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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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가장선호하는채비?

IP : 655e78c82badc83 날짜 : 조회 : 10278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동절기에 물낚시가 안되어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월척만 기웃거리고 있는데요~ㅎㅎ 문득 궁금한것이 ^^ 여러 회원님들은 노지 다대 편성시 어떤채비를 주로 쓰시나요? 현장조건ᆞ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이쓰시는 채비가 궁금합니다~

1등! IP : 368b3553771115b
전 배스터에서 옥내림합니다.
처음에는 대물과 옥내림을 혼용했지만 지금은 옥내림만 합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조과가 좋습니다.
나중에는 잔챙이는 방생하게 됩니다.
추천 1

2등! IP : d1e2eeac67dd3a1
수초가 듬성하거나 맹탕이면 옥내림하구요

수초가 빼곡하거나 침수수초대를 노린다면 분할봉돌 대물채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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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fee5ac73b313b6
주로 수초가 밀생한 외래종 없는 월척터 위주로 다닙니다
축복받은 동네에 살다 보니 그런곳이 많네요 ^^

그러다 보니
4호줄 고리봉돌 7호이상의 일반 대물채비를 가장 많이 씁니다

뽕(직공)낚시도 많이 하는데

5호줄 고리봉돌10호 이상의 관통찌채비와
3호줄 6호봉돌 정도의 해결사식 직공채비 두가지를 같이 낚시집에 해놉니다

일반적으론 고부력 직공을 많이 하다가
간혹 입질이 예민한곳이나 떡밥이나 옥수수 미끼로 직공 할떄는 해결사채비를 사용 합니다

제가 워낙 풀밭?을 좋아 하다보니
스윙 절반과 직공(뽕)절반 정도를 섞어서 깔고 밤낚시를 많이 합니다

잇점은 수초작업을 조금만 해도 되고 채비 넣기도 수월하여
캐스팅이나 고기를 꺼낼떄 수초에 덜걸려 소음발생이 적습니다

그 외에도

옥내림 전용채비 낚시셑트
떡밥전용 낚시세트(2호줄,6호미만 하나로채비)도 가지고 다니다가

떡밥낚시를 즐기기도 하고 외래종터 에서 대물채비 대신
옥내림이나 떡밥채비같은 예민한 채비로 대신 합니다

위와 같이
낚시대를 분류해서 사용 하거나
채비를 따로 묶고 다니면
그 즉시 채비전환할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쩐도 많이 들고 짐도 무겁고, 평상시에 많은 채비를 해두어야 하는 시간도 많이 듭니다

채비라는게

각각의 모든 상황에 맞게 대처 하려면 30가지이상의 갖가지 채비변환이 필요 합니다

다대편성 하고 낚시대가 많은 대물낚시에 있어서,

문제의 핵심은 채비의준비가 아니고 순간대처의 수월함~ 이라고 생각 되네요...

마음먹은대로 대처하지 못하는게 실질적 낚시현실 이라면
얼마나 쉽게 채비를 바꿀수 있는지가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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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5f300e4475795
터미박님 말씀 무지하게 공감합니다. ㅎㅎ

상황에 따라 본인만의 채비변환 역시 실력중의 하나임이 분명하다고 생각드네요!

그래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비를 물어보신다면 원봉돌 쌍바늘이고요~

그 다음은 원봉돌 외바늘 입니다.

양어장이나 저수온기 입질 미약시에는 스위벨, 해결사 채비등의 분할봉돌 채비도 섞어가면서 물가에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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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e3c211cfac647
대물낚시만 하다가 요즘은 전천후 낚시를 합니다

