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낚시 갔는데요 옷 밑에 3벌 위에 3벌 있고 든든하게 짬뽕까지 먹고 낚시에 임했는데 저녁 8시가 되니 발이 얼겠더군요 그리고 12시정도 되니 추위가 뼈속까지 전해 오던데 혹시 옷으로만 추위를 모면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제가 던이 없어서 난로 살형편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컴터산다고)
혹시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좀가르쳐 주십시요^^
그리고 가을에 붕어들이 입질패턴이 변화되나요? 어제 낚시해본결과
헛챔질만해도 10번 정도 붕어 얼굴도 구경못하고 찌올림의 거의 정점에서 6번이나 쳤는데 다 헛챔질이였습니다 첨에 바늘이 이상한가 싶어서 새바늘로 교채했으나 똑같더군요 바늘 이세 13호 먹이 메주콩 및옥수수입니다 바늘을 작은걸로 써야하는지?
아 고기 구경도 못하고 추위에떨다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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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올림 정점에서 연속적인 헛챔질이라...찌올림이 시작되면
챔질 해보시지...
그리고 추위는 어쩔수 없습니다.
마스크를 해보세요
훨씬 따스할겁니다.
가을 초저녁과 새벽추위를 이길수 있는 따스한 난로가 있으면 최고겠지요
하지만 머니 사정이 안좋으면 난로 살 수 없겠져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합니다.
예전에 보여주신 물사랑님이 쓰시는 모포와 난로의 사용방법이 있습니다.
난로대신에 가스버너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한가지 주의할점은 불조심해야져 가스버너의 불꽃을 최대한 낮추어 사용하세여
그리고 또한가지방법은 돈 정말안들어여 집에 은박지랩 가지고 계시져 그거 추위 극복하는데 완땅입니다. 은박지 랩을 다리에 감거나 발에 한번 사보세요
언간한 추위 물러갑니다. 보온성도 좋구여.......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어여
도저히 찾을수가 없습니다.
곧 다시 사진을 만들어서 안내를 드릴게요.
한방부르스님의 말씀처럼 난로 대신 버너를 약하게 켜서
사용해도 상당한 효과가 날겁니다.
그정도 찌놀음에도 챔질이 안된다면 방법은 한가지 뿐인듯 합니다.
찌솟음이 시작되면 두손으로 대를 잡고 있다가
지가 땡길때에 땡깁니다.
완전히 물고 나동그라질때까지 기다린다는 뜻이지요.
아마도 잔챙이가 붙은 모양 입니다.
시기가 아는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세요~
어느 사이트에서 본것을 참고 삼아 적어 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푸라스틱으로 된 우유통 나오지요 1리터 용량의 큰놈이요
아니면 그 비슷한 통도 상관 없을것입니다
여기에 집에서 수돗물 받아 가시여 라면이나 밥 지을 때 쓰시구요
빈통에다 못물 받아 코펠로 펄펄 끓여 담습니다
용기는 끓는 물에 녹지 않아야겠지요
그 온기가 몇시간은 갈겁니다
두개쯤 준비해서 다리 사이에 넣고 모포나 옷으로 감으시고 가슴에 하나 품어 보십시요--마눌 끼고 있기보다 훨 따스할겁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