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평 연밭에 겨우내 물을 빼버려 하류 제방권으로 100평 정도나 발목수심으로 물이 남아있었고, 나머지는 상류에서 개울물처럼 졸졸졸 물이 들어와 하류 배수구로 그대로 빠져나가버려 표층은 전부 얼어붙어있던 곳이 있었습니다.
이른 봄, 물이 차오르고 어데서 그렇게 많은 붕어가 숨어있었나 싶을 정도로 4치~8치급 붕어들이 소나기 입질을 하더군요.
동네분이 여기 작년 겨울에 말라서 고기 하나도 없다고 하시다가 살림망을 들어보시고는 눈이 휘둥그레지시면서... ^^;
또 한번은 그곳도 1500평 정도 소류지 연이 있던 곳이였는데요.
제방권에 50평 남짓 물이 조금 남아있었고, 나머지는 모두 말라붙어 흙먼지가 일 정도였는데요.
봄에 비가 와 다시 물이 차오르고는 4짜급과 허릿급 월척부터 중치급 씨알까지 무더기로 쏟아졌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해서 그곳으로 출조해서는 33cm급 월척을 만났었네요.
여전히 잔씨알들과 월척급과 중치급들도 산란을 하는 중이였고요.
겨울에 친구가 잔씨알로 70여 마리 낚았다가 술 마시고 깜빡 잊고 차 트렁크에 붕어들을 그냥 두고는, 다음날 아침에 생각이 나서 붕어를 세수대야에 풀었더니 한마리도 안 죽고 다 살아나더랍니다. ^^;
의문은있습니다 공사할때에도 물을완전빼지않으면 오름수위확률 좋습니다
3만여평 연밭에 겨우내 물을 빼버려 하류 제방권으로 100평 정도나 발목수심으로 물이 남아있었고, 나머지는 상류에서 개울물처럼 졸졸졸 물이 들어와 하류 배수구로 그대로 빠져나가버려 표층은 전부 얼어붙어있던 곳이 있었습니다.
이른 봄, 물이 차오르고 어데서 그렇게 많은 붕어가 숨어있었나 싶을 정도로 4치~8치급 붕어들이 소나기 입질을 하더군요.
동네분이 여기 작년 겨울에 말라서 고기 하나도 없다고 하시다가 살림망을 들어보시고는 눈이 휘둥그레지시면서... ^^;
또 한번은 그곳도 1500평 정도 소류지 연이 있던 곳이였는데요.
제방권에 50평 남짓 물이 조금 남아있었고, 나머지는 모두 말라붙어 흙먼지가 일 정도였는데요.
봄에 비가 와 다시 물이 차오르고는 4짜급과 허릿급 월척부터 중치급 씨알까지 무더기로 쏟아졌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해서 그곳으로 출조해서는 33cm급 월척을 만났었네요.
여전히 잔씨알들과 월척급과 중치급들도 산란을 하는 중이였고요.
겨울에 친구가 잔씨알로 70여 마리 낚았다가 술 마시고 깜빡 잊고 차 트렁크에 붕어들을 그냥 두고는, 다음날 아침에 생각이 나서 붕어를 세수대야에 풀었더니 한마리도 안 죽고 다 살아나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