원줄2.5~3.0호 목줄1.5~2.5까지 사용하며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대물.옥내림.방랑자등등 전천후 낚시를 하니 조과도 좋고 모든 조사들과 같이 어울릴수있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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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1089b18ff0a346
몇년동안 짱돌 무거운 바닥채비하다가 작년겨울부터 해결사채비로 바꿨습니다...근데 조과가 아직 해결이안되네요ㅋㅋㅋ 올해 해결사채비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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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55e78c82badc83
답변주신 지금은독야대ᆞ까꿍붕어ᆞ락희ᆞ터미박ᆞowlᆞ객주ᆞ매날터져ᆞ청자골ᆞ성주대물사냥꾼님 감사드리구여 ㅎ ㅎ 터미박님 말씀이 굉장히 와닫습니다.. 본인도 풍덩대물 옥내림 예민한바닥(글루텐) 3가지 사용중인데 채비종류도 여러종류이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바뀌서 해야하니 여간 번거로군게 아니네요 ;; 붕어를 잡는건지 사람을 잡는건지 낚시를 못가니 잡생각이 들어서 큰일입니다 ㅎㅎㅎ 회원님들 모두 올해는 대박조황 터트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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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a97dbd13c7b923
머니 머니 해도 전통바닦이 쵝~~오죠 ㅎㅎㅎ
이보다 더 멋지고 중후한 찌올림이 있을까요...
뭐 안올려주면 분납이나 방채비로 바꿔보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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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ba4d885b03f916
저도 풍덩채비가 있지만 거의 사용 안합니다
생각해보면 바보같은 짓이죠
바닥낚시를 하더라도 봉돌4호정도로 약하게 쓰기를 권장하고
맹탕에서는 옥내림을 하게됩니다

붕어도 갈수록 약아지고 예민해지는데
그에 맞춰 좋은낚시기법들이 발전하는 이 상황에서
무식한 옛날채비를 고수하는것이 과연 뭘까요 물론 고기는 잡겠지만
중후한 찌올림또한 풍덩을 쓰지않고도 볼수있는데 굳이 둔한채비를 운용할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과거 장비가 좋지못할때야 풍덩채비로 찌든 수초대를 누르고 채비를 안착시키기위해 무거운채비를 사용했지만
요즘은 수초제거기 바닥정리소품등으로 부들밭 갈대밭 마름밭 말풀밭 등 모든 수초장애물 지역에서
작업후 낚시를 하는 추세이고 직접 작업하면알겠지만 공략할 구멍은 거의 바닥에 딱딱 떨어질정도로 작업후 낚시들을 하십니다
풍덩?전혀 그 의미가 없습니다
떡밥바닥채비를 던져도 깔끔하게 안착될겁니다
채비는 예민하면 예민할수록 좋은것은 누구도 부인할수없는것이고
조과를 생각한다면 당연한 선택이겠죠

낚시또한 한번씩 입질이 있어 긴장감이 생기고
붕어도 만나야 그 재미가 배가 되는것지
종일 미동없는찌를 보고 있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할짓 아니죠ㅎㅎ

장비에투자 시간에투자 체력에투자 그만큼 투자하면서 고기못잡아서 좋은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이해못할일이죠ㅎㅎ

풍덩채비가 안좋다는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지금까지 제말은 현재 낚시기법이나 장비들의 발전으로 굳이 풍덩이 아니더라도
어디든 낚시가가능하니 풍덩을 잘 사용하지 않게되더라는 이야기 이구요

이런말을하는 이유는 간혹가다고면
이유불문하고 연중 어디를 가더라도 풍덩채비만 고집하는 무지한 낚시를 하면서
나는풍덩채비다 자랑처럼 이야기하며
남의 채비를 무시하는 그런 조사가 되지말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돌고돌아 오로지 풍덩이요,,,,
다시돌면 또 다시 채비에 변화를 주는 자신을 만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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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ba4d885b03f916
주변 지인분 중에 한분은 정말 4짜 잘잡기로 유명한 분인데
조력과 노하우도 엄청나고 당연히 자신이 다니는 4짜터의 시기와 포인트는 거의 정확하게 알고 있어 그런것도 있겠지만
가면갈수록 채비에 변화를 많이 주시고 예민하게 운용하십니다
일년에 4짜만 기본 50수 하신다는데 직접 본것만 한달에 5수정도 하는걸 봤구요
남들은 못잡는데 잡는걸보면 정말 뭔가 있는것은 확실한것 같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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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aff91ef31a8c84
전 그냥 산속 골짜기가 좋고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좀 튼튼하고 다소 둔한 채비가 유리하더군요...

