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조사입니다
2년전 간디형님과함께 자그마한 산속소류지를 찾아갔습니다
그때 저수지상황은 물이 온통 시커멓게 변해서 마치 썩은물처럼 되어있었구요 배수를 엄청했는지 수심은 30에서 50센치정도나왔었습니다
제방에는 물이 빠진 흔적이있는데 물이뭍었던자리에 흙도 시커멓고 굉장히 역한 냄새가 났었습니다
안되겠다싶어서 바로 철수했었죠
그런데 2년뒤.. 바로 어제였습니다 혹시나해서 가봤더니
물색은 사진으로 보는바와같고 오른쪽 윗부분에서 산에서 내려오는 새물유입구(?)가있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에 지렁이하나달고 탁 던졋더니 수심은 1미터50전후이고 던지자마자 10센치짜리 작은붕어가 올라와주더라구요
물색이 괜찮아지고 주민들이 붕어치어를 푼걸까요?너무 신기했지만 스케쥴때문에 10분뒤 바로 철수했습니다
분명히 2년전은 썩은물이었던거같습니다 그런데 인제 붕어가나와주는데 과연 어떻게 된걸까요?
물이정화가되어서 붕어가나오는걸까요? 여기큰 고기는 있을까요?
하지만, 다른 확실한 대물터 좋은 곳들에서 498이 연안으로 붙을까말까 하는 와중에
거기서 고기가 나올지 말지 시험 낚시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저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려 봅니다
산속 소류지를 보아하니 민가가없고 저수지 샹류에 농지도 없는 즉 오염원이 없는 곳이군요
이런 저수지는 검은물과 썩은 물로
표현을 하셨는데 인위적으로 누군가가 오염을 시킬 일도 전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이런 저수지는 물이 검다고
해서 썩은 물이 아니구요
아주 정상적인 수질이고 아주 좋은
물입니다
더더욱 낚시하기엔 더욱더 좋은
물이구요
아마 그때가 여름을 지나 가을 시즌이 아닌가요
저수지에 플랑크톤이 검은 색을 많이 뛰울수도 있구요
자연에서에 낙옆 또는 저수지에 바닥 수초 즉 말밤 저수지에 서식하는
여러가지에 환경에 따라서 저수지에
물에 색상이 달라집니다
저수온기가 돌아노면 플랑크톤에
활성화는 그의 멈추어 버리면
자연 물속에서 분해되는 모던것들이
정지 되어서 물색이 맑게 돌아 옵니다
또다시 수온이 올라가면 모던 수생물과 저수지에 뻘과 모던것들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수질이 검게
또는 우유빛 좋은 물색으로 돌아
오지요
작년에 저수지가 갈수로 허덕였다면
붕어에 계체수는 줄었다고 보면되구요
월척급에 붕어는 분명있긴있습니다
5~6월에 밤낚시에 강한 새우미끼로
도전해보세요
분명 말씀 드리지만 산속 소류지에
물들이 갈색이나 간장빛갈에 물색갈이 썩은물 오염된 물은 절대로 아니
라는것을 말씀 올립니다~^^
이런 분류에 저수지는 혼자 조용히 출조해서 낚시을 하시면 분명 손맛을 볼수가 있습니다
큰 대구리 한마리 하이소~
맞습니다 그때가추석이었던거같습니다 제가본게 썩은물은 아니었나보네요
혼자 조용히 한번가봐야겠네요 답변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월척 좋은 말씀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물찾을때 가보시고..
붕어는 원래 있엇던 거고 아닐까 생각함니다.
수질 관련, 깜냥 안되는 지식으로 봐도. .
빼빼로님의 말씀에 한 표 던집니다.
그 당시에 갈수기로
유기물(낙엽,동식물사체 등) 분해중이었을 수도 있구요 ~ ^^
암튼 자연정화로 정상으로 가는 과정입니다
물빠졌을때 보셨으니 검은색이었을테고
흔히 붕어가 잘 이는 그런못은 아니라
보여집니다 힐링장소로는 좋아보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ㅎ
그 정도 물에서야 살아남기에 충분했을 겁니다.
일단, 담가보세요. ^^
그래도 대물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속에 잠겨있는 흙에는 협기성, 호기성 박테리아다 모두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겠지만 암튼 다시 맑아질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