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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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IP : 3d96c4e3d556016 날짜 : 조회 : 5390 본문+댓글추천 : 0

대물낚시 2년차 초보입니다....^^ 금년에 운이좋아서 4짜는 잡았지만 아직도 대물낚시는 멀엇다고느낍니다 몇가지만 알고싶은게잇습니다 미끼에 관해서인데요 옥수수의 위력은 어느정도인가요? 한번도 써본적은없습니다. 3개정도를달면 큰게나올수도잇다는데....입질형태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글루덴미끼입니다 대물낚시중에 간간히 글루덴미끼를 쓰는경우를 보았는데 이미끼의 효과는어느정도인가요? 잔챙이만 불러모으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구멍치기에 관해서입니다 전 구멍치기는 좋아하지않지만 요즘은 구멍치기도 낚시의 장르중하나로 여긴다더군요 낚시터를가다보면 정말 탐나는 작은구멍이 잇을경우가있죠 앞치기는 무리일거같고 구멍을 만들기엔 너무멀고... 이럴때는 구멍치기가 위력을 나타낼수도있는지요? 그냥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답변글은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궁금한걸 참으면 병이됩니다......^^ 좋은답변 많이부탁드립니다 꾸벅

1등! IP : 60ddd5f9dd00543
허접하지만 몇가지 아는데로 정보를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먼저. 옥수수는 저는 자주 쓰는 미끼입니다.
경험에 의하면 2알에서 3알 정도면 훌륭한 대물 미끼로 손색이 없습니다. 실제로 옥수수로 월도 잡았으니 말이죠...근데 저수지마다 조금씩 입질의 형태 차이는 있는 걸로 보여 집니다. 그러나 제가 경험한 것으로 보면 우선 세우처럼 입질이 무겁고 느릿한 것은 볼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찌고 끝까지 올리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구여.....또한 새우는 챔질 타이밍을 놓쳤을때 대를 차고 가는경우가 많은펴이나 옥수수는 별로 경험하지 못한듯 합니다. 2알 정도는 5치에서 6치까지도 덤벼드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드리고 글루텐에 대한 소견입니다.
대구 어느 낚시점에서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조금 단단하고 밤알크기로 뭉쳐서 넣으면 대물 미끼로 좋다는 얘기 말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대물 미끼는 무엇이든 다 된다고 봅니다. 지렁이, 글루텐, 세우, 콩, 참피리, 납자루(저는 납자루를 자주 씁니다.), 다슬기속살등.....그렇지만 대물만을 노리는 것이 우리가 하는 낚시인 점을 고려할때 잔챙이를 거르는 효과는 글루텐이 적다고 봅니다. 밤새 심심하지는 않겠지만 대물이 다가오기 전에 잔챙이에 의해 다 분해될수도 있겠죠...대물 미끼는 잔챙이의 성화를 극복할수 있는 것이 최우선이라 여겨 집니다.
마지막으로 구멍치기는 쬐금 멋이 없는 낚시지요....
주로 5칸에서 6칸의 장대를 사용하며 줄감개와 관통찌로 노리는것이 보통입니다.
저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아무리 고기가 잡고 싶어도 장대 들고 하려니까 대물낚시만의 고요함, 자연친화, 밤의 아름다움, 기다림과는 쬐금 거리가 머언~ 낚시 인듯 합니다. 하지만 수초구멍이 가장 대물낚시에는 효과적인 포인트인것만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이상 허접한 낚시꾼의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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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붕어한마리님!
좋은의견 감사하게생각합니다
모르는 사람에겐 정말 중요한 정보가될수있습니다
지식이없는사람에겐 아주사소한 것이라할지라도 중요한정보가되는것이죠
좋은지식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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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반가워요. 꿈에본 5짜님! 안녕하세요.
붕어한마리님의 고견 참고하세요. 덧붙이자면 미끼는 대물용을 별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큰새우, 대두 삶은 콩, 참붕어 2마리,캔 옥수수 3~4알 등
많은 미끼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수지 마다 미끼의 선호성이 다릅니다.
가령 연밭에는 삶은 콩이라는 등식이 성립 되듯이 각 저수지의 먹이 특성을
먼저 파악하여 출조하시면 실패의 확률은 줄어듭니다. 글루텐이 대물용으로
먹히는 곳이 있습니다. 영대 삼천지에는 글루텐을 밤톨만하게 하여 사용하면
워리의 낚음도 확인 했습니다. 곳에 따른 미끼의 선호도를 체크하세요.