예민한 채비로는 허겁지겁 찌새우다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것저것 해보시고 본인 스타일에 맞게 하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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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c8cb6fa167ccc8
이런글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낚시방송중에 현장에맞게 채비변형하며 공격적인 낚시를하니 조과도좋고 시청자로서도 재미있구요.. 그냥 풍덩채비만 하는조사님 프로그램보면 하는말이 꼭 찌불만 바라봐도 좋다...뭐그런거.... 솔직히 재미없어요. 시간분량도 안나오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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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7b20a41aec2acc
배스터에는 옥내림채비로
그 외에는 스위벨채비입니다.
온갖채비 다 해보다가 이젠 두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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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a97dbd13c7b923
글쎄요.
어느정도 조력이 있으신분들이 다른 예민한 채비를 몰라서 안하는걸까요?
저역시 입질이 너무 까다롭거나 바닦 상황에 맞춰 채비변화를 주지만 그 빈도수는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풍덩채비를 고집하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심정이 아닐까 하네요.
대물이나 마릿수나 꼭 그런것 보다는 민물낚시의 가장 큰 묘미를 찌올림이라 생각하고 계시는게 아닐까 하네요.
찌가 단 한번을 움직이더라도 심장 터질듯 서서히 올라오는 찌불을 보자면 그것이 이 낚시의 전부인듯 생각이 듭니다.
조과나 손맛이 아닌 찌올림 자체가 낚시의 묘미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저 말고도 또 계시는듯 한데요.
조과는 그 이후의 문제인듯 싶구요.
여러채비를 사용해 봤지만 찌올림만을 보자면 전통바닦이 최고였으며 그 중후한 찌올림을 대신 할 채비는 없었습니다.

내가 추구하는 낚시의 묘미를 대세에 따르고 타인의 스타일에 맞춰가며 굳이 바꿀 필요성이 있을까 하네요.
각 개개인의 스타일인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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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80c352006fb252
정답은 없어보입니다 ㅎㅎ

다만 개개인의 스타일과 각자 하는방식을 존중하는편입니다

잘잡고 못잡고를떠나서 낚시에맛 찌맛 손맛 눈맛 귓맛

붕어를알기에 같이 쪼으는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일아닌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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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b1ef766883d1e5
그냥 지나가다 한말씀 적습니다...
낚시라는게 꼭 4짜를 일년에 50마리씩 잡고 월척을 셀수도 없이 잡아야 낚시를 잘하고 그런 사람이 쓰는 채비를 따라써야 나도 낚시를 제대로 하고 잘하게 되는 것인 걸까요?? 그런 식으로 4짜.5짜.수도 없이 낚은 월척에 의미를 부여해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자기 나름의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일 것이며, 오랜만에 만난 조우와 물가에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정겨운 얘기를 나누며 밤을 지새우는 분도 그분들 나름의 낚시를 즐기시는 방법일 것입니다. 또 어떤분들은 가족과 함께 출조하는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개인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생각도 다 다를 것이며 낚시를 즐기시는 방법 또한 같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채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자신한테 맞으면 그만입니다.. 해결사. 방랑자. 스위벨. 옥내림. 풍덩채비 등등 붕어를 많이 잡든 못잡든 내가 좋고 만족하며 그것을 즐기면서 남한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낚시를 즐길줄 알고 잘하시는 조사님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월척에 댓글을 거의 달아본적이 없지만 이런 답글을 쓰는 이유는
위의 경주발님께서 쓰신 글중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저도 풍덩채비가 있지만 거의 사용 안합니다
생각해보면 바보같은 짓이죠

