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죽은 새우와 안광이 빛이나고 살아서 다리들이 꼼비락거리면서 움직이는 새우가 붕어를 유인하는데 도움이 되겠읍니까?
제 생각에는 물론 당연히 살아서 움직이는 새우가 또 안광이 빛이나는 새우가 붕어를 유인하기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꼬리꿰기를 해서 최대한 살아있는 상태를 오래유지하여 물속에서 붕어를 유인하려 애를 쓰는데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읍니다.
일반적인 새우궤기는(안쪽 베꿰기)30분이 경과하면 하얗게 죽어있고 꼬리부분 꺽어진부분에 살짝궤면 2시간 가량 살아있는것 같은데 .....
꼬리꿰기는 오래 살아있으나 붕어들이 입 걸림이 영 신통찮아서...
선배님들 한수 가르켜 주십시요.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7-0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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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리려고 꼭 꼬리꿰기만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수지의 특성, 수심, 수온, 시간대 등의 여러 요소들에 의하여 붕어의 식탐이나 활성도가 제각각이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제 방법입니다.
꼬리꿰기-붕어의 활성도가 좋고 입질도 깔끔하여 새우를 오래 살려 미끼원형을 오래 보존하고자 할때..
등꿰기- 잔챙이의 성화가 심하지 않을 때, 새우 머리만 따먹힐때는 바늘 끝이 머리쪽으로 더 나오게 뀁니다.
배꿰기- 죽은 새우에 입질이 빠르고 굵은 붕어가 붙을 때...일부러 죽은 새우를 쓰지는 않습니다. 배꿰기는 새우가 금방 죽기 때문에..
님처럼 꼬리꿰기는 새우머리 이탈이 비교적 잦고 활성도에 따라 입걸림이 신통찮은 경험을 저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
전 주로 꼬리꿰기와 배꿰기의 장점이 섞인 등꿰기를 하며 상황별로 바늘끝의 위치를 조절해서 사용합니다.
이상 부족하나마 저의 소견이니 참고하시니 바랍니다.
마름 올림.
붕어는 새우의 머리쪽을 공격하기 때문에 야초님처럼 꼬리꿰기를
음~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