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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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겨울철 갑작스런입질 대처법은?

IP : cefef3bde6da119 날짜 : 조회 : 686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저만 느끼는 불편함일지... 모두가 똑같을지 궁금하네요. 의자앞에 이글루.... 이글루안에 발받침대... 그 밑엔 난로... 이러고 있다가 스멀스멀 올라오면~~~ 발내리고 이글루밀고 후다다닥 하다가 난로차고 이글루 꾸워먹고 ㅜㅜ 고기는 놓치고... 이런 경험들 있으시죠? 어떻게들 대처하시나요? 저는 결국 이글루와 난로 조합으로 쓰거나, 난로와 발받침 조합으로 쓰고있어요. 편하고 따스한건 좋지만 불편해서요.

2등! IP : c19410adad9ded1
겨울철 최대난제입니다
따뜻함과 편안함을 주는 대신 님께서 말씀하신 불편함이 있지요
저같은 경우 채비는 최대한 시간을 벌수 있는 옥내림이나 옥올림을 하고 겨울철엔 발받침을 빼고 난로만 놓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약하게 화력조절하고요
더불어 접히는 진풍이글루 사용하니 따로 치울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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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db1a1a7a532e960
의자에서 받침틀을향해 난로를두고 ...이글루를덮고있다가 자동접이식이고 뭐고
연장커버고뭐곷일단옆으로 던져버리고 작업에 임합니다ㅎㅎ 이글루는 입질들어오면 옆으로던져줘야
맛인듯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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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984bd76c82d29e
파라솔이나 테트 안이시면 이글루대신 모포도 좋던데..

전 난로,미라클 콤마,모포 조합입니다..

입질 들어오면 덮고있는 모포 콤마 뒤로 넘기고

콤마에 앉아서 대기타다 챔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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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a337e364c9f46c
엊저녁 낚시하면서 똑같은 생각했습니다.ㅋ
전 늘 낚시의자에서 자기 때문에 발받침도 난로도 이글루도 다 포기 못합니다.
결국 불편하더라도 차선을 찾는 수밖에 없겠죠.

진풍 이글루는 반 접힘으로 고정이 되지만 여전히 걸리적 거립니다.
꽤 오래된 팁인데 이글루 앞쪽 끝, 바닥에 닿는 부분에 바지집게를 물려놓으면
이글루를 완전히 평평하게 접어서 바지집게의 고리부분으로 고정해놓을 수 있습니다.
한 손으로 빠르게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18559#c_18590
평평하게 접어놓으면 운신하기가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발받침은 최소의 중량으로 선택했습니다.
나마네X1 노트북 거치대로 높이조절이 되면서 유사시 손가락으로 집어서 가볍게 던져버릴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난로는 의자 밑에 들어가는게 최선인데요.
의자바람막이를 사용하면 의자 밑에서 앞으로 쏴도 뒤가 춥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의자가 좌대 위에 있으면 몰라도 의자 밑 공간이 여의치 않을 때가 많죠.
특히 전 고가 높은 형제난로라서 더욱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서 좌대나 발판 측면에 가방거치대 식으로 난로 치워놓을 자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스텐망 선반(바구니) 같은 데에 난로를 얼른 넣어버리면 안전하고 좀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결국 삼단계는 거쳐야 된다는 얘깁니다.
이글루 접고, 발받침 던지고, 난로 치우고...ㅠㅠㅠ
그래도 안전하게는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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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a337e364c9f46c
위에 풍비님 방법도 꽤 괜찮네요.
저 같은 경우라면 이글루 평평하게 접고 콤마에 앉아서 대기..ㅎㅎ
하지만 상황에 따라 발로 찰 때의 위험은 여전히 있겠군요.

