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전에 가까워서 자주 짬낚시 다니던 곳에 며칠전에 밤낚시를 갓읍니다
근데 밤새 입질한번 받지 못하고 아침날이 밝기 시작하자 입질을 해대기 시작 하는것이였읍니다
작은씨알은 7~8치급 큰놈은 32~3 센티급 넘 반가워서 잡는 족족 망태기에 담아두었는데
날이 완전히 밝고 햇빛이 쨍나기 시작하니 붕어가 제대로 보이는 것이였읍니다
자세히보니 희나리 인것입니다...
우리 토종이면서도 경상도 지역에서 별 대접 못받는 토종붕어죠..모두 방생~~~~~~~~
근데 여기서 궁금한게 있어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희나리가 나온다 하면 낚시 자체를 안하기에 희나리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앳날에 효천지에서 희나리 낚시할때도 그랫고 어제도 그랫듯이 왜? 왜? 희나리는 밤엔 입질을 안하는걸까요?
나만 그런 경험을 겪은걸까요? 아님 정말로 희나리는 밤엔 입질을 안하는걸까요?
경험많은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해 떨어지게 무섭게 입질 뚝~~~~! 해뜨기 무섭게 입질시작!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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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리... 손맛좋죠!!
생긴건 순수 토종보다 못생겼지만...
손맛은더 좋다는거.....
보통 희나리는 군집생활을 하고...
아다리 잘 맞으면 때고기도 잡을수 있는 고기 입니다...
바닥은 모래바닥을 좋아 하지요!!
그래서 서낙동강쪽엔 희나리 포인트가 따로 있을정도로...
밤,새벽보다는
해질녁,동틀때가 입질이 많이 들어 오는것 같습니다...
새벽에도 입질은 들어 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야간보다 주간에 더 입질이 많이 들어오는건 사실 입니다...
지극히 저의 경험 입니다...
해만 넘어가면 그때부터 희나리 타작 모드로 들어가서 해뜰 무렵까지 지속 됩니다.
장소나 여건에 따라 입질 양상이 다양한 듯 합니다.
한심스럽기까지 합니다.
먹이 사슬이나 서식지 환경에 적응한 토종붕어 그 이하도 그이상도 아닌 그냥 토종붕어입니다.
낚시방송에 출연해서 나도 전문가임네하며 생각없이 떠드는 생각없는 출연자의 말만 듣고 부화뇌동하지 맙시다.
지는 구분을 잘 못하네요
사진이나 구분을 잘 할수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실분 없나요 ?
그리고 폰자님
사진으로 희나리와 일반토종붕어 구별은 여기 월척에 나와 있읍니다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qna&wr_id=32879 <---요거 복사해서 주소창에 입력
꾼들이 많이 없는곳으로 다니는편인데요.
낮이나 밤이나 상관없이 입질을 보았슴니다..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종붕어는 동물성먹이를 선호하기에 야밤에 훨신공격적은 먹이활동을합니다.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사짜넘는넘 ......
희나리는 입질 빈가 밤낮 구분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한심스러워 할 필요도
부화가 치밀 필요도 없는데
왜 끝빨 오를라 카는교
그라믄 떡붕어도 걍 다 토종인교??
낮낚시에 외대로 50마리 이상 잡아본적도 있고
밤낚시에 딱 두마리 41쌍둥이 잡은적도 있습니다.
초저녁 부터 집어를 하면 20:00 정도가 되어야 입질이 시작 되는데 제법 큰 씨알들이 나오고 낮에는 입질을 안 해요.
씨알은 주로 25이상~30이 보통이고 어떤 날은 15여수 이상을 잡을 때도 있고 손맛 하나는 죽여 주죠.
어떤 때는 자라도 3마리를 잡을 때도 있었고 그곳에는 이상하게도 낮에는 입질을 거의 안하고 주로 밤이 깊어야 입질을 하더군요.
그래서 궂이 밤을 새며 낚시를 할 필요가 없고 초저녁에서 자정까지 하다가 철수를 합니다.
한마디로 짬낚시 하기엔 정말 재미있는 곳인데 지금은 물이 너무 빠져서 낚시가 거의 안 되더군요.
우리가 알고있는 토종과 형태와 색체가 조금 다르지만 분명히 토종 붕어입니다.
조금 다른 형태와 색체는 주 서식지의 환경적 특성이다고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붕어’라는 말의 사용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허준의 ‘동의보감’에 붕어가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600년대 이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붕어라는 표준어 외에 지역별로 수많은 방언이 함께 사용되고 있는데,
칠곡 지역에서는 붕어를 ‘희나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즉, '희나리'라는 명칭은 붕어의 방언이지 떡붕어와 같이 외부에서 유입된 종이 아니지요.
따라서 순수 토종붕어입니다.
“진정한 ‘꾼’은 자신의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다.
낙동강수계 토종붕어의 한 종류를 비하하지 맙시다.
그게 궁금해서 들어왔던 1인입니다....
토종,떡붕어,짜장붕어까지만...압니다.....
떡 붕어와 기타 못쓸외래종이 분포되기전부터
현존한걸로 아는대 정말 헛갈림니다.
토종일까 ....?
누가 시원한 답좀 주엇서면......!