
3,6칸 - 수파노랭이1대
- 월드프렉스1대
4.0칸 - 수파노랭이1대
- 월드프렉스1대
▶ 슈퍼포인트는 중저가 대라서 가격이 편하고 3,3칸이 넘어서면 무겁고 너무 낭창 거려서 채비투척에 좀 애를 먹지만 2호정도의 찌로 유동채비를 하니까 웬만한 바람에도 투척이 가능하고
▶ 무엇보다도 턱걸이 정도는 발밑까지 날려서 끌어낼 정도로 막 젖혀도 10년이 넘도록 한번도 부러진 적이 없으니 1,5칸부터 3,0칸까지는 슈퍼포인트만한게 없습디다. 수향대는 값도 상당한데도 슈퍼포인트보다 더 낭창거려서 불편하던데 길이를 맞추기 위해서 억지선택을 했습니다.
▶ 긴 대는 수파노랭이나 월드프렉스가 죽입디다. 1,5호부력으로도 못 넣을 구멍이 없고 줄만 조금 짧게 묶어주면 웬만한 바람에도 수초줄기 옆에 착착 들어갑니다. 수파의 반값도 안되는 월드프렉스이지만 긴 대는 턱걸이 날리는데 지장 없고 떡치기 할 때는 3-4부 채비도 빵 빵 들어갑니다.
▶ 기타 원다의 케블러대도 낭창거리긴 해도 질긴 건 확실하고 은성의 다이아프렉스는 짱짱하고 질기고 좋데요, 비싸서 문제지만... 저의 선택이 표준이 될 수는 없으나 대물낚시에 미쳐서 다니는 꾼의 예를 제시하였으니 참고만 하십시오.
▶ 3,0칸까지는 길이만 맞으면 아무 것이나 선택을 해도 손에 익으면 훌륭한 무기가 되고요 3,0칸을 넘어서면 대의 성질을 확실히 알고서 선택을 해야만이 정확한 투척과 막 들어서 뽑아내기가 가능합니다.
▶ 떡치기에선 말 잘 듣는 고급대 한 두 대면됩니다. 그러나 대물낚시에선 고급대 한 대보다는 길이별로 최대한 다양하게 갖춰진 말 덜 듣는 많은 대가 훨씬 유효합니다.
▶ 참고로 저는 6-8대를 주로 편성하며 주변 친구들 중에서는 가장 적은 수의대를 펴는 편입니다. 그러나 길이별로 대의 숫자는 제가 좀 많은 편이지요. 간혹 2,6칸대의 줄을 짧게 매면 2,5칸과 똑같다고 하는 분들 보는데 현장에서 자꾸 경험 해보시면 너무도 틀린 말인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 소개 드린 대의 선택은 저의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으며 만약 제가 1억원의 복권에 당첨되어서 낚싯대 일체를 새로 산다면 다이아프렉스와 수파노랭이로 구색을 갖추고 사이에 케블러옥수대를 끼워 넣을 것입니다.
▶ 받침대는 유양의 호소받침대 일색인데요 3절 - 6개, 4절 - 4개, 5절 - 2개 월드프렉스 받침대가 가격도 싸고 굵기가 가늘어서 가방에 넣어 다니기가 편리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