이 방법에서 안전을 위주로 본다면 발받침보다 예전의 우유박스가 나을 수 있겠어요.
이글루 접고 우유박스에 앉아서 대기...
우유박스는 발로 차더라도 쉽게 넘어지지 않을테니까요.
우유박스는 높이조절이 안된다는 게 좀 불편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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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7772bf5b779ec4
전 진풍슬라이드쓰구요
잘때아니구서야
슬라이드 접고 있는편입니다
입질와도슬라이드 슉넣고 챔질먼저후 입걸림되면
이글루 옆으로 제끼고
랜딩합니다
이글루 펴는계절은 초들도 삭아 챔질좀늦어도
풀떼기에 처박는 불상사는 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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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fef3bde6da119
다들 고민이시네요. 역시 저만 그런게 아니였다는ㅋ
좌대에 구멍을 뚤어가지고 난로를 넣을까요?
갈비집에 숯불넣는거마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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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3c358a549a658
불편은 합니다만 그래도 추위를 막아주니 견딜만 합니다
걸리적 거리면 바로 옆으로 치우면서 챔질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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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858fd8cc0a8465
뭔가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지....
또 꼼지락 자작하고 싶어지네요. 낚시도 못나가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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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95604b66a3a814
전항상 오른쪽에 이글루 던질 공간은 무조건 확보하고 낚시합니다 ㅋㅋ
입질오면 이글루 던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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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bbc8feca6511d
이글루와 발받침을 사용하진 않지만 저라면 이글루던 발받침이던 캐념치 않고 그냥 일어서서 챔질합니다. 한손으로 커피 먹고 한손으로 폰하고 있을때 만사 제껴 놓고 챔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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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db47230a888a60
음... 올라와님
안올라오시나 보군요 ㅜㅜ
확실히. 종합해보면 난로는 의자밑에 두고 이글루는 던져버린다가 가장 많군요. 저도 함 던져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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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995d230139de3c
이글루는 안쓰지만 왜후다닥을 하세요 ㅋㅋ 저같은경우는 찌올 라오기시작하믄 폰 내려놓고 다리풀고 슬긍슬금 낚시대를 잡는데 내려가믄 잡힐놈이 아녓구나하고 다시 앉습니다 그렇게 슬금슬금 낚시대잡고 안내려간다 그럼 얼마나더올릴라나 간을 좀더봅니다 그러다가 타이밍 이구나싶으면 챕니다 후다닥 할일이 없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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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a84081f66c05c9
낚시는 기다림이죠.
찌 올라오면 느긋하게 이글루 앞으로 접고
완전히 챔질 자세 잡고.
다음 입질을 기다립니다.
죄송.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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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3492563900c6d0
큰놈은
모든장비 걷어내고 챔질해도 될만큼
찌 둥둥 띄워주기 때매
별 신경 안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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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9160a0eac7abc
이글루 패대기치고 난로 뻥걷어차고 챔질~~
헛챔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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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7ff08143a7a423
형제난로 쓰는데
불앞면에 철사로 이글루가 닿아도 불안붙을거리에 철조망을 만들어 달아놓고 씁니다..
난로가 넘어져도 아무 문제 없지요..
그렇게 안하면 낚시 채임질하다가 이글루 앞치마 태워먹는건 당연지사 이지요
처음에는 우유박스 속에넣고 썼는데..
우유박스그거 응근히 불편하더라고요..갖고다니기도 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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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e0bd15ba5510f
입질이 오면 앞에 걸리적거리는거 먼저 치울생각을 하는게 아니고

엉거주춤한 자세가 되더라도 가랑이 확벌려서 최대한 다리가 난로에 닿지않게

앞으로 나가는 연습을 하신후에 입질와서 후킹성공하면 그때 치우셔도 늦지않으실거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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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40fe6432f9067
"꿈오 님" 방법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입질 오면 챔질이 최우선 이니까요.
나중 일이야 어떻게 되던 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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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c8a627c1d534a8
다들 똑같은 고층을 느끼고 있군요.
언제나 자세가 어정쩡하니 이제 무릎 도가니가 아파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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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6b5788654333ca
저는 허리를 숙이면 아파서 ㅎㅎ
엉거주춤 자세가 상당히 힘들어요 ㅜㅜ
어떻게든 챔질을 하려고 무리하게 챔질하고, 좀 크면 제압하느라 정신없이 하다보면 어느새 탄내가 솔솔 ㅎㅎ
암튼 난로를 의자밑에 넣는게 안전상 제일 좋겠네요. 방열판 부착해서 넣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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