떡밥 건탄낚시도 참고하세요.떡밥란에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늘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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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늘사랑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제가 글을올린이유는 정말 밤새도록 1cm의 잡어입질도 받지못한경우가 허다해서입니다
물론 정보가없어서 그런일이 발생하겠죠.
갑작스런 낚시에 정보를알아내기란 힘들일이더군요
그런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싶었습니다
미끼는 새우와콩 외에는 사용해본적이없어서요...^^
입질을 밤새도록 받지못하는경우는 미끼를 교채하는것도 방법인가요?
가령 옥수수나 글루덴이나 건탄처럼요...그런뜻같은데요...^^
아무튼 이해는제가 알아서해야겠죠
좋은정보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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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밤새 입질이 없다면 포인트에 대한 연구를 하셔야 겠습니다.
정보는 질문하시면 됩니다. 같이 갈까란에 하세요. 붕어의
개체에 대한 크기는 바늘과 미끼의 사용입니다. 처음에는
다종의 미끼를 사용하시고 다음번 출조에는 잘 먹히는
미끼를 사용하세요. 무조건 새우와 콩 이란 생각은
버리세요. 여러가지의 미끼로 확실한 선호미끼를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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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 꿈에본5짜님
대물낚시에서는 꽝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입질 한 번 보지 못하고 철수하는 것도 다반사입니다.
그래도 한 번의 입질을 위해 기다리고 인내하는 것이 대물낚시의 매력이라 사료됩니다.
입질이 없다고 초조해 할 필요는 없고 입질이 없다고 잦은 미끼교환과 채비투척은 입질을 볼 확률은 높아질지 모르겠으나 대물과의 거리는 멀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즐낚하시고 안전조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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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 꿈에본5짜님 대물낚시가 그만큼 어렵습니다 인내가 없으면 중도에 포기 하는것이 대물낚시입니다 10%의 확률로 승부을 하죠 바보가 아닌 이상 10%의 확률에 도전 하껬습니까 그만큼 미련하게 깡다구로 버티야 됩니다 위에 붕어님 늘사랑님 참사랑님의 조언 참고하시면 좋은 경험이 되겠내요 그리고 나도 옥수수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물미끼로 손색이 없고요 다만 챔질 타이밍만 정확하게 하면은 대물이던 준월척이던 잘올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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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참사랑님! 우영잉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궁금증이 풀려버렸네요....^^
이제 경험으로 느껴보는일만 남았네요.
좋은글 올려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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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전 캔옥수수로 잔챙이 붕어와 잉어밖에 못잡아 봤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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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꿈에본5짜님 어서 오십시오.
옥수수 미끼로 대물을 낚기도 하지만 참새콩에 비해서
잔챙이의 입질을 걸러내는 기능은 약합니다.
이점을 생각 하셔서 본인의 낚시취향에 따라 결정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떡밥을 단단하게 뭉쳐서 대물의 입질을 받아낸다는 얘기가 있지만
대구 경남북의 찌들은 소류지들에는 떡밥이 아예 먹히지 않는곳도 있으며
혹은 잔챙이의 성화에 대물이 접근하기 전에 떡밥이 분해되어 버리는
경우등이 대부분 입니다.
최소한 대구경남북 지역의 소류지로 출조를 하신다면 글루텐 미끼는
크게 권장할 미끼는 아닌것 같습니다.

구멍치기란 들어뽕 낚시를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요,
들어뽕 낚시는 앞치기로 수초구멍을 공략 하는 낚시에 익숙한
이지역의 꾼들에게는 번거롭고 재미 없는 낚시가 될 것입니다.
더구나 밤낚시 위주로 이루어지는 대물낚시에서 들어뽕 낚시는
밤에 채비를 넣기 어려운 결정적인 단점까지 있으니 실전에 활용 하기에
어려움이 있을것 입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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