이유불문하고 연중 어디를 가더라도 풍덩채비만 고집하는 무지한 낚시를 하면서
나는풍덩채비다 자랑처럼 이야기하며
남의 채비를 무시하는 그런 조사가 되지말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물론 나쁜뜻으로 하신 말씀은 아니시겠지만 풍덩채비를 쓰시는 많은 분들이 '바보같은 짓을 하고 무지한 낚시를 한다'라는 식의 발언은 좀 과하다 싶어서 입니다.. 물론 남의 채비를 무시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선 안되겠지만 경주발님의 글또한 풍덩채비를 사용하시는 많은 분들을 무시하고 계신게 아닌가 합니다.. 풍덩채비를 쓰시는 모든분들이 남의 채비를 무시하시는게 아니니까 말이죠..

저또한 십수년 낚시를 하면서 풍덩채비는 단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지만 그렇다고 그분들을 무시한적도 없고 그분들이 무시받을 이유도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죠..

저또한 그저 물가에 앉아 낚시라는 행위 자체를 즐기고 싶고, 어서 빨리 따뜻한 봄이 오길 손꼽아 기다리는 그런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존중받을때 어떤일을 하더라도 즐거움은 배가 되겠죠.. 낚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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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fb8cc43d826378
뭔채비를 쓰던 본인맘이죠.

저도 거의 풍덩채비를 쓰지만 부력좀 적은걸로..ㅎㅎ

세상에 편한낚시입니다

본인이 무슨채비를 하던간에 자기채비만이 옳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자기한테 맞다고 얘기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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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4438fc68d2f4dd
진정한월척조사는 낚시를 사랑하는 맘이크신분이며 남을배려할수있는 여유와
붕어를 잡지못하더라도 그자체를 즐겼기에
행복할수있는 마음을 가진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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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ee4dde588075d9
저 역시도 풍덩채비만 해왔는데 조과가 너무 안좋아서 ㅜㅜ
올해는 해결사채비와 옥내림채비로 넘어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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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4bd07508ff5a90
주구장창 3~4호 봉돌의 전통바닥낚시.
바닥상황에 따라 두바늘과 외바늘로 운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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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6342531131b6c5
그런데 왜난 풍덩 쌍바늘인데.
옆자리에 옥내림 앉으면 가방싸게 될까...
이런 제길..^^이카믄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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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fbc59c2a6fa381
좋은 정보들 잘 보고 갑니다.
개인 적으로 땡전두푼님 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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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e5ae43e58d20d5
전 낚시대 드리우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 붕순씨가 절반겨주면 더욱행복 하겠죠 땡전두푼님께 한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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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ffbb91acbd4532
먼저 글 올려주신 어려 월님들처럼 저도 일명 풍덩채비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풍덩 채비든, 가벼운 채비든, 스위벨이니 각자 취향에 맞게 변형한 채비든....
어떤 채비든간에 낚시라는 장르에서는 낚시하는 개인만의 방법이고 취향이라 생각하며, 그 어떤 채비든 존중합니다.
바보같은 짓일지라도, 무지한 채비일지라도, 풍덩채비가 저에게는 제 나름대로의 변형 채비이며,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채비입니다.
물론 조과가 같을 순 없고 이또한 무시할 순 없는 것이겠지만, 채비 변형에 따른 조과보다는 그날의 운(?),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 대물 낚시를 하고 있으며, 누구보다 무거운 정말 말그대로의 풍덩채비를 사용합니다.
7호 봉돌로 찌가 서서히 내려간다? 그럼 전 바로 깍지 않은 8호 봉돌 그대로 사용합니다.
이게 바로 저에게 맞는 낚시 채비이며, 제가 가장 즐겁게 낚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고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에 제 채비가 최고라고 말하지 않을뿐더러 자랑하지도 않습니다.
예전엔 하루가 멀다하고 자다가 인나서 낚시가기도 하고, 왕복 1,500키로이상 이동하면서 낚시도 다녀봤습니다.
비록 낚시를 예전처럼 자주 다니지못하고 일년중 3회에서 5회 출조합니다만, 매년 월척에서 4짜까지 보았으니, 확률로 치자면 누군가는 제 채비가 더 유리하다고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낚시를 오래 해왔지만, 그저 누군가 선물로 보내주신거라 생각합니다. 맘을 비우니 저에게 와준것도 같고요.
말 그대로 조과는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원하는 대상어를 만나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즐거운 낚시를 할 수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은것, 이게 바로 저에게는 낚시입니다.
옥내림을 하든, 떡밥 낚시를 하든, 서로에게 피해주지 않고 낚시라는 공통 테두리 안에서 즐기면 된다고 생각하며, 저 또한 조과가 생각날땐 떡밥 낚시도 합니다. 조과보다 풍경에 취하면 그날은 풍경을 기억속에 담아갑니다. 때론 좋은 분들과 함께하면 즐거운 이야기로 하루를 낚기도 하구요.
즐겁기 위해서 하는 낚시, 채비 뿐만이 아니라 어떤 방식이든 자기가 만족할 수 있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즐겁게 낙시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항상 안전 출조, 즐거운 낚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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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0c125818c2541d
풍덩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풍덩채비에 나오는 고기를 대상어로 하시는 것이겠죠.
바보 같다고 자책하실필요까지는 없을 듯.
저도 가끔 풍덩으로 던져 놓으면, 마음 편히 기다리게 되고 왠지,,믿음직스러울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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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5967f27a169e8
일년에 월척몇수못하지만
그넘의 찌올림땜에 누구말씀처럼 바보같은짓인지몰라도
그래도 풍덩이 좋네요.

