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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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Re: 새물찬스에 대해서......

IP : be1cc097e7e045e 날짜 : 조회 : 5436 본문+댓글추천 : 0

bsk6410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이번 태풍에 2천평 정도의 작은 소류지로 출조해 보았습니다.상류 새물유입구에 자리를 잡고 (물이 내려오는곳 입구)시작 했는데 중치 까지는 잘 나오는데 월척은 나오질 안터군요 .(그못은 맹탕 목입니다.) 분명히 큰놈을 잡은곳이라 확신은 있엇든 곳인데....이유가 멀까요.....누구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오승훈님의 설명이 있으셨는데 조금만 덧붙일께요.
오승훈님의 경험을 쌓으시라는 지적이 정답을 찾는 지름길일것도 같습니다.

근데 새물찬스는 분명히 흙탕물의 한가운데를 노립니다.
물목도 좋은 포인트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실제 상당한 실력을 갖춘 분들중에도 반드시 물목을 노리는 경우도 봤으며 조과도 뛰어납디다.)
흙탕물의 한가운데가 더 효과가 크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미끼보다는 새우가 잘 듣고, 아니 새우만이 듣는다고 보아도
좋을 정도입니다.

수심은 절대치를 말할수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1m전후가 될수도 있고 심하면 3-40cm지역이 주포인트가 될수도 있습니다.
물이 내리는 주변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물고랑인가, 언저리인가 하는 문제는
오승훈님의 말씀대로 경험이 답을 찾아준다고 볼수 있겠지요.

그리고 새물찬스는 대물을 대상어로 합니다.
잔챙이 일색이라면 역시 오승훈님의 지적대로 시기나 포인트중 어느것을 놓친 경우라고 봐야 합니다.

새물찬스는 짧은 시간에 쏟아 붓는 비로 7-80mm,
하루종일 내린다면 100mm가 넘어야 찬스가 생깁니다.
물도랑에 어느정도 이상의 물살이 있는 새물이 내릴수 있는 강수량입니다.
그이하의 비라면 고추밭 고랑에 물이 고이지도 않습니다.



낚시이론은 변하게 마련 입니다.
상당한 고수가 정립한 훌륭한 이론이라 하더라도 많은 이들의 새로운 경험으로 방향이 다른 더 정확한 이론이 만들어 진다면 폐기 되어야겠지요.
그래서 본란에 올라오는 이론이나 경험담이 더욱 가치가 높은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동호인 여러분들의 경험담이 많이 올려지고 그리하여 얼치기인 제 낚시실력이 지금보다 단계를 넘어 발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안전하게 즐낚 하시고 대물의 꿈도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특히, 소류지는 개체수가 한정적일 수가 있지요. 새물이 들어온다고 해서 없던 월척이 생겨나지는 않겠지요. 만약에 그 못에 월척이 두마리가 살고 있었다고 가정하고서리 님이 일주일 전에 두마리를 잡았다면? 기대에 부풀어서 오늘도 또 출조를 하겠지요? 결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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