어떤 채비든 남한데 피해안주고
쓰레기 안버리고 자신만
만족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낚시꾼은 어부가 아니든
꼭 고기마니 잡을려고 낙수하는것 아니잖아요..ㅋ
고기 잘못잡아도 나름대로 즐기면되는거죠.

저도 땡전두푼님 말씀에 절대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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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5756dd7b58115d
옥내림 해결사 두가지 씁니다요
큰놈 보다는 마리수 위주의 낚시 합니다
그게 저한테 잘 맞고 재밌기 때문입니다
열번 꽝쳐도 4짜 노리고 오래된 베스터 다니시는분들은 그게 재밌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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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123cd1d2645575
풍덩채비? 찌맞춤에따라틀리죠.... 얼마던지 예민하게할수있어요.바늘을 바닦에서 뛰우지안는한 바닦채비는 찌맞춤과바늘크기에달려있죠{봉돌이 바닦에 안착된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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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1b3eea4642a3c
바닥낚시엔 민감한 찌맞춤 풍덩 두 세트, 스위벨 채비 한 세트로...
대물낚시엔 해결사 채비 비스무리한 변형 채비 두 세트로...
배스터에서는 옥내림 채비 두 세트로 하려고 겨울내 세척하고 말리고 바르고 채비 엮고 있습니다.
줄도... 멈춤고무도...편납도... 어찌나 많이 들어가는지....하지만 내심 흐믓....

오늘 빙어낚시 갔는데.... 윗분 말씀처럼 그 짧은 빙어릴만 잡아도 마음이 푸근하더군요.
누가 뭐라고 하셔도 낚시대 드리우고 있는 순간이 행복합니다. 잡던 못잡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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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a6a9d04879df2
스위벨 채비 씁니다.
이유는 4짜가 스위벨 채비에서 나왔습니다 ㅎㅎ
조과가 따라주니 그냥 스위벨만....봄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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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597d240500db46
경주발님^^ 글 잘읽고갑니다. 항상 안낚/즐낚하구요.
기회가된다면 같이 출조하구싶습니다^^
사람은 평생공부하며 배우고 살아야되듯 낚시도 그러한것같습니다.
항상 홧팅하세요~~^^
더블어 월척 횟님들도 